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러진 결단
♥ 오늘의 본문 / 누가복은 9장 59~62절
♥ 오늘의 찬송 / 499장, 458장.
♥ 오늘의 요절 "또 다른 사람이 이르되 주여 내가 주를 따르겠나이다마는 나로 먼저 내 가족을
작별하게 허락하소서"(61절).
♥ 묵상 길잡이.
예수님을 내 인생의 영원한 주인으로 믿고 선택하기 위해서는 현실의 많은 것을 포기해야
함을 깨닫게 합니다.
♥ 묵 상
수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 양심에 찔림을 받고 영적으로 바로 되었다가도
흔들려서 이전으로 다시 돌아간 채 살다가 죽고 있습니다. 이유는 주님만 온전히 따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첫째, 주를 따르겠나이다마는.
"내가 주를 따르겠나이다마는"(61절) 그러나 지금은 아닙니다. 뭔가 정리할 것이 남아 있습
니다. 그래서 주님을 따르기에는 아직 어려운 문제들이 있습니다. 주님을 따라가는 그 길에
뭔가가 가로막혀 있습니다.
둘째, '진노'가 위에 있습니다.
"내가 보기에는 분명히 당신이 아직까지 결코 성령에 의해서 당신의 저주의 상태가 어떤
것이지에 대해서 가르침을 받지 못한 것 같습니다"(찰스 스펄전). 만약 '심판'이 얼마나 임박
한지를 안다면 누구도 '그러나'라는 변명을 하지 않을 것입니다. 지금 집에 불이 났다면 다른
일을 할 수 있겠습니까?
셋째, 성령께서 하십니다.
우리가 다만 활을 잡고 화살을 줄에 재어서 힘껏 당기면 갑옷의 이음새 사이로 뚫고 들어
가게 만드는 분은 성령님이십니다. '좁은 문'을 선택하면 성령님께서 무한한 능력으로 우리를
도우십니다. 그러니 '그러나'대신 '믿습니다'라고 순종하십시오.
정리하는 말.
성령님께 도움을 받아 내 마음이 주님의 사랑 앞에 온전히 굴복하게 하십시오. 이 세상
모든 즐거움을 초월할 수 있을만큼 주님의 제자된 삶은 고귀하고 가치 있습니다. 그 길을
가는데 머뭇거리지 마십시오.
♥ 삶의 적용: 성령님께서 나의 결단을 완성시켜 주시고 도와 주심을 믿고 따르시기 바랍니다.
♥ 기 도: 아버지 하나님! 내게 천사의 찬송소리를 들려 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