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은 고요하고 땅은 향기롭고 마음은 뜨겁다. 6월의 장미가 내게 말을 건네옵니다.
사소한 일로 우울할 적마다,
`밝아져라" `맑아져라"
웃음을 재촉하는 장미. 삶의 길에서 가장 가까운 이들이 사랑의 이름으로 무심히 찌르는 가시를, 다시 가시로 찌르지 말아야,
부드러운 꽃잎을 피워낼 수 있다고. 누구를 한 번씩 용서할 적마다 싱싱한 잎사귀가 돋아난다고,
6월의 넝쿨장미들이 해 아래 나를 따라오며 자꾸만 말을 건네옵니다.
사랑하는 이여, 이 아름다운 장미의 계절에 내가 눈물 속에 피워 낸 기쁨 한 송이 받으시고 내내 행복하십시오.
첫댓글
여여하세요
ㅎㅎ
"밝아져라"
"맑아져라"
6월의 장미들이
쟈꾸 말 걸어줘서
행복해요 ㅋ⚘️⚘️
좋아하는 시입니다
감사 ~~
너무 고운시죠
장미가 제게 그러네요
엠비님만 너무 챙기니까
질투난다나?
@클로이2
ㅎㅎㅎㅎㅎㅎ
⚘️⚘️⚘️⚘️⚘️
바보
챙기긴 몰
입으로 떼우는건데
호호호
미안해요 엠비님
밴틀리 선물하고싶네요
이해인님의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감사 합니다
반갑습니다
이해인님 6월의장미
덕분에 즐감하고갑니다
오늘도 좋은일만 가득한
날되시기 바랍니다
추천드리고 갑니다
좋아하는 이해인님
글 잘보고갑니다
태양님 감사드립니다
@클로이2
추천드립니다
곤밤되세요
@클로이2
잘마실게요
@클로이2 여여하세요
6월에장미 아름답지요
이해인님에시 고맙습니다
가을러브님
감사드립니다
@클로이2
다녀가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