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 8경 천수만의 보물섬 죽도(竹島) 트레킹 #1
2023.4.30(일) 맑음
<트레킹 코스 및 구간별 소요시간 : 2km, 약 1시간 20분 소요>
남당항/12:30/13:00-죽도 선착장/13:10-마을회관/13:19-서마을 카페/화장실/13:22-죽도 둘레길 입구/13:28-
제1전망 쉼터/13:50-마을회관/14:10-죽도 선착장/14:15/14:30-남당항/14:40
죽도는 충남 홍성군 유일의 유인도로 섬주위에 대나무가 많이 자생하고 있어 죽도라 불리운다.
죽도는 천수만 내에 위치하고 있는 작고 아름다운 섬으로 낭만과 자연이 그대로 보존된 천혜의 섬으로
남당항에서 배를 타고 약 10분이면 입도가 가능한 섬이다.
죽도에는 24가구 70여 명이 살고 있다고 한다.
<죽도 둘레길 지도>
2023.4.30(일) 오전 3시간 40분이 소요된 목포 고하도 용오름 둘레길 트레킹후 오전 9시 30분경 목포를 출발하여 충남 남당항으로 향한다.
약 3시간의 승용차 운전끝에 남당항에는 12:30 경 도착하나 죽도행 매표소를 찾는데 20여분을 소비하였다.
죽도행 매표소는 남당항 상가 뒷쪽으로 방파제를 따라 홍주해운 매표소로 이동하여야 한다.
12:50 간신히 흥주해운 죽도행 매표소를 찾아 1시에 출항하는 여객선 표를 발권할 수 있었다.
돌아오는 배편은 3시 30분으로 할려고 하였으나 오늘 바람이 많이 불기 때문에 2시 30분 배로 나오라고 권유한다.
섬에서의 체류시간은 1시간 10분이다.
여객선 운임료는 왕복 10,000원이지만 경로 혜택으로 2명 16,000원이다.
죽도를 가기위해서는 홍성군 남당항에 있는 홍주해운이 운항하는 배를 타고 들어가야 한다.
남당항에서 죽도까지는 하루 5편(토요일, 일요일과 공휴일은 6편) 운항하는 배를 타야한다.
남당항에서 13:00 출항하여 13:10 죽도 선착장에 도착한다.
남당항에서 3.7km, 약 10분 소요
댓잎 모양으로만든 죽도 하얀 등대
천수만 한가운데 떠 있는 죽도는 이름처럼 온통 대나무로 덮여 있다.
일반 대나무보다 가는 '시누대'로 예전에 피리나 화살을 난드는데 쓰였다고 한다.
죽도항의 전경
죽도는 유일한 유인도인 본섬읋 포함하여 12개 섬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띠섬, 명대기섬, 전재기섬, 오가리섬, 똥섬, 큰달섬, 작은 달섬, 충태섬이 본섬을 중심으로 올망졸망 모여 있고
나머지 3개섬인 큰마녀, 작은 마녀, 지마녀는 썰물때만 모습을 드러낸다.
죽도 종합 안내도
선착장은 1번이 아닌 11번 선착장이고 1번에는 하얀등대가 설치되어 있다.
오늘은 죽도에서의 체류시간이 1시간이기 때문에 오늘의 트레킹 일정은
죽도 선착장→마을회관→화장실→죽도 둘레길 들머리(데크계단)→소나무길→제11조망 쉼터→ 제1전망대(한용운)→
독살체험장→마을회관→선착장으로 정한다.
죽도리 마을회관 옥상 난간위의 한 가족이 낚시하는 모형의 조형물
죽도리 마을회관 뒷편의 해변
제3조망쉼터가 바라보인다.
13:22 섬마을 카페, 화장실을 지나 죽도둘레길 입구로 진행한다.
죽도 둘레길은 3.5km로 바다와 대나무숲을 즐기며 천천히 걸어도 2시간이면 충분하다.
오늘은 1시간의 체류시간으로 제1조망쉼터까지 다녀오기로 한다.
제1조망쉼터로 가는 길목에서 바라본 등대 및 제2조망쉼터
13:28 죽도 둘레길 입구인 데크계단
산책하기 좋은 죽도 둘레길 소나무 숲길
쉼터에서 바라 본 제1조망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