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우린 제일먼저 어제했던 단어 스토리텔링을 하고 발성연습을 오랜만에 했고 우리가 준비하고 있던 독백대사들을 해본 다음 다양한 방법으로 말했었다.
📖 스토리텔링
우린 오늘 선생님께서 카톡방에 떡볶이, 분무기, 사진, 순대, 자동차, 간판, 컴퓨터, 모자 이 단어들로 연관이 지어지게 스토리텔링을 해보라하셨다. 어제는 말이 안되더라도 그냥 해보았다면 오늘은 연관성있게 해보았는데 역시 사람 생각하는게 다 다르다고 모두가 다르게하였다. 이젠 내가 아니더라도 다른 사람들이 아무 단어나 칠판에 적어놓고 청소할때 해보았으면 좋겠다. 사실 이건 좀 미안한 부분이있다. 내가 일찍와서 적어놔야하는데 학교라는 망할 감옥이 가둬둔다. 어쩔수없는것이니 좀 부탁할게 이럴때 있는게 동료니까.
🗣 발성
선생님께서 수업시간에는 안했으면 좋겠다던 발성훈련을 하게 되었다... 사실 우린 그전에 했던 극에서도, 당일대사든, 뮤지컬이든 발성을 사용해야 하는 상황 속에서도 오히려 우리가 모여서 밥먹을때 수다 떨거나 그럴때보다 사용을 더 안했었다. 언제나 생각하는것이지만 발성이 안되면 연기를 잘 할리가 없고 애초에 말이 떨리는데 그게 좋아 보일수도 없는 법이다. 그러니 우린 선생님께서 그전에 말씀하신 " 안에서 해야할것과 밖에서 해야 할 것을 구분하라" 를 여기서 빗대어 사용할수있을 것 같다. 우린 안에서는 연습을 하며 시간을 보낸다면 밖에서는 기초적인 훈련들(신체와 발성) 을 좀 더 남는시간에 해야함을 잊지 말아야한다. 나도 그렇고 우리 팀원들도 기억해줬으면 한다. 가장 먼저 내가 뭘 말하는 지 를 알아야 전달이 되고 그렇게 연기가 되는것이다.
🎥독백
제일먼저 선생님께서 월요일날 말씀해주셨던 피드백들을 고쳐서 다시 해보자 하셨다. 그리고 난 내가 몸을 열땐 확실히 열고 닫을땐 다리를 땅에 꽂고 잘 서있는 것. 이었기에 그것을 고치려 해보았다. 난 내가 하는것을 무대에서 어떻게 하는지는 모르지만 연습한것의 80? 70 정도 나온것같아서 뭔가 아쉬웠지만 그래도 웃음이 나왔다. 왜일까..? 🧐 연습을 해서 그거에 조금이라도 나왔다는 걸까? 아무튼 그렇게 고친것을 좀 플레이 해보았지만 그래도 아직은 동선이라던지 내가 말하는 발성 그런게 미흡하다. 내일 뭐뭐 해야지가 아닌 그냥 어떻게 해야 고칠수 있을까 를 달고 있어봐야겠다. 그리고 남는시간엔 핸드폰이 아닌 이 연습을 해보는게 좋은 방법이라 생각한다.(그렇다고 사람이 바로 바뀌진 않으니 일단 생각부터 하고 조금씩 시작해봐야지)
독백ver.2
그 다음 우린 핸드폰으로 통화하듯이 대사를 말을 해보았는데 선생님께서 우리에게 친구랑 통화하듯이 해보라 하셨기에 그렇게 가만히 앉아서 해보았는데 여기서 또 선생님께서 너희는 통화할때 가만히 있냐 하시길래 여기서 아차! 싶었다. 난 통화하면 진짜 가만히 있지도 못하고 밖에 있으면 잡초들을 겁나게 뽑기도 하고 별 요란한짓을 다 했는데 그런것을 한번 대입해보니 뭔가 좀 더 나 다워졌다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하다가 호흡이 중간중간 떠서 선생님께서 뭐 크게 하지말고 그냥 자연스럽게 하라 하셨었다. (그러나 아직 잘 고치진 못하겠다라) 아무튼 그렇게 핸드폰으로 많은 움직임들을 해보았고 대사에 얽메이지 않게 좀 어미를 바꿔보든지 극의 흐름에 무리가 가지 않을정도로 대사를 추가해보면서 플레이했다. 확실히 좀 더 말이 자연스러워지는게 느껴졌다.
독백ver.3
그런 다음 핸드폰으로 했었던 그 대사들을 그냥 가만히 앉아서 해보라 하셨다. 근데 여기서 내가 약간 ....?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난 통화할때 겁나게 움직여서 했는데 어케하지 어케하지 라는 생각을 하면서 일단은 집중했는데 하다보니 저런 생각은 안들고 그냥 내가 말하는것에 집중하게 되었다. 그러다보니 난 몰랐다만 끝나고 선생님께서 내게 너가 하는걸 보면 몸은 가만히 있는데 표정이 다채로웠다 라고 하셨다. 근데 내가 처음에 할때도 이랬나? 생각이 들어서 어쩌면 지금 배운것과 처음에 한것을 조합해보면 더 좋은 결과가 나올것같아서 한번 머리를 굴려본다.
마지막으로 선생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셨다. "준희야 너를 제외하고 다른애들을 봤을때 달라지는게 있었니?". 그 말을 나를 빼고도 다른애들에게 전부다 물어보셨지만 대답은 항상 같았다. 모두가 자신을 제외하고 다 달랐다고 그러나 생각해보면 난 나를 제외하고 달랐다 하는데 다른사람도 자기를 제외하고 다 달랐다 하면 우린 다 달라진점이 있는것이다. 이 사실을 명심하라 하셨다. 모두가 달라지는데 자기가 그걸 깨닫지 못하고 " 왜 난 이럴까?" 라는 생각을 갖지 말라하셨다. 항상 상기해놓자.
오늘의 추천노래 케이윌 - 오늘부터 1일
노래가사 " 못생긴 애들중에 내가 제일 잘생긴것같데" 뭔가 나랑 잘어울려서 ㅎ핳 거짓말이고 이 다음가사가 뭔가 좋아서 그냥 추천해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