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직렬 및 과목 점수
1-1. 직렬
경기도 사회복지직 9급
1-2. 과목 점수
국어 95 영어 65 한국사 80 사회복지학개론 75 행정법총론 75
2. 도전 베이스와 총 수험 기간
2-1. 도전 베이스
수능 6등급
2-2. 총 수험 기간
22.01.~23.06.
3. 과목별 학습 방식
(저는 22년도에 공부를 시작했지만 기초가 부족하여 23년 합격을 목표로 잡고 그에 따라 공부 틀을 잡고 수행하였습니다.
기초를 다지는 것에 우선순위를 두어서 22.01~22.10까지 각 과목 당 집중기간(한 과목만을 중점으로 두어 개념을 익히는 것)을 가지면서 개념을 차근차근 쌓고, 22.10~23.03까지 복습과 암기 위주로 공부하며, 23.04~23.06시기에는 기출에만 집중을 하였습니다.)
국어(집중기간 22.03.~22.04): 국어집중기간동안 기초강의, 이론강의, 복습 등을 진행했습니다. 국어노베이스라서 문법 개념어 마인드맵, 문학 선지 개념어, 진입문 등 할 수 있는 기초입문은 다 했습니다. 덕분에 이론 강의를 들을 때, 기초강의에서 들었던 내용이 복습된다거나, 나도 모르게 암기된 내용을 '아 난 이제 이거 확실히 외웠네?' 하면서 암기된 것을 확인한다거나, 내가 어려워하는 것과 비교적 쉬워하는 것을 나눌 수 있었습니다. 그 후 그동안 배운 것들을 까먹지 않도록 회독하며 다른 과목에 집중하였는데, 이때 회독을 1회 끝낸 후 기출코드를 시작했고, 기출코드를 완강한 후 내가 확실히 아는 것을 제외한 모든 부분을 복습하며, 100일기도를 진행하였습니다. 100일기도 1~3회차때는 높은 긴장감, 시간초과, 50점대 점수로 인해 "망했다" 소리가 절로 나와서 100일기도 강의 의도에 따라 잡생각에 휘둘리지 않고 진행하려 했습니다.
영어(집중기간 22.01.~22.03): 영어가 가장 취약과목이었기에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하였습니다. 그래서 집중기간동안 기초강의, 이론강의, 복습을 진행했으며, 영어단어는 단어장에서 매일 진도를 정하여 외웠고 단어장 여러권을 보기보다는 한권을 다 외울 만큼 복습암기했습니다. 문법은 암기한 부분 암기 못한 부분을 나누어 못한 부분 위주로 공부했고, 독해는 매일 10문제씩 풀었습니다.
한국사(집중기간 22.05~22.07): 한국사 집중기간 동안 올인원강의를 들으며 시간순서대로 이해하며 복습해왔습니다. 삼국시대 부분이 취약하여 그 부분은 제 스스로 도표를 만들며 그 시대를 이해하면서 공부했고, 수업시간에 도움 될만한 이야기들은 간략히 필기하여 기억을 상기하는데 도움되도록 하였습니다. 그 후 기출교재로 홀수, 짝수 나누어 풀며, 문제당 헷갈리는 부분이 겹치는 것은 단원별 첫장에 정리하여 한눈에 보기쉽게 정리하였습니다.
(사회복지학과 행정법은 기본개념을 동시에 진행하였습니다)
사회복지학(집중기간 22.07~22.12): 사회복지학 전공이었기에 압축개념 강의를 들었으며 기출과 함께 제가 헷갈리는 부분과 어려워하는 부분을 위주로 정리하여 암기하였습니다.
행정법(집중기간22.07~22.12): 행정법은 처음에 너무 어려운 과목이라 여기며 겁먹고 들어가서 기초강의부터 탄탄하게 다지자고 맘먹고 차근차근 시간을 들여 학습했습니다. 개념 하나라도 놓치면 안될 거 같단 생각에 초반 2주동안은 정말 많은 시간을 들였는데, 기초개념을 잘 다뤄두어서 그런지 기본개념을 배울 때 정말 수월하게 학습할 수 있었습니다. 행정법은 한권을 가지고 계속 돌려봤으며, 어떻게 그 답안에 도달했는지에 대한 생각의 흐름을 중요하게 여겨서 문제 풀 때 답안으로 가는 생각 순서를 다 적으며 풀었습니다. 처음 문제를 풀 때는 시간이 꽤 들지만, 실수를 줄이고 나의 위치와 약점을 알 수 있는 방법이라 생각하였습니다.
4. 생활관리 및 슬럼프 극복
22년도에는 주 1회 쉬고, 8시에 일어나서 12시까지 공부했습니다.
23년도에는 매일 공부하며 6시에 일어나서 12시까지 공부했습니다.
물론, 매일 이 루틴대로 한 것이 아니라, 상황에 따라 기상시간, 취침시간, 쉬는 날이 바뀌기도 하였습니다.
저는 슬럼프라기보다는 시험이 다가오면서 저 스스로 제 상황을 두고 비난을 많이 하여 정신적으로 힘들었는데, 마침 100일기도 시즌과 겹쳐 100일기도를 진행하면서 멘탈클리닉을 통해 저의 생각을 고치려 하였습니다.
예를 들어, 주변 친구들의 상황과 비교를 하려하면 '외모, 환경, 이름, 생년월일 다 다른데 어떻게 상황이 똑같겠어. 저 친구들은 지금 빛 나는 시기이고, 지금의 나는 빛나는 미래의 나를 위해 노력하는 중이야' 라고 생각을 바꾸고, 최대한 비교를 하지 않도록 노력했습니다. 또한 나 스스로를 나약하게 만드는 생각은 최대한 뜯어고치려고 하였고, 핑계를 만들지 않으려 했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가장 중요한 것은 누구의 말도 아닌 내면의 생각인 것 같습니다. 아무리 주변에서 좋은 말을 해줘도 실패했을 때 창피하고 두려울까봐 스스로를 타협하는 것은 나중에 핑계가 될 수 있고 나약하게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해요.
5. 하고싶은 말
인스타 속 친구들은 여행도 잘 가고 행복하게 웃고 직장생활도 하며 빛나고 있는데 나는 왜이러지, 공부조차 잘 안되고 모르는 것이 넘쳐난다, 외운 것들이 자꾸 휘발된다 등 여러가지 생각과 상황들로 괴로울 것을 잘 압니다. 다만 이 상황에 지지않고 이겨낸다면 분명 빛날 거라고 생각해요. 우리 모두 최선을 다해봅시다!
첫댓글 이유진 픽 명언 > 100일기도 1~3회차때는 높은 긴장감, 시간초과, 50점대 점수로 인해 "망했다" 소리가 절로 나와서 >>> 국가직 95점!
필합 축하드립니다! 면접 스터디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