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전 상황을 설명하자면 진국이(택연)이가 자기네 소속사 사장을 폭행하는 사건이 벌어졌어.
그런데 CCTV를 돌려보니 그 자리에 백희(은정)가 있었어.
그래서 강오혁(엄기준)과 시경진(이윤지)이 어떻게 된 상황인건지 백희에게 물어봐.
알고보니 소속사 사장이 백희를 추행을 하고 있어서
진국이가 폭행을 한거였어...
진국이도 이 사실을 백희에게 말하라고 할 수가 없어서 침묵하는 중이었고..
"내 이럴 줄 알았어...
진국이는 백희를 구하려고 한거니까
정당방위예요!!
지금 당장 경찰서에 가서 진국이 누명벗기고..."
"어떻게요?
정당방위라는 거 어떻게 증명할 건데요?"
캡쳐 ㅈㅅ...
"백희가 참고인으로 증명해주면 되죠!!"
"잔인하시네요...
백희 생각은 안 하세요?
증언을 한다는 건,
자기 입으로 추행당한 걸 얘기해야 한다는 뜻이에요!
아무리 참고인 신원을 보호해준대도
매스컴이 가만두지 않을 겁니다.
결국!
진국이가 누굴 구하려다 사고를 낸 건지,
즉, 백희가 어떤 일을 당했는지
온 세상이 다 알게 될 거예요."
"그럼 지금 이대로 가만 있으란 소리입니까??
진국이는 꿈이 박살났다구요!!
한 사람의 꿈을 지키기 위해 다른 사람 꿈을
희생시키는게.. 이게 말이 됩니까??"
"진국인 극복할 수 있어요..
진국이에겐 이 일은 상처겠지만..
백희에겐 평생의 흉터가 될 거예요..
그걸 아니까 진국이가 침묵한 겁니다!"
"강선생님.. 이런 사건 많이 보셨잖아요..
그때마다 언론이,, 사람들이 피해자라고
가려주고 감싸주던가요?
백희를 난도질할 거예요!!
A양 B양으로 처리한대도
결국 신상까지 낱낱이 파헤칠 거라구요!!
전요..!! 그 꼴 절대 못 봐요.
전 꼭 백희 지킬 거에요"
출처: 쭉빵카페 원문보기 글쓴이: 여름아부탁해/아이쿠
첫댓글 ㄱㅆ 일단 말멀 눈물로 했는데 안되는거면 말해주세엽아직 여초카페에서도 가해자보다 피해자에 대해 더 궁금해하는거 같아서 퍼왔어...피해자보다는 가해자에 중심을 뒀으면 좋겠어서
와 진짜 재밌게 봤던 드라마였는데 너무 공감된다 그래도 약 10년이 지난 지금 세상이 조금씩 바뀌어가는 것 같아 다행이네
맞아...
드라마 디게 깊이있었다..ㅠㅠ
진짜 많은 말이 생각나고 슬프다
요즘 다시 생각나더라 ㅠㅠ
오ㅏ 이런 씬이 있었구나
ㅈㅈ 나라 한번 뒤집어야 하는데ㅜㅠ
드림하이 박혜련 작가님 작품이잖아작가님은 이때부터 이런 생각을 하셨구나.....
첫댓글 ㄱㅆ 일단 말멀 눈물로 했는데 안되는거면 말해주세엽
아직 여초카페에서도 가해자보다 피해자에 대해 더 궁금해하는거 같아서 퍼왔어...피해자보다는 가해자에 중심을 뒀으면 좋겠어서
와 진짜 재밌게 봤던 드라마였는데 너무 공감된다 그래도 약 10년이 지난 지금 세상이 조금씩 바뀌어가는 것 같아 다행이네
맞아...
드라마 디게 깊이있었다..ㅠㅠ
진짜 많은 말이 생각나고 슬프다
요즘 다시 생각나더라 ㅠㅠ
오ㅏ 이런 씬이 있었구나
ㅈㅈ
나라 한번 뒤집어야 하는데
ㅜㅠ
드림하이 박혜련 작가님 작품이잖아
작가님은 이때부터 이런 생각을 하셨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