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319] 누리보듬 점심 봉사
매월 셋째 주일에는 누리보듬 봉사단에서 봉사를 오신다.
오늘은 아귀찜으로 섬겨 주신다고 했다.
어제 유 집사님이 생아귀와 콩나물을 사 오셨다.
지난 주일에 부목사님이 부탁했다고 한다.
예배를 마치고 사무실에 들러 일을 보고 내려가니
삼촌들은 맛있는 아귀찜을 주메뉴로 하여 식사 중이다.
먹어보니 맛있다.
그런데 맵다.
작년에 우리 밭에서 수확한 고추를 빻아 만든 고춧가룬데
컨디션 좋을 땐 땀 흘리며 맛있다고 할 맛이다.
섬겨 주신 누리보듬 봉사단께 감사드린다.
잠깐 거룩한 욕심을 부려 본다.
식사 봉사를 안 해도 좋으니 함께 예배드렸으면 하는 마음이다.
누리보듬 회장인 부목사님이 복음을 잘 전하고 있으리라 믿으며….
첫댓글 수고많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덕분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