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 지원자들이 완강한 공격정신으로 모내기전투를 펼쳐 현재까지 80% 이상의 면적에 모내기를 하는 성과를 거뒀다"
북한이 노동신문 8일자에 보도한 내용이다. 이는 최근 계속되는 가뭄 속에서 모내기 극복 모범사례를 소개하며 전국 각지에서 성과를 독려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원래 북한은 5월 25일까지 모내기를 마치는 것으로 되어 있다. 그런데 지난해 100년 내 가장 심한 가뭄이 든 데 이어 올해에도 전국적으로 가뭄 현상이 심각해지면서 전국적으로 모내기 목표달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계속되는 북한의 가뭄으로 인해 또 다시 북한주민들이 어려움에 직면하지 않도록 기도가 필요하고, 그리고 비가 내려 넉넉히 내려 풍성한 농작물 생산으로 북한주민들이 식량난으로 고통당하지 않도록 기도가 필요하다.
예레미야 50장 38절에 “가뭄이 물 위에 내리어 그것을 말리리니 이는 그 땅이 조각한 신상의 땅이요 그들은 무서운 것을 보고 실성하였음이니라” 말씀하신 주님, 최악의 가뭄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북한상황을 아뢰며 기도합니다. 천지만물을 지으시고 다스리시는 하나님께서 남북한에서 계속되고 있는 가뭄이 속히 해갈될 수 있도록 긍휼을 더하여 주옵소서. 특별히 계속된 식량난으로 가뭄이 가져올 피해가 더욱 클 북한주민들을 불쌍히 여겨 주시고, 북한지도부와 백성들에게 이런 기회를 통해 위대하신 하나님의 복음을 전할 수 있는 통로되어지도록 은총을 더하여 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