안동종친회 제2회 원로원 등 회원을 위한 삼계탕 대접 (1) - a
안동권씨 안동종친회(회장 권철환)는 입추(立秋)을 하루 앞두고
안동 원로원 회원 및 24개 지회장협의회 회원들을 초청, 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삼계탕을 대접하였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 행사를 갖은 안동종친회는 안동시 인근에 있는
청송군에서 약수 물을, 영주시 풍기읍에서 인삼을 가져와 삼계탕을
만들어 삼복더위 더운 날씨에 마음이 지친 회원들에게 더위를
이겨 낼 수 있도록 삼계탕을 대접하였다.
8월 7일 낮 12시 안동시 안기천로18(태화동) 안동종친회관 1층에
자리잡고 있는 '양반밥상식당'에서 회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가 진행되었다.
이날 참석한 내빈은 권재주 안동 원로원 의장을 비롯하여 권계동
초대 재안파종회장친목회 고문 내외분, 권기호 재안파종회장친목회
회장, 권철환 안동종친회장, 권오극 전 안동향교 전교, 권정창
대종회 제례위원장, 권오익 대종회 안동사무국장, 권중근 시중공파
회장, 권기수 별장공파 회장, 권중덕 전 시중공파 회장, 권광택
경북도 의원, 권남희 전 안동시 의원, 권용수 건국대 교수, 권태형
안동농협조합장, 권기봉 남안동농협조합장, 권재웅 총무단협의회
회장, 권기창 안동시장 아들 남국씨(변호사. 대구) 등이다.
권기원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 권철환 회장은
인사말에서 "삼복더위에 몸과 마음이 지친 원로원 회원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인삼과 약수물을 풍기와 청송에서
가져와 삼계탕을 만들어 어른을 모셨다"고 말했다.
권재주 원로원 의장은 축사에서 "종친회에서 원로원 회원과 지회장
협의회원들을 위해 삼계탕으로 원기회복을 시켜주어 고맙기 짝이 없어서
모두들 기분이 좋다"며 감사의 인사를 했다.
이에 앞서 권태형 조합장, 권기봉 조합장, 권광택 도의원, 권용수 교수,
권남국 변호사 등이 돌아가면서 축사를 하였다.
축사가 끝나자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삼계탕으로 점심과 간식으로
수박과 떡을 먹고 나서 헤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