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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기(여행) 20151107(토) - 오지마을 탐방 제4탄 - 살둔마을 가는 길
천곡(天谷) 추천 0 조회 693 15.11.08 13:16 댓글 3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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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5.11.08 14:10

    첫댓글 비예보 때문에,
    마음고생이 많으셨을 천곡님.
    지성이면 감천이라고.
    많은이들의 좋은여행을 위한, 천곡님의 간절한 기도가 하늘에 닿아.
    도보가 끝난후의 점심 먹을때부터 빗줄기가 굵어지더군요.
    답사부터.진행까지.수고 많으셨읍니다.고맙습니다.

  • 작성자 15.11.08 16:11

    정말 비가 많이 오질 않아서 천만다행이었습니다. 그러나 가뭄 때문에 고생하시는 분들을 생각하면 비가 더 많이 와야합니다. 다 지나고나니 편안하게 할 수 있는 말이지만 우리나라가 UN이 정한 '물부족국가'라는 점을 감안하여 장기적인 대책마련이 시급합니다.
    고맙습니다. 함께해 주셔서...

  • 15.11.08 15:17

    걷다보면 생각에 빠져 걸음이 빨라지는걸 모를때가 있구요
    개인적으로 포장도로를 천천히 걸으면 몸이 더 지치고 힘들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죄송합니다 주의하겠습니다
    귀경길 버스안에서 천곡님께서 비로 인해 마음고생이 심했다는걸 알았습니다
    아무 보탬도 없이 놓으신 길을 그냥 즈려 밟았네요
    항상 감사합니다
    다음 길도 기대가 됩니다

  • 작성자 15.11.09 10:49

    잘 걸으신다는 칭찬이었습니다. 외딴길이고 우리 밖에 없는 길이었기에 앞서거나 뒤쳐져도 저는 개념하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오지마을 탐방이 모두 우리만이 독점하며 향유하지 않았습니까?
    오지마을 찾아가는 또 하나의 즐거움이지요. 우리끼리만 걷는 길... 멋있지 않나요?
    고맙습니다. 다음 탐방에서도 같이 걸어요~~^*^

  • 15.11.08 15:48

    답사부터 비때문에 고생하신 천곡님, 그러나 염려와는 달리 비가 많이 오지 않아 오히려 상쾌한 도보를 즐길 수 있었읍니다.
    그러나 스트레칭 리딩은 물론 선두에서 길안내까지 맡는 바람에 자유롭게 시진을 찍을 수 없어, 이야기가 있는 재미난 후기가 부족하여 섭섭하군요.
    기획하신 분들, 고생 많이하셨구요, 다음 오지탐험길 기대해 봅니다.

  • 작성자 15.11.09 10:49

    순간포착을 하고 제 나름대로 토를 달고~~~ 조금은 조심스럽지만 모두 재미있자고 후기를 쓰곤하는데
    혹시 회원님들의 마음을 상하게 하지는 않는지 걱정이랍니다. 함께해 주셔서 늘 고맙습니다. 다음길에서도 즐거운 걸음해 보시지요...

  • 15.11.08 17:37

    오지탐방2탄부터여행도보시작했는데요.처음이라어색하지않을까걱정했는데친구도사귀고차가운바람도맞고단풍속으로빨려들어가고자연을느끼는오지탐방!
    그매력속으로빠져듭니다.
    천곡님의마음이우리에게전해지듯걷는중에는비도많이안오고..
    그열정속으로우리가따라가게됩니다!

  • 작성자 15.11.09 10:51

    사실 오지마을 탐방은 그리 화려하지 않습니다. 유명한 사찰이 있는 곳도 아니고 역사적으로 뜻 깊은 장소도 아니고 풍광이 화려한 곳도 아니지요.
    다만 자연속에서 조용히 그 모습을 담고 있는 소박한 곳이지요. 그래서 자칫 싱겁기도 한 곳이랍니다. 풋풋한 시골된장국 같은 맛이 나는 곳이지요.
    이젠 인간의 손길이 그 맛을 떨어뜨리고 있어서 안타깝지만 그 곳에 사시는 분들도 현대문명을 누릴 권리가 있지요.
    열심히 참가하시려는 인상파님의 열정에 감복합니다. 고맙습니다.

  • 15.11.08 18:34

    노심초사, 일기예보 조차 맘대로 하시고 싶어하시는 천곡님의 심려!!! 그 노고를 거저 누립니다. 진심 감사 드립니다.

  • 작성자 15.11.08 19:05

    한지붕 아래 사시는 분의 닉이 왜 '미쓰리'가 되었는지 이번에 알게 되었답니다. '미지원', '미지투', '미지쓰리'가 발음하기 좋게 '미쓰리'가 되셨다구요!
    가족의 사랑을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답니다. 고맙습니다.

  • 15.11.08 18:41

    앞장 서 걸으시며 언제 이렇게 사진을 찍으셨어요? 사진을 다시 보며 가을더러 가지 말라고, 더 있어 달라고 하고 싶어요^^ 따라 걷는 저희들은 비가 오는지,눈이 오는지 아무 신경도 안쓰는데 진행하시는 요원님들은 걱정이 많으셨군요. 다음부턴 날씨까지 걱정 마세요.비도,눈도,햇님도 다 자연의 한 모습이라는 것 정도는 모두 이해합니당~~~

  • 작성자 15.11.08 19:09

    큰 가르침을 주십니다. 자연의 오묘한 현상을 어린 인간이 어이하겠습니까? 다음부터는 신경 끄고 진행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15.11.08 19:02

    가을비 맞으며 만추를 즐긴
    도보였습니다. 살둔마을 다시
    찾으리라 마음속에 담았구요
    산과 맑은 계곡따라 걷는 길이
    다른 느낌으로 다가왔습니다.
    비예보 있어서 노심초사 하시고
    보이지 않는 봉사로 저희는 즐기기만 하니 늘 송구한 마음이
    듭니다. 애많이 쓰셨고 앞으로도
    오지탐험 계속 이어지길 바랍니다. 후기까지 고맙습니다.

  • 작성자 15.11.08 19:18

    살둔산장에서 가족과 함께 하루 지내 보시지요! 산장이름도 '침풍루' ... 바람을 베고 눕는다...
    매우 시적이고 한폭의 동양화가 연상되지 않으세요?
    고맙습니다. 이번에는 윤씨님과 대화를 많이 했습니다.
    다음 오지마을 찾아가는 길에서 또 뵙기를 희망합니다.

  • 15.11.08 22:39

    매우 신경이 쓰였지요?
    살둔마을과 답사와 실제의 트레킹은 비와 인연이 매우 끈 끈한 인연이 있는가 봅니다.그러나 대지를 적시는 감미로운 비를 맞으며 걷는다는것 또 다른 기쁨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오늘도 비를 맞으며 청계산을 오르며 어제의 그 골짜기를 그려 보았습니다.
    아무튼 "일"로 인하여 무척 바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15.11.08 20:44

    사실 요즈음 '일' 때문에 집중하게 되어 인생이 즐겁습니다.
    다음 답사를 어디로 갈까 궁리하는 것도 즐거운 일이구요.
    이런 저런 궁리하느라고 상상력이 배가되고 있습니다.
    다 여러분 덕이라고 생각합니다.
    고맙습니다.

  • 15.11.08 19:58

    좋은길 안내해 주셔서 정말로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길 기대합니다. 걷는 것이 기쁨이고 에너지 충전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고 있습니다.

  • 작성자 15.11.08 20:51

    에너지 충전은 자연으로부터 얻는 것이 최고지요. 걸으면서 근육운동하고 햇볕으로부터 비타민D를 얻어 뼈를 튼튼히하며
    숲으로부터 피톤치드를 마셔 보약을 공짜로 얻을 뿐만 아니라 길벗님들과 우정을 돈독히 할 수 있으니 한번 움직이면 여럿을 얻을 수 있으니 이 아니 좋다고 할 수 있겠습니까!
    자주 뵙기를 희망합니다.
    고맙습니다.

  • 15.11.09 07:12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마침 어제 저녁 KBS-2 1박 2일 프로에 살둔마을을 배경으로 촬영 프로그램이 방영 되었습니다.
    재방송은 15일 아친에 본방은 15일 저녁에 방송 됩니다

  • 작성자 15.11.09 10:54

    시간이 지난 다음에 알게 되어 방송을 놓쳤습니다.
    다음 일요일(15일)에는 놓치지 말고 봐야겠습니다.
    늘 고맙습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 15.11.09 08:42

    안개비.이슬비.가랑비.깊은숲골짜기에서 피어나던안개.바람에 휘날리던 낙엽들로인해 살아숨쉬는 그림한폭이되어 기억속에 남았습니다~
    내린천 살둔계곡에 청청함과 물빛갈이 손짓하던 그순간 뛰어내려가 물에 담가보고픈 유혹을 지금도 아쉽습니다~
    천곡님의 설명에 귀기울이며 걷던 비오는날에 오지탐방 최고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15.11.09 11:00

    여러 종류의 비를 경험했군요.
    그만하기 다행이었습니다.
    당초 순한 길이어서 조용히 그리고 천천히 걸으며 대자연을 음미하고자 했는데~~~
    비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니까 회원님들 발걸음이 빨라지셨나 봅니다. 저도 덩달아 빨리 걸었습니다.
    좋은 인상을 갖고 오셨다니 다행입니다.
    선두에서 항상 미소를 지으며 걸으시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
    다음 오지마을 탐방선에도 승선하실 것이지요?
    고맙습니다.

  • 15.11.09 10:57

    비예보 때문에 노심초사 하셨을텐데 비가오든 눈이오든 그자체를 즐기면서 걷고 있어요.
    오지는 항상 느끼지만 조용하고 자연훼손이 안된걸 보면서 많은생각을 하게 됩니다.
    좋은길을 힘들게 사전답사해 주시고 깔끔하게 진행까지 해주시는분들께 감사드리고 고맙습니다.
    천곡님~ 오지5탄을 기대합니다. 수고 많으셨어요...^*^

  • 작성자 15.11.09 11:04

    복륜님에게도 쉽고 편한 길이셨지요?
    오지마을은 정말 화려한 구석이라고는 찾아 볼 수 없어요. 항상 수수하고 조용하고 있는 그대로를 보여 주는 곳......
    오지마을 탐방 5탄을 준비하겠습니다. 기대해 주십시오.
    고맙습니다. 함께해 주셔서~~^*^

  • 15.11.09 12:14

    좋으길 마련해주시는 천곡님 감사합니다.

  • 작성자 15.11.09 19:54

    매번 오지마을 탐방선에 승선하시는 나달님!!!
    오자마을 탐험대 모범대원이십니다.
    구름빵님과 함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 15.11.09 15:28

    오지마을이라 좀 겁냈는데 말씀대로 참 순하고 착한길 순해지는 마음으로 걸었습니다.
    앞에서 진행하고 이끌어 주시는 분들의 노고에 감사감사드립니다~~^^

  • 작성자 15.11.09 19:59

    우리 조상님들의 지혜로 다듬어진 길이니 험할 수가 없지요.
    다만 그 동안 사람들의 발길이 뜸했으니 편한길 걷는 현대인들에게는 조금 낯설 수는 있겠지요.
    지금까지 걸었던 오지길은 너무 조용하고 우리들만 독점했답니다.
    혼자 걸으면 조금 무섭겠죠?
    함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앞으로 계속 도전해 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 15.11.09 19:45

    무언가를 나의 생각대로 기대하고 미리 그림을 그리는 선입견을 버려야겠다고 이번 걸음을 하며 반성했습니다.
    오지마을도 그렇고 어느 곳이든 있는 그대로를 느끼고 감상하는 마음을 가져야 겠다는 마음을 다시 다져봅니다.
    굽이굽이 돌아 아주 외진 골에 자리 잡은 살둔마을에서 조용한 마음의 평화를 누려 봅니다.
    여러 모로 애쓰시는 진행에 감사드립니다 ^^

  • 작성자 15.11.09 20:06

    연이틀 걸으셨네요.
    샘솟듯 지칠줄 모르는 열정에 감탄을 금할 수 없습니다.
    지성감천! 하늘도 토로님 편이십니다.
    더욱 건강하시고 길벗님들을 위해 끊임없는 봉사 이어가시길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 15.11.09 23:50

    리딩하시랴 사진 찍어 주시랴 정말 손오공처럼 분신술이라도 하셔야 할 것 같아요.
    덕분에 고향 가까운 곳을 걸으며 익숙했던 내음과 물소리 바람소리를 들었네요
    감사합니다. 그리고 56번 국도에서 삼생 초등학교 앞으로 난 길로 접어들면 피리골이나오고 위 쪽에 커다란 저수지가 나옵니다.
    그 길이 임도로 평창 흥정 계곡으로 이어진다고 하는데 저는 8부 능선 까지 올라가 봤습니다.
    혹시 오지 탐방으로 한번 걸을 수 있지 않을까 하고 알려드립니다.

  • 15.11.09 23:59

    살둔마을! 저히 부부에게 2번째 추억 여행을 즐기게 해 주신 천곡님께 진정 감사 드림니다!
    맛갈스런 후기로 길벗님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계신 천곡님은 과연 대단 하심니다. 그 무궁 무진한 에너지와 자원이 어디서 공급 되어 지는건지? 매우 궁굼 할 따름 입니다.
    다음길 기대하며 건강 관리 잘 하시길 기원합니다.

  • 15.11.10 10:57

    기다리던 단비와 함께한 살둔마을걷기는 참으로 행복했습니다. 사전답사와 당일 리딩을 해주신 선배님들께 거듭 감사드립니다.
    더불어 버스주차장까지 동행해주셨던 회원님들과 명신관광 기사님께도 고마움을 전합니다.덕분에 오대산의 기도 흠뻑 받고 왔습니다

  • 15.11.17 14:24

    살둔마을 다녀온지 벌써 열흘이 지났는데도 고즈넉한 빗속을 걸었던 느낌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여름이면 내린천으로 레프팅은 여러번 다녀왔지만 바로 옆의 살둔마을은 생각지도 않았었는데 차분한 마음으로 아름다운 곳 걷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다음 오지여행도 기대만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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