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동학교당 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 추진
세계기록유산적 가치 연구를 위한 학술용역 착수
경상북도는 지난8월8일 도청에서 연구진, 상주시 관계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 동학교당에 보관 중인 동학대전, 동학경전 발간물과 목판 등 289종 1,425점의 유물을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한 학술용역’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상주 동학교당 기록물은 1890년~1950년 전후까지 상주 동학교에서 포교활동을 위해 생산한 기록물 일체로 전적, 판목, 복식, 교기, 의기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들 기록물은 동학으로 대표되는 근대 한국 종교문화 뿐만 아니라 국문학, 민속학, 근대 인쇄술 및 인쇄문화를 이해하고 연구하는 데 있어서도 매우 중요한 기록물이다.
이들 자료는 1995년 3월 경상북도 민속문화재 제111호로 지정됐고, 2013년 12월 국가기록원이 국가지정 기록물 제9호로 지정함으로써 이미 국가적으로는 기록물의 중요성을 인정받았다.
이번에 실시되는 연구의 주요내용은‘상주 동학교당 기록물'의 특징과 기록유산적 가치 연구에 관한 것이다.
특히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기준인 유산의 진정성, 역사적 가치, 세계적 관점에서 유산이 가지는 중요성, 보존상태와 희귀성 등에 관한 연구는 물론, 등재 추진전략 및 신청서 작성 등 실무적인 방안도 연구한다.
도는 학술용역 결과를 근거로 세계기록유산 등재 신청을 준비해 향후 문화재청에 공모 신청할 계획이다.
□ 상주 동학교당 및 기록물 사진




상주시 전통시장 ICT(정보화)교육 실시
상인들의 정보화 활용능력 향상으로 경영의 현대화 추구
상주시에서는 급변하는 유통 및 정보화 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전통시장과 상점가 상인들의 정보화 활용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전통시장 ICT(정보화)교육이 8월 11일부터 16일까지 6일간 중앙시장 상인교육장에서 실시된다.
소상공인 시장진흥공단에서 전액 국비로 실시하는 이번 전통시장 ICT교육에는 중앙시장과 풍물시장, 인근상가 상인 등 30여명을 대상으로 하며,
PC기초, 한글, POP 프로그램 교육과 스마트폰 사용방법, 스마트폰 어플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게 되며, 원활한 교육을 위해 교육기관에서 노트북 20여대를 직접 준비한다.
시장 상인들은 급변하는 유통 및 정보화 환경에 쉽게 적응하지 못하는 상인들에게 이번 정보화 교육이 점포경영의 현대화와 고객관리의 선진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4 농식품 파워브랜드 ‘의성마늘’,‘예천청결고추’ 선정
'의성마늘' 대통령상 수상
경상북도는 2014 농식품 파워브랜드에서‘의성마늘’이 대통령상과 시상금 5백만원,‘예천청결고추’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장상과 시상금 1백만원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14 농식품 파워브랜드 선발은 농림식품부에 관계자로 구성된 전문평가단(10명)이 지난 5월부터 7월말까지 지자체 및 유관기관이 추천한 전국 브랜드 48개를 대상으로 서류평가, 인지도평가·현장평가, 제품평가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파워브랜드 시상은 오는 9월 2일‘대한민국식품대전(Korea Food Show)’행사 시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시상 할 예정이다.
수상 특전은 8월 25일부터 9월 12일까지 온라인 쇼핑몰(G마켓과 옥션)에 ‘대한민국 농식품 파워브랜드관’에 입점해 수상 축하기념 판매전에 참여하게 되며,
‘대한민국식품대전’이 열리는 9월 2일부터 9월 5일까지는 일반 관람객과 바이어를 대상으로 전시·판매 및 시식을 실시해 홍보하고, SNS로 수상제품 사진 알리기 및 전시장내에 5곳 이상 부스 스템프 찍기, 시간대별 현장 즉석퀴즈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도 실시 할 예정으로 향후, 제품 인지도 제고와 더불어 소비확대도 기대하고 있다.
경북道, 국가공모사업 유치! 조사료 자급화 첫 단추
2015년 조사료 전문단지 추진을 위해 국비 15억원 확보
경상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2015년 조사료전문생산단지조성사업‘에 5개소가 선정돼 내년도 국비 1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민선 6기 공약 사항인‘조사료 자급화 달성’의 첫 단추가 순조롭게 꿰어짐에 현재 82%인 조사료 자급률을 2017년까지 100% 자급화하기 위한 조사료 증산정책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번 공모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사료작물의 재배 집단화․규모화를 통한 조사료 생산성 제고와 농가 생산비 절감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중앙부처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통해 사업계획, 타당성 등을 평가해 선정됐다.
조사료 전문생산단지는 사료작물 재배 면적을 단지 특성별 100ha 또는 400ha 이상 확보하되 구역별 최소 면적이 20~30ha이상으로 집단화․규모화된 재배지다.
구미칠곡축협, 구미무을농협, 영천축협, 상주축협, 의성축협 등 5개소에 1,468ha가 선정됐으며 향후 5년간 사일리지 제조비, 기계장비, 종자, 퇴액비 등을 지원받는다.
전문단지로 지정된 곳에는 일반지역과 달리 각 사업별 사일리지 제조비 20%, 기계장비 10%, 종자대 10%를 국비로 추가 지원하고, 퇴액비는 ha당 40만원(보조 100%)을 신규 지원한다.
그동안 경북에서는 조사료 증산을 위해 2011년부터 도비지원사업으로 조사료 단지화를 추진해 왔으며, 올해 총 사업비 16억원을 투자해 1,300ha를 조성했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에 따른 국비사업 전환으로 지방비를 대폭 절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그간 호남지역에 집중화된 정부 조사료 전문단지를 경북에 최초로 유치해 도내 조사료 생산확대에 새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도는 금년도 총 467여억원(국비 105억원 포함)의 예산을 투입해 △조사료 가공시설과 유통센터를 비롯한 조사료 기계․장비 보급, △해외 조사료 개발, △초지 조성, △종자대 구입비, △사일리지 제조비 등을 지원하는 등 양질의 조사료 생산과 이용 확대를 통한 축산농가 경영 안정과 고품질 축산물 공급을 위해 조사료 증산대책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첫댓글 자료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