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생은 한 권의 책과 같다.
어리석은 자는 마구 넘겨 버리지만
,현명한 자는 열심히 읽는다.
인생은 단 한번만 읽을 수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2.대문자만으로 인쇄된 서적을 읽는 것은 고통이다.
일요일만 있는 인생도 마찬가지다.
3.슬픔이란 뇌운과 같아서, 멀리서 보면 시커멓다.
그러나 그것이 머리 위로 올 때에는 회색빛이 된다.
4.어머니는 우리 마음속에 얼을 주고, 아버지는 빛을 준다.
5.실패한 자가 패배하는 것이 아니라 포기하는 자가 패배하는 것이다.
6.기쁨은 저녁 이슬처럼 우리에게 살포시 다가와 내려 앉는다.
마구 퍼붓는 우박처럼 후두둑 소리를 내며 떨어진다.
7. 사랑은 여자의 섬세함을 줄이고, 남자의 섬세함을 늘인다.
8.아내가 없는 남자는 몸체가 남편이 없는 여자는 머리가 없는 물체이다.
9.소심한 자는 위험이 닥치기 전에, 겁쟁이는 위험이 닥쳤을 때, 용기있는 자는 위험이 지난 뒤에 두려움을 느낀다.
10.가난과 희망은 어머니와 딸이다.
딸과 사귀고 있노라면 어머니는 어느 틈엔가 잊어버리고 만다.
(작가 소개)장 파울1763-1825.
독일의 소설가.시인.본명(요한 파울 프리드리히 리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