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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령사관 방문취업제 비자발급 현장스케치
11월 12일, 많은 조선족들이 기다려온 숨막히는 순간이다. 이날 기자는 전국 11개 주중국 한국령사관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방문취업제 비자접수현장의 하나인 주청도 한국총령사관을 찾았다.
오전 9시경, 정상업무가 시작된다는 시간을 맞추어 령사관을 찾았을 때 예상은 했었지만 장사진을 이룬 비자접수대기자들의 진풍경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1000여명의 대기자들이 령사관을 《ㄴ》자 형태로 에워싸고 장사진을 치고있었던것이다.
산동성에 거주하고있는 조선족들과 동북 여러 지방에서 온 비자신청자들은 비자접수순을 앞당기기 위해 새벽부터 줄을 섰다고 했다. 개인으로 접수하러 온 사람도 있고 려행사들과 출입경회사 그리고 여러 개인들의 위탁을 받고 온 사람들도 있었다.
방문취업제 비자신청증폭을 대비해 심양령사관외에서도 지역별 제한이 없이 비자발급을 할수 있다는 한국범무부의 조치가 발포되면서 심양외 동북과 비교적 가까운 북경, 청도는 조선족들이 많이 찾을 곳으로 관심이 모였었다.
변방부대원들이 장사진을 친 대기자들을 위해 질서를 정돈하는외에도 령사관 직원들이 직접 안내와 서류작성방법 등을 착실히 해주고있었다.
령사관측에 따르면 령사관에서는 비자발급대상에 포함된 무연고동포들을 위해 신속하면서도 간편하게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비자발급을 해준다는 원칙을 세우고 이날을 대비해 많은 준비를 해왔다고 한다. 조선족이 집중된 동북지역의 심양령사관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청도령사관에서는 홈페이지에 비자발급에 관한 세절들을 구체적으로 안내하고 비자를 접수할 때 일일접수제한량을 취소했다고 한다. 개인적으로 제출한 비자신청의 소화일을 5일이내로 규정하고 집체신청은 통보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했다. 또한 업무량의 증가를 대비해 청도대학 한국어학과의 대학생 20명을 아르바이트생으로 륜번으로 고용해 서류정리 등 사전소모시간을 엄청 단축하게 했다고 했다.
령사관 관계자는 《부부간 동시 신청자, 친척방문기각자를 비롯한 기타 비자발급기각자 등을 비자발급범위에 넣지 않는다》는 사회적설법을 일축하면서 방문취업제를 시작하면서 한국정부에서 규정했던 범위내의 무연고동포이고 한국어능력시험 합격후 추첨에 통과되였다면 모두 비자를 신청, 받을수 있다고 모를 박았다.
오후 2시경, 기자가 두번째로 청도령사관문앞에 갔을 때 또한번 놀라움을 금치못했다. 개관할 때까지만도 장사진을 이루었던 비자신청행렬은 없어지고 몇몇 신청자만이 대기하고있을뿐이였다.
그들의 《소화력》에 비자신청은 생각밖으로 빠르게 진척되고있었다.
길림신문
첫댓글 심양영사관에서 지정한 (연길)대행사에서 대행비를 얼마를 받아야하는지 알고싶습니다. 지정대행사라 해도 자기가 받고싶은대로 받아서....다른 영사관은 영사관공지사항에 모두 명확하게 대행비는 얼마라고 규정해놓고 더이상요구하면 신고하라고 글을 올렷습니다.다른 영사관은 투명성이 잇어서 좋은데...심양영사관은 대행비에 관한 글을 볼수가 없습니다. 심양영사관사이버민원실에 11월에 올린글들은 답변을 모두 하지 않은 상태라.전화를 걸어도 불통이고. 여기에 글을 올리면 더 빠른 답을 알것같아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더 많은 동포들이 필요이상 돈을 사기당하지 말앗으면 합니다. 부탁드립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글을 똑똑히 여러번 반복해서 읽어보십시오.....어디 <부부간 동시 신청자는 비자발급범위에 넣지 않는다>는 뜻입니까?사회에 이런 정확하지 않는 소문이 도는데 .이런소문에 얼리우지 말라는 뜻입니다. 우에 기사를 잘 읽어보십시오....여러번....
윗분 감사합니다. 제가 기사를 대강 보고 급한김에 글을 올린 것입니다. 후에 잘 읽어보니 그런 뜻 아니더군요. <일축>이라는 단어에 유의하지 않았습니다. 10년을 번역사로 있은 사람이 이런 실수 없었어야 하는데, 제가 아직 많이 배워야 겠군요. 제 글을 삭제하고 보니 답글이 올라와 있군요. 하여간 감사합니다. 하시는 일 잘 되시길 빌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