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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전의 고담봉이 청순하다, 광안대교, 장산, 대운대 풍경- 금정산&이기대길, 자갈치시장 그리고 용두산 공원 제2022008008호 2022-01-22(토) ◆자리한 곳 : 부산시 금정, 남, 중구 ◆지나온 길 : 신성고개-의상봉-원효봉-북문-고담봉-범어사-동생말-농바위-오륙도선착장-자갈치시장-용두산 공원-자갈치시장 ◆거리및시간: 10시간55분(04:30~15:25) ※ 도상거리 : 약 18,5km 보행수(步行數) : 30,205보 ▶산길샘 나들이에 구간별 기록된 실제 거리 = < (금정산 8.5km + 이기대 4.7km + 자갈치&용두산왕복 3.5km) + 자투리 1.8km> ◆함께한 이 : 다음매일 산악회원 : 25명 ◆산행 날씨 : 맑음 산행 중 더위 느껴진 날씨 <해 뜸 07:44 해 짐 17:43 / ‘최저 3도, 최고 12도> 한 번의 나들이로 산행과 해변트레킹, 자갈치시장과 용두산 공원 관광 세상 이치는 아는 만큼 느끼고, 인생은 경험한 만큼 누리며, 여행은 준비해서 움직이는 만큼 눈을 호강시킬 수 있고, 산행은 보시한 땀만큼 성취감에 젖어느 행복감을 맛보는 보상은 당연한 삶의 이치인 것이다. 금요일(22일) 무박으로 출발한 특별한 의미의 부산 테마여행은 배낭은 한번만 꾸리는 수고로 전혀 다른 종류의 4마리 애완동물(ⓐ금정산행, ⓑ이기대길 해변트레킹, ⓒ자갈치시장, ⓓ용두산 공원 관광)을 얻을 수 있다면 두말 필요없이 수지맞은 장사가 아니고 무었이란 말인가? 아무튼 금요일 늦은밤 사당역(23:30)출발, 양재역, 죽전정류장에 정차해 5분의 회원께서 승차하셔야 하는데 4분만 타셔서 정류장으로 들어가 금정산 승차하시라고 외쳤으나 반응이 없다. 마지막 기착지 신갈을 경유해 주인을 찾지 못한 3석의 의자를 비워두고 경부고속도로를 달리는데 죽전에서 미탑승 회원님께서 전화(00:10)주셨으나 도와드릴 방법이 없어 송구한 마음뿐이다. 좁고 구불거린 금정산길을 서행하며 안내방송으로 산행 5시간/범어사주차장 출발(90:40)을 공지하고 신성고개 공터에 도착 화장실과 들머리를 안내한다.(04:20) -금정산 신성고개 새벽, 원효봉에서 만난 샛별(금성)- 회원님들 입장으론 알찬 11시간, 기사에겐 강도 높은 강행군의 양면성 20여시간 생사고락(生死苦樂)을 함께할 버스가 배정됐으니 공지사항을 꼼꼼히 살펴본 결론은 “회원님들 입장에선 매우 알차고, 기사에겐 수면시간이 부족하며 강행군 해야하는 양면성”이 읽혀진다. 회원들이냐 마음먹기에 따라 11시간(04시30분~15시30분)을 알차게 사용할 수 있어 매우 유리하나, 버스기사는 반대로 안전운행이 조금은 걱정된다. 일반적인 무박산행은 들머리에 도착하면 충분한 휴식과 수면시간을 보장받는다, 하지만 오늘은 아니다(※ 세부일정표 참고)밤새 운전했으니 충분한 휴식과 잠을 자야 안전하게 상경할 수 있는데 일정상 그럴 수 없는 형편이라, 금요일 낮에 기사님과 통화하며 세부일정을 알려주고 준비를 부탁하는 과정에서 금정산은 초행길이나 다름없다는 기사의 답변에 어깨가 무거웠지만 해결해 나가는 방법뿐이니 지도를 펼쳐들고 열심히 공부에 돌입해 나름의 답안지를 작성한다. ※ 세부일정표 ◆금정산행 : 들머리 신성고개=(부산시 금정구 금성동 산 41-12): 04시30분~09시30분<5시간> 범어사주차장(부산 금정구 청룡동 산 2-5) / 이동거리 13km(40분) 기사수면 약3시간(05시30분~09:00) 버스개문(09:00) 버스출발(09:40)~ <이동거리 25km / 40분> 이기대길 동생말 도착(10:20) ◆이기대길 : 동생말(전망대주차장 : 부산 남구 용호동 5-21 ) 트레킹<2시 20분: 10:20~12:40> 오륙도주차장(부산 남구 용호동 산 196-4) 이동거리 5km(20분) 자갈치시장으로 출발<12:40> ◆자갈치시장 : 부산 중구 남포동4가 37-1 / 이동거리 16km(40분) 도착<13:20> / 자유2시간 : (13:30~15:30) 어시장쇼핑 및 용두산 공원 관광 후 승차완료<15:30> 서울로 출발 -금정산 정상 고담봉에서 맞은 일출 40여분 전쯤의 풍경- 금정산(金井山) : 부산시 금정·북구와 양산시 경계에 있는 높이 800.8m. 부산의 북쪽에 솟은 산이다. 최고봉인 고당봉을 비롯하여 계명봉· 상계봉· 원효봉· 장군봉· 파리봉· 의상봉 등 600m 내외의 봉우리들이 이어져 있다. 기반암은 화강암이다. 북서 사면을 제외한 전사면이 대체로 완경사를 이루며, 동쪽과 서쪽 사면에서는 각각 수영강과 낙동강의 지류가 발원하여 두 하천의 분수령이 되고 있다. 산 능선에는 곳곳에 노출이 심한 암반이 나타나며, 소나무 숲이 울창하다. 북동쪽 기슭에 자리한 범어사는 678년(문무왕 18)에 의상이 창건한 절로 통도사·해인사와 함께 영남 3대 사찰인 범어사 주변에는 계명암·내원암 등 여러 개의 암자가 있다. 남쪽에는 1703년(숙종 29)에 축성된 금정산성(사적 제215호)이 있으며 본래 동래산성이었으나 개칭된 것이다. 여러 차례의 훼손과 증축을 거치다가 1972년에 복원되었다. 둘레 1만 7,336m, 높이 1.5~3.2m의 우리나라 최대 산성이다. 산록에는 금강공원· 성지곡공원 등이 자리하며, 금강공원에서 산성고개까지 케이블카가 운행되고 있다. -다음백과 편집- -범어사 조계문에 예를 표하는 불자들, 시간을 죽이다 등나무군락에서 만난 葛藤- 범어사(梵魚寺) : 부산시 금정구 청룡동에 위치한 절. 금정산 중턱에 있으며, 대한불교 조계종 제14교구 본사이다. 부산지역을 대표하는 고찰이며 해인사, 통도사와 함께 영남 3대 사찰이기도 하다. 부산 도시철도 1호선 범어사역의 역명이 여기서 유래했다. -나무위키- -이기대길 동생말~치마바위에서 만난 풍경- 부산 이기대길 : <동생말-어울마당-농바위-오륙도선착장> 동해안 오륙도공원에서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를 잇는 약 750km 해파랑길의 시작점이며 동해와 남해의 분기점이다. 바다위에 건설된 광안대교를 조망하기에 최고의 여건을 갖춘 동생말 전망대에서, 이기대, 어울마당, 농바위, 오륙도공원 까지를 말한다. 이기대길의 유래는 임진왜란 때 왜병이 수영성을 함락하고 승전기념으로 이곳에서 연회를 베풀었고, 취흥이 고조된 틈을 이용해 관기(官妓) 두 명이 외장을 껴안고 바다로 빠져 죽었다고 전해지고 이 기생이 묻혀 있는 곳을 의기대 라고 했다는데 세월이 흐르며 의기대가 이기대로 변하였다고 구전으로 전해 내려온다. 이기대길 끝자라의 오륙도 공원에서면 나도 모르게 가왕 조용필이 부른 불멸의 대중가요 "돌아와요 부산항에"를 흥얼거리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고 조용필이 열창하던 모습을 상상해 본다. -오륙도 공원 풍경, 바다 건너 영도가 시야에 들어온다- 오륙도(五六島) : 부산광역시 남구 용호동에 속한 섬. 부산광역시 기념물 제22호이다. 부산만의 승두말에서 남동쪽으로 약 600m 지점에 있으며, 총면적은 0.019㎢이다. 승두말에서부터 우삭도(방패섬:높이 32m)·수리섬(32m)·송곳섬(37m)·굴섬(68m)·등대섬(밭섬:28m) 등 5개의 해식 이암(離岩)으로 이루어져 있다. 본래 간빙기 이전까지는 육지인 승두말에서 남동쪽으로 길게 뻗어 있었으나, 간빙기 이후 수직적인 파식작용으로 절리면(節理面)을 따라 해식동이 생기고, 이것이 더욱 확대되면서 해식 이암으로 분리되어 지금처럼 5개의 섬이 되었다. 동시에 구성암석의 굳기에 따라 차별침식이 수평적으로 진행되어 섬들이 모두 파식대를 쌓아 올린 듯하다. 유래된 것이며,〈동래부지 東萊府誌〉에도 오륙도에 관한 기록이 있는 것으로 보아 오래 전부터 불러온 것으로 여겨진다. 부산항의 관문으로 등대섬에 유인등대가 있고, 나머지 섬에는 무인등대가 설치되어 있다. 부산광역시의 상징이며, 경승지로 유명하다. 오륙도를 일주하는 관광유람선이 남구 용호동 산 196-4에서 운항되고 있으며, 휴일에는 낚시꾼과 관광객들이 많다. -다음백과- 부산자갈치시장 : 제2차 세계대전 및 6·25전쟁 이후 일본 등 해외로부터 귀국한 동포와 월남한 이북동포들이 현재 위치에서 노점상을 형성해 장사를 해오다가 1969년 공유수면 매립과 법인설립인가를 얻어 부산어패류처리조합이라는 사단법인체로 발족했다. 1970년 개장해 연근해에서 어획되는 모든 어패류가 집결되는 한국어패류종합백화점으로 성장했다. 1985년 4월 화재로 시장 전체가 타버렸으나 1986년 1월 현대식 시설로 보수·개선해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부산의 10대 명소 중 하나로 지정되어 국내 관광객뿐만 아니라 멀리 동남아시아까지 알려져 부산 관광길에 꼭 한 번씩 찾는 곳이다. 1층은 활어·전복(패류)·선어·잡어, 2층은 건어·식품· 회센터, 3층은 조합사무실·중매인사무실·수산관계사무실로 이루어졌다. -다음백과- -용두산 공원의 상징물인 용탑, 공원 표석, 전망다워, 종각- 용두산 공원(龍頭山公園) : 부산시 중구 용두산길 37-55 일본인들이 바다에서 올라오는 용을 닮았다 하여 불렀던 이름으로 추정한다. 콘삐라 신사와 벤사이텐 신사가 있어 일본인들의 성역으로 조성되었지만 해방 후 신사는 헐리고 용두산은 피란민들의 판자촌으로 변하게 되었다. 그러나 1954년 용두산 대화재로 인해 모든 것은 잿더미가 되었고 용두산은 공원으로 새롭게 조성되었다. 1957년 이승만 대통령의 호를 따 우남 공원으로 불렸던 공원은 이승만 정권이 붕괴되자 용두산 공원으로 불리게 되었다. 지금은 부산을 상징하는 부산타워와 아름다운 꽃시계, 노천카페가 있어 부산 시민은 물론 부산을 찾은 이들의 쉼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모셔온 글- 3회로 세분화해 정리가 정석이나 편의상 1번으로 마감한다. 상당한 고민끝에 확정한 일정이니 지키도록 노력한 결과 비교적 양호하게 지켜지고 있는 편이였으나, 교통체증이란 복병을 만나서 어긋났다. 마지막 일정을 소화해 내려고 오륙도에서 자갈치시장으로 이동하는데 소요된 시간이 예상보다 20분이 추가하기도 했으나 특별한 사고 없이 무난하게 일정을 마감하고 상경 할 수 있어 다행이다. 부산에 도착해 상경하기 까지 11시간 남짓을 부지런히 움직였던 시간들을 테마별 3회<금정산행기, (이기대길 해변트레킹), (자갈치시장&용두산공원)>로 나눠 정리하는 것이 정석이나 시간이 허락지 않아 1회로 마감하고 있음에 감사하고, 큰 허물없이 하루를 갈무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부처님 그리고 함께해준 모든분들께 감사인사로 가름하고자 합니다. -끝-. ~오라는 곳도 불러준 이도 없지만 찾아가 안기면 언제나 포근하기만 한 山을 찾아서 ~ 2022-01-29 계백 (배상) 클릭하시면 저에 관한 조금 더 많은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blog.daum.net/goodho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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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사진 잘 봤습니다...ㅎ
별보다 님 반갑습니다
자신을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
다른 이도 사랑할 수 있지 않을 것입니다
따라서 나를 볼 줄 아는 사람이
다른 이도 볼 수 있을 것이아 믿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