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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 다수 포함이니 유의바람ㅋ
어디까지 갈꺼야, 어디까지 가야 만족할꺼야?
얼마나 많은 사람을 더 죽여야 만족할꺼야
이 자식아!!
말해. 석진이 어디있어?
석진일 어떻게 한거야. 어서 말해!
강형사님 친구분한테 무슨 일이라도 생긴겁니까?
넌 순기옆에 있었어. 나한테 순기 사진을 전송한건 바로 너야.
그게 무슨 말입니까.
말해! 니가 순기를 죽였다고,
대식이도, 권변호사도, 성준표도
모두 니가 죽게 만들었다고 말해 어서!
내가 정태성이고 이 사건의 배후조정자입니다.....
이런 말이 듣고 싶은 겁니까?
그래. 내 앞에서 말해 어서.
살인자는 내가 아니라 바로 강형사님입니다.
생각해봤습니까?
친구를 잃은 슬픔이 이렇게 큰데..
가족을 무참하게 잃은 슬픔은 과연 얼마나 클까,
한번쯤 생각해봤습니까?
열일곱,
자신의 꿈을 펼치지도 못한 가난한 소년 정태훈.
그리고 그 소년 가족의 인생까지도 강형사님은 한순간에 무참히 끝내버린겁니다...
누차 말했지만 날 찾아오려면 내가 정태성이며,
당신이 찾는 배후 조종자라는 걸 증명할 수 있는 증거를 가져오십시요...
너무 힘들어 보이시네요.
아무래도 집에 가서 좀 쉬셔야겠어요.
태훈이를 죽게 한 건 나야.
내가 당신이 원한대로 해줄께. 뭐든 당신이 원한대로 할께.
이 자리에서 죽어야 한다면 그렇게 할께.
그러니까 제발! 석진인 그냥 둬. 부탁이야.
걱정이군요. 너무 쉽게 약해지면 범인을 잡기가 힘들텐데.
사고였어.
태훈일 죽이려 했던게 아니야. 정말 그랬던게 아니야.
난 나쁜 놈이지만 일부러 그랬던게 아니야.
강형사님 변명을 들어줘야할 이유가 나한텐 없습니다.
그리고 사고든 고의든 당신은 진실을 밝히기 위해 한게 아무것도 없습니다.
용서하기 힘들다는거 알아. 난 너무 비겁했으니까.
그래도 살아보고 싶었어.
내가 나쁜 놈이라는거 알면서도 다시 살아보고 싶었어.
눈을 뜨고 눈을 감을때, 숨을 쉴때마다 태훈이 생각이 났어.
살아있다는게 정말 지옥같았어!
그런데도, 그런데도 살아보고 싶었어.
살면서 내내 용서를 빌면,
그렇게 살면 태훈이가 언젠간 날 용서해줄지도 모른다고,
그럴지도 모른다고 믿고 싶었어.
용서란 말은 가해자가 하는게 아닙니다.
용서해달란게 아니야. 나한테 그럴 자격 없다는거 아니까.
하지만 더이상 다른 사람을 희생시키는 일은 그만둬.
부탁이다.
그런 부탁은 다른 사람한테 가서 하시죠.
운명은 각자의 선택이니까요.
미안합니다.
마음속으로 천번 만번도 더했던 말 이제야 해서 미안합니다.
하지만 당신은 내 손으로 잡을겁니다.
이장면 진짜 명장면bbbb
제목을
내가 정태성이고 이 사건의 배후조정자입니다로
뽑으려다가 스포 매우포함이라 바꿈ㅋㅋㅋ
오수의 분노와 죄책감이 뒤섞인 감정
승하의 절제된 분노
캬~ 대사 한자한자 예술임bb
지우신공 글빨은 알아줘야함ㅠㅠㅠㅠㅠ
거기다 인간의 불안한 심리를 카메라로 표현도 잘해줌ㄷㄷㄷ
나는 복수 3부작의 완성을 보고싶으다ㅠㅠㅠㅠㅠㅠㅠㅠ
삭제된 댓글 입니다.
초반 4회만 넘어가면 스토리도 빨라지고 쩔음bb
분석하면서 보는거 좋아하면 엄청 빠져듬ㅋㅋㅋ
난 그리고 인간의 선악을 다룬 장르를 매우 사랑함
그런의미에서 나에게 마왕이란 bbbbbbbbbbbbbbbbbbbbbbbbbbbbbbb
난 완전 최고였는데...질질 끄는것도 못느꼈고 내가 앵간해선 쉽게 질려서 닥본사 잘 못하는데 마왕만큼은 진짜 닥본사로 첨부터 끝까지 다봤어ㅠㅠ난 초반부터 존나 긴장하면서 봤음...
나도 내인생드라마 베스트3에 드는 드라마야ㅠㅠ 소설, 미술, 타로, 음악 등등 모든게 다 좋았음ㅠㅠㅠㅠ 무엇보다 러브라인이 주지훈(악역)이랑 신민아여서 더 좋았음ㅠㅠㅠㅠ
마왕 너무 좋아해서 한동한 승하라는 이름이 부르기도 생각하는 것 조차 힘들었음
마왕은 진리임... 멋있다 ㅠㅠㅠㅠㅠㅠ 일드 마왕도 재밌응
내가 제일 재밌게봤던 마왕ㅠㅠㅠㅠㅠ 지금 다시봐도 너무 좋아ㅠㅠ 저때 주지훈한테 완전 반했는데ㅎㅎ
삭제된 댓글 입니다.
한국판 먼저 본사람들은 완전 반대로 생각한다 근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일드는 너무 가볍게 만들어놔서 내가아는 마왕이아니야....이러면서 실망하고 끔...비주얼적으로도 무게감도 떨어지고 진짜..마왕 다 망쳐놨다고 울분을 토했어. 한국판 마왕 먼저 본사람들 백이면 백 다 그럼 ㅋㅋㅋㅋㅋ일드보고 저게 진짜 마왕인가 싶어서 멘붕와서 보다 걍 삭제했다고 ㅇㅇ
일드보도 결말 다 알아서 그럴거야. 스토리 모르고 보면 한 회 한회 마다 대사랑 감정 처리가 쩔어 ㅠㅠ 가슴에 사무친다
한드가 최곤데...일드는 승하가 존나 뭔가...아 좀ㅋㅋㅋㅋ주지훈만큼 포스 안 느껴져...한국판이 짜장인듯
항상 최고의 드라마는 하고 물어보면 마왕이라고 대답함ㅠㅠ 나한테있어서 최고의 드라마ㅠㅠbb
주지훈은 진짜 저때만큼의 연기가 안나오는거같아..........
마왕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흐어흐어ㅡ잉 ㅠㅠㅠㅠㅠㅠㅠ 진짜 난 이거보고 멍 했었는데 뭔가 선과 악이 애매모호하고 막 무.. 몰라 어쨌든 짱..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마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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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형사인 오수에게 타로카드가 날아오고 살인사건이 남
단순한 살인사건인줄 알았던 사건이
알고보니 이 사건이 일어나게끔 조종한 배후조종자가 있다는걸 알게되고
또 그 사건이 오수의 과거와 연관이 있다는것을 알게되지
그 과거의 죄로 인해 오수 주변의 사람들이 하나하나 죽어가고 있다는 것을..
여기서 더 이야기하면 캐스포ㅋㅋ 갠적으론 한드부터 보는걸 추천함
일본은 처음에 배후조종자는 나요 하면서 김새고 시작해서뤼
와....연출력 정말 좋다ㅜㅜㅜㅜ매 씬마다 묻어나오네ㅜㅜㅜㅜㅜㅜㅜ주말에 마왕 다시보기 하고프다ㅜㅜㅜㅜ
이거결말이어떻게돼?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2.09.07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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