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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8시즌 세계 주요 오케스트라의 객원지휘자, 솔리스트, 투어, 음원 작업 등과 주요 연주곡을 참고자료로
제시합니다. 카페회원 여러분께서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각 오케스트라의 공식 사이트 바로 가기를
해 놓았습니다. 이들 오케스트라를 관찰하시면 지휘자와 솔리스트의 동향과 연주곡의 변화 등 세계 클래식 음악계의
움직임을 느끼실 수 있고 이것을 통하여 우리나라 오케스트라들이 가야 할 방향이 어떤 것인지 아시게 될 것입니다.
이 참고자료들은 2018년 7월 시즌 종료 전까지 계속 자료들이 upgrade 될 것입니다. 2017/18 시즌부터는 각
오케스트라의 독자적인 자료를 제공합니다. 관심을 둔 오케스트라의 자료를 반복적으로 체크 하시면 upgrade된
자료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2017年 7月 22日. franciscopaik.
New York Philharmonic Official website
뉴욕 필하모닉(New York Philharmonic)은 미국의 대표적인 관현악단이다. 시카고 교향악단, 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 보스턴 교향악단,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와 함께 '미국의 5대 관현악단'의 대표 관현악단으로 불려왔다.
미국이 영국으로부터 독립한 뒤 관현악 연주 단체가 몇 차례 결성되었으나, 대부분 오래 가지 못하고 해체되었다.
1842년 유렐리 코렐리 힐(Ureli Corelli Hill)이라는 바이올리니스트가 주축이 되어 뉴욕 시에 필하모닉 협회를
설립하고 그 해 12월 7일에 아폴로 룸즈라는 소규모 공연장에서 첫 연주회를 가졌다. 힐은 1847년에 오하이오
주로 이주할 때까지 상임 지휘자를 맡았으며, 후임으로는 테오도르 아이스펠트와 칼 버그만, 레오폴트 담로슈가
차례로 임명되었다. 그러나 단원들은 적은 임금 등으로 인한 불만 등으로 자주 교체되었으며, 생활고를 타개하기
위한 부업 활동 등으로 인해 연주력이 답보 상태에 있었다.
1877년에 시어도어 토머스가 상임 지휘자로 부임하면서 악단의 분위기와 처우를 쇄신하기 시작했고, 이어 취임한
헝가리 출신의 안톤 자이들도 드보르자크의 교향곡 제9번 '신세계로부터'를 초연하는 등의 활동으로 악단의 연주력
향상과 레퍼토리 확대에 크게 기여했다. 1909년에는 말러가 상임 지휘자로 초빙되었고, 동시에 단원 증원과 운영권
재정비 등의 개혁이 단행되었다. 1921년과 1928년에는 각각 내셔널 교향악단과 뉴욕 교향악 협회의 관현악단을
합병해 뉴욕 시에서 유일한 연주회 전문 관현악단으로 거듭났으며, 빌럼 멩엘베르흐와 아르투로 토스카니니가
차례로 상임 지휘자직을 맡아 악단의 명성을 한층 드높였다. 토스카니니 사임 후에는 빌헬름 푸르트벵글러를 영입
하려고 했으나, 나치스의 압력과 푸르트벵글러 자신의 거절 등으로 무산된 뒤 존 바비롤리가 임명되었다. 그러나
바비롤리는 운영진들과 후원자들의 인기를 얻지 못해 1941년에 물러났으며, 약 2년 간의 공백 후 임명된 아르투르
로진스키도 특유의 가혹한 연습 방식 등으로 인해 단원들과 불화를 빚어 1947년 사임했다. 로진스키 사임 후에는
브루노 발터가 음악 고문이라는 직책으로 잠시 준상임 역할을 수행했고, 1949년에는 레오폴드 스토코프스키와
디미트리 미트로풀로스가 공동으로 상임 지휘자 직책을 맡아 활동했다. 1958년에는 시어도어 토머스 이래로 약
60년 만에 최초로 미국인인 레너드 번스타인이 직책을 이어받았으며, 번스타인은 CBS(현 소니 클래시컬)에
방대한 양의 레퍼토리를 녹음하고 '청소년 음악회' 등의 텔레비전 프로그램에 출연해 악단의 명성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그리고 번스타인 재임 시기부터 종래의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에서 '뉴욕 필하모닉'
이라는 단축형의 공식 명칭으로 바뀌었고, 현재도 지속되고 있다. 번스타인이 1969년에 유럽 활동을 위해 사임한
뒤 조지 셀이 브루노 발터처럼 음악 고문 직책을 잠시 맡았고, 이어 피에르 불레즈가 상임 지휘자로 발탁되었다.
불레즈는 동시대의 현대 음악이나 기존 작품들의 파격적인 해석 등으로 젊은 층이나 진보적인 애호가들의 관심을
끌었으나, 보수적인 운영진과 단원들 사이의 갈등과 청중 동원의 미흡함 등으로 인해 1977년에 사임했다. 불레즈의
후임으로는 주빈 메타가 기용되어 1991년까지 재임했으나, 악단의 연주력이 점차 하락세에 접어들고 있다는
비판이 계속되었다. 메타 이후에는 쿠르트 마주어와 로린 마젤이 차례로 상임 지휘자를 맡았으며, 마젤은 2009년
까지 활동했다. 마젤의 후임으로는 앨런 길버트가 현재까지 있으며, 부지휘자로는 Joshua Gersen이 활동하고
있다. 마젤의 전임이었던 마주어는 사임 후 계관 음악 감독 칭호가 주어졌다.
초기에는 브로드웨이의 극장을 전전하면서 공연하고 있었으나, 메트로폴리탄 오페라극장과 카네기 홀, 브루클린
음악 아카데미 등의 홀이 건립되자 해당 홀들에서 연주회를 가지기 시작했다. 1962년에는 링컨 센터의 에이버리
피셔 홀이 완공되자 상주 악단이 되어 활동하고 있다. 뉴욕 필의 최초 녹음은 1917년에 제작되었으나, 본격적인
녹음 작업은 전기 녹음이 보편화된 1920년대 후반부터 멩엘베르흐와 토스카니니에 의해 시작되었다. 토스카니니는
베토벤 교향곡을 빅터(현 RCA)에 녹음했고, 토스카니니의 후임이었던 바비롤리도 컬럼비아(현 소니 클래시컬)에
협주곡을 중심으로 레코드를 취입했다. 발터도 컬럼비아에 독일 음악 위주로 녹음을 남겼다. 가장 많고 폭넓은
레퍼토리의 녹음들은 번스타인 재임 중에 만들어졌으며, 이 시기의 녹음들은 소니 클래시컬의 'Bernstein
Centuries' 시리즈로 재발매되어 있다. 특히 말러 교향곡 전곡 녹음은 세계 최초의 전집 녹음이라는 점에서 중요
하게 다루어지고 있다. 번스타인은 상임 지휘자 사임 후에도 계관 지휘자로 뉴욕 필의 연주회를 종종 지휘했으며,
이 연주회의 실황 녹음들은 도이체 그라모폰을 중심으로 출반되어 있다. 불레즈와 메타도 CBS-소니 클래시컬에
녹음을 남겼으나 대중적인 인기를 얻지는 못했으며, 이후 계속되는 연주력 문제에 대한 비판으로 인해 평가 절하
되고 있다. 뉴욕 필 측은 방송 음원을 토대로 자체 제작 시리즈물을 출반하거나 도이체 그라모폰 등을 통해 실황
녹음을 온라인 발매하는 등 새로운 판로를 모색 중이며, 홈페이지에서는 팟캐스트를 통해 공연의 프리뷰나 곡목
해설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도 시작하고 있다. 출처: 위키페디아.
뉴욕 필은 세계 금융 중심지인 뉴욕의 부호와 기업들로부터 많은 후원을 받고 있어 재정적으로 풍족함을 유지하고
예산상으로 미국 오케스트라들 중 LA 필하모닉, 보스턴 심포니, 샌프란시스코 심포니 다음으로 네번째의 위치에
있고 (5위는 시카고 심포니) 단원들의 연봉이 (기본급 주당 3 ,200달러) 16만 6천달러의 샌프란시스코 심포니와
LA 필과 거의 대등한 세계 오케스트라에서 가장 많은 위치에 있다. 지휘자의 연봉도 시카고 심포니와 더불어 세계
최상을 유지하고 모든 공연은 유료 관객으로 항상 만석을 이루어 재정적 도움을 받고 있다.
독일 오케스트라는 등급이 있어 A/F1, A/F2, A, B/F, B, C, D 의 단계로 나뉘어 등급순으로 연봉의 차이도 있다.
공립오케스트라에 속한 오케스트라들은 ‘공립오케스트라 연주자들을 위한 연봉계약기준(Tarifvertrag für
Musiker in Kulturorchestern-TVK)’에 따라 연봉이 결정된다. 독일의 연봉계약 현황의 살펴보면 가장 많은
연봉을 받는 오케스트라는 베를린 필하모니 오케스트라이다. 그 뒤를 뮌헨 필하모니 오케스트라가 근소한 차이로
따르고 있고, 세 번째 뮌헨, 쾰른, 슈트트가르트, 함부르크의 방송교향악단들이 받고 있다. 이들을 일컬어 ‘최고 연봉
그룹’이라고 부른다. 최고 연봉그룹에 이어 두 번째 그룹에 속하는 오케스트라들은 연봉계약기준(TVK)의 최고
단계인 A/F1을 받는다. 여기에 속하는 오케스트라들로는 슈타츠카펠레 베를린, 도이취 심포니 오케스트라 베를린,
바이에른 슈타츠카펠레 뮌헨,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 라이프치히, 슈타츠카펠레 드레스덴, 드레스덴 필하모니,
밤베르그 심포니, 함부르크 필하모니, 앞에서 언급하지 않은 방송교향악단들이 있다. 이러한 차례로 공립오케스트라들이 등급별 그룹을 이루며 D등급의 연봉계약기준까지 분류되어 있다. 연봉기준을 다른 직업군과 비교했을 때 같은
음악을 전공한 음악교사와 비교한다면 대략 연봉등급 B등급의 오케스트라는 초등학교 교사의 수준(월 2,500유로 -)
이고 A등급의 오케스트라는 중·고등학교 교사(월 3,500유로 -)와 비슷하며 A/F1등급의 오케스트라는 대학교수
(월 5,000유로 - )정도의 대우를 받는다고 볼 수 있다.
미국과 독일의 오케스트라 단원 급료를 볼 때 사회 보장 제도와 사회 시스템의 차이로 그 차이를 단순 비교하기에는
무리가 따르지만 많은 차이가 있는 것은 사실이다. 세계 최고의 연봉을 받는 미국의 오케스트라들은 오래전부터
강력한 노조 활동으로 이사회와 잦은 연봉 협상을 하여 자신들의 권익을 보장받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노조 활동은
순기능만 있는 것이 아니라 과도한 요구로 인하여 역기능을 보일 때도 있다. 예를 들어 연습 시간이 1분만 지연돼도
단원들은 지휘자 보는 앞에서 악보를 덮고 퇴장해 버린다든지 오케스트라 발전을 위한 세대교체에 상임 지휘자의
의도를 반영할 수 없는 시스템, 단원 충원의 한계를 보이는 점 등은 과도한 역기능으로 오케스트라 앙상블 발전에
큰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이런 과도한 예산을 유지하기 위해 상임 지휘자는 음악 외적 다양한 활동을 요구받게
된다. 후원자의 접대에 동원? 된다든지 정치력을 요구하는 등의 과한 상임 지휘자에 요구로 쿨트 마주어의 경우
미국 오케스트라 시스템에 환멸을 느껴 계약 연장을 거부하고 연봉이 반에 지나지 않는 런던 필로 떠나 버린 일도
있었다. 우리는 이 두 나라 오케스트라 시스템을 교훈삼아 우리나라에 맞는 시스템을 찾아야 할 것이다.
오랜 엣날 한때나마 뉴욕 필의 기량이 뛰어난 시절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다. 1842년 창단된 뉴욕 필이 같은해에
창단돼 빈 필과 다불어 극장이나 궁정, 귀족에 예속되지 않고 전문 독립 악단이라는 점에서 역사적으로 중요한
위치에 있음은 사실이나 잦은 지휘자 교체와 열악한 재정으로 1900년 초까지 50명 단원의 소규모 악단이었다.
제1차 세계대전의 여파는 음악계의 판도에도 영향을 미쳤다. 음악의 본고장인 독일과 오스트리아가 1차 세계대전
패전 후 기록적인 전쟁 배상금을 갚느라 고공의 인플레이션을 겪으며 경제가 파탄이 난 사이, 미국은 전후 호황을
누리며 1920년대에 유럽과 격차를 벌이며 진정한 초강대국으로 거듭나고 있었다. 뉴욕 필 역시 이런 호황 덕분에
1910년대까지 힘들었던 재정난에서 벗어나 부자 악단으로 거듭나게 되었다. 그 결과 1922년에 네덜란드의 거장
빌렘 멩겔베르크를 상임지휘자로 영입했고 1928년에는 아르투로 토스카니니을 추가로 상임지휘자로 영입하여
공동 상임지휘자 체제를 구축했다. 그밖에도 빌헬름 푸르트벵글러, 브루노 발터 등 유럽의 거장들을 줄줄이 객원
지휘자로 초빙하는 등 막강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세계적으로 존재감을 뽐내게 되었다. 그러나 1929년 하반기부터
세계 대공황을 맞게 되었는데, 그 여파로 1930년 임기가 만료된 빌렘 멩겔베르크와 계약을 연장을 하지 않고,
토스카니니의 단독 상임지휘자 체제로 나가게 되었다. 그러나 대공황의 위기는 뉴욕 필에게는 오히려 기회가 되었다
대공황의 여파로 파산 직전에 있던 경쟁 악단들인 내셔널 교향악단과 뉴욕 교향악 협회 두 단체를 인수합병해 뉴욕
시의 유일한 콘서트 전문 관현악단으로 거듭나게 된 것이었다. 경쟁 악단을 인수하면서 악단 명칭도 '뉴욕 필하모닉
교향악단(Philharmonic-Symphony Orchestra of New York)' 으로 고쳤다. 뉴욕필은 토스카니니의
강력한 리더쉽으로 멩겔베르크 시절부터 이어오던 악단의 전성기의 정점을 맞게 되었다. 토스카니니는 창단 이래
처음으로 뉴욕 필을 유럽 순회 공연을 감행하여 좋은 평은 얻는다. 토스카니니가 은퇴를 선언하며 사임하자,
운영진들이 빌헬름 푸르트벵글러가 나치와의 갈등을 보고 그의 뉴욕행을 권한다. 하지만 푸르트벵글러는 과거 뉴욕
필을 객원지휘했을 때 미국 청중들에게 크게 실망했었기 때문에 뉴욕 필의 제안이 들어오자 이를 거절한다.
토스카니니 이후 잦은 지휘자 교체로 멩엘베르그와 토스카니니 양대 상임 지휘자 시절의 황금기를 이어가지 못하고
1957년 TV의 발전으로 일약 스타에 오른 레너드 번스타인을 음악 감독으로 지명하여 화려함에 치우친 제2
전성기를 맞이한다. 번스타인 시절 뉴욕 필은 매스컴에 의한 허상의 전성기로 음악의 감상적 표현주의만 남발된,
극도의 정밀성과 냉철한 계산을 필요로 하는 클래식 음악의 실질적 오케스트라 앙상블에는 거리가 먼 시대가 낳은
전성기였다. 당시 뉴욕 필은 재정상으로도 창단 이래 가장 황금기였고 이로 인해 세계 최상급 연주자들이 모여들어
단원들의 화려함에서는 최상의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이들을 통합하여 잘 짜인 앙상블 발전으로는 지휘자의 역량
부족과 단원들의 음악적, 테크닉적 태생적 불합치로 감성에 의존하는 최악의 상황으로 빠진다.
번스타인 시절 보수의 정체성을 가진 클래식 음악의 본질에 대비되는 미국적 사고와 시대적 사고가 결합하여 창출된
뉴욕 필의 실험은 당대 허상의 황금기에 취해 이후 피에르 불레즈와 쿨트 마주어의 양대 전통적 대 지휘자를
상임 지휘자로 모셔와서도 미국적 가치를 앞세운 가치의 충돌로 오케스트라 앙상블 발전에는 실패하고 만다.
1971- 77년까지 6년간의 피에르 불레즈의 지도 후 1978년 임명된 인도 출신 주빈 메터는 아바도와 빈 음악원
동기로 26세의 나이에 LA 필을 맡아 16년간 함께 성장한 차세대를 책임질 유망 지휘자였다. 그러나 그는 뉴욕 필을
맡은 후 이빨 빠진 호랑이로 전락하고 만다. 필자의 생각으로는 아마도 뉴욕 필의 이사회나 오케스트라의 氣에 눌려
자신이 할 수 있는 지휘자로서 음악적 포부를 이루지 못하고 후원자 접대 등 이사회의 요구에 타협하는 모습으로
1991년까지 13년간 장기 음악 감독직을 수행하였지만 이 시기 뉴욕 필의 음악적 성장은 停滯를 보인다.
메타 이후 독일의 거장 쿨트 마주어를 모셔오지만, 독일 시스템과의 괴리가 있는 뉴욕 필의 인텐단트와 사사건건
대립하고 자기 뜻이 관철되지 못함을 깨닫고 마주어는 재계약을 취소한다.
이 오케스트라 한국계 단원으로는 바이올린 부수석에 리사김과 권수현 바이올린 뚜띠에 함혜영, 리사 지혜김,
최한나, 이현주, 오주영, 유진숙 그리고 한국인 최초 목관파트 단원으로 플륫에 손유빈이 있다.
단원 구성: 1.Vn. 2Vn. Viola. Cello. K.Bass.
악장1, 15명. 13명. 11명. 11명. 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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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 Ob. Cla. Bn. Hr. Tp. Tb. Tu. Tim. Pe. Hf. Pi. 총인원.
4명. 4명. 4명. 4명. 6명. 4명. 4명. 1명. 2명. 3명. 1명. 3명. -95명.
2017/18. season.
Jaap van Zweden
Assistant Conductor - Joshua Gersen
Leonard Bernstein – Laureate Conductor, 1943–1990
Kurt Masur – Music Director Emeritus, 1991–2015
ARTIST-IN-RESIDENCE, 2017–18 - Leif Ove Andsnes
Paavo Järvi, András Schiff, Alan Gilbert(3), Leonard Slatkin, Charles Dutoit,
Christoph von Dohnányi, Andrew Manze, Bramwell Tovey, Jeffrey Kahane,
Susanna Mälkki, Stéphane Denève, Christoph Eschenbach, Antonio Pappano,
Esa-Pekka Salonen, Edward Gardner, Manfred Honeck, Nikolaj Znaider,
Semyon Bychkov, Joshua Gersen, Gianandrea Noseda,
Katia and Marielle Labèque, Leif Ove Andsnes(3), András Schiff, Joshua Bell,
McGill(Clarinet), Makoto Ozone, Frank Huang, Emanuel Ax, Liang Wang(Oboe),
Anthony McGill(Cla), Judith LeClair(Bn), Philip Myers(Horn), Yefim Bronfman,
Alisa Weilerstein(Cello), Baiba Skride, Jean-Yves Thibaudet, James Ehnes(Vn),
Yuja Wang, Benjamin Grosvenor, Till Fellner, Nikolaj Znaider, Jian Wang,
Bertrand Chamayou,
2017/18 시즌 주요 Program.
Philip Glass Concerto for Two Pianos and Orchestra (New York Premiere)
Mahler Symphony No. 5
John Luther Adams Dark Waves (New York Premiere)
Wagner Act I of Die Walküre (concert version)
Brahms Piano Concerto No. 1
Prokofiev Symphony No. 5 - Jaap van Zweden
Esa-Pekka Salonen Gambit (New York Premiere)
Rachmaninoff Piano Concerto No. 4
Sibelius Symphony No. 5 - Paavo Järvi
Haydn Symphony No. 80
Bartók Divertimento for String Orchestra
J.S. Bach Piano Concerto in A major, BWV 1055
Schumann Piano Concerto - András Schiff
Joey Roukens Boundless (Homage to L.B.) (U.S. Premiere)
Bernstein Serenade (after Plato's Symposium)
Bernstein Symphony No. 1, Jeremiah
Bernstein Prelude, Fugue, and Riffs
Gershwin Rhapsody in Blue, for Piano and Orchestra
Bernstein Symphony No. 2, The Age of Anxiety
Weber Oberon Overture
Mozart Sinfonia concertante for Winds
Beethoven Symphony No. 5 - Alan Gilbert
R. Strauss Don Quixote
Bernstein Symphony No. 3, Kaddish - Leonard Slatkin
Rimsky-Korsakov The Legend of the Invisible City of Kitezh Suite
Saint-Saëns Violin Concerto No. 3
Rachmaninoff Symphony No. 3 - Gianandrea Noseda
Bent Sørensen Evening Land (World Premiere–New York Philharmonic Commission)
Mozart Piano Concerto No. 27
Brahms Symphony No. 2 - Christoph von Dohnányi
Handel Messiah - Andrew Manze
Smetana The Bartered Bride Overture
Bartók Piano Concerto No. 2
Musorgsky / Orch. Ravel Pictures at an Exhibition - Bramwell Tovey
Mozart Piano Concerto No. 17
Tchaikovsky Variations on a Rococo Theme
Haydn Symphony No. 98 - Jeffrey Kahane
Tchaikovsky Violin Concerto
Esa-Pekka Salonen Helix (New York Concert Premiere)
Debussy La Mer - Susanna Mälkki
Ravel Le Tombeau de Couperin
Ravel Piano Concerto for the Left Hand
Debussy / Orch. Ravel Sarabande et Danse
Ravel Valses nobles et sentimentales
Ravel Boléro - Charles Dutoit
Prokofiev The Love for Three Oranges Suite
Prokofiev Violin Concerto No. 1
Prokofiev Selections from Romeo and Juliet - Stéphane Denève
Vaughan Williams Fantasia on a Theme by Thomas Tallis
Britten Piano Concerto
Saint-Saëns Symphony No. 3, Organ - Antonio Pappano
Barber Adagio for Strings
Bernstein Symphonic Dances from West Side Story
Copland Symphony No. 3 - Joshua Gersen
Anna Thorvaldsdottir New work (World Premiere–New York Philharmonic Commission)
Beethoven Piano Concerto No. 3
Beethoven Symphony No. 3, Eroica - Esa-Pekka Salonen
Mozart Piano Concerto No. 22
Bruckner Symphony No. 9 - Christoph Eschenbach
Sibelius Pohjola’s Daughter
Debussy Fantaisie for Piano and Orchestra
Bartók Concerto for Orchestra - Edward Gardner
Dvořák / Arr. M. Honeck Rusalka Fantasy
Sibelius Violin Concerto
Tchaikovsky Selections from Sleeping Beauty - Manfred Honeck
Elgar Cello Concerto
Tchaikovsky Symphony No. 1, Winter Dreams - Nikolaj Znaider
Brahms Tragic Overture
Mendelssohn Piano Concerto No. 1
Shostakovich Symphony No. 5
Berio Sinfonia
R. Strauss An Alpine Symphony - Semyon Bychkov
Music directors.
1842–1849 Ureli Corelli Hill, Henry Timm, Denis Etienne, William Alpers,
George Loder, Louis Wiegers and Alfred Boucher
1849–1854 Theodore Eisfeld
1854–1855 Theodore Eisfeld and Henry Timm
1855–1856 Carl Bergmann, 1856–1858 Theodore Eisfeld
1858–1859 Carl Bergmann, 1859–1865 Carl Bergmann and Theodore Eisfeld
1865–1876 Carl Bergmann, 1876–1877 Leopold Damrosch
1877–1878 Theodore Thomas, 1878–1879 Adolf Neuendorff
1879–1891 Theodore Thomas, 1891–1898 Anton Seidl
1898–1902 Emil Paur, 1902–1903 Walter Damrosch
1906–1909 Wassily Safonoff, 1909–1911 Gustav Mahler
1911–1923 Josef Stránský
1922–1930 Willem Mengelberg
1928–1936 Arturo Toscanini, 1936–1941 John Barbirolli
1943–1947 Artur Rodziński, 1947–1949 Bruno Walter (music advisor)
1949–1950 Leopold Stokowski (co-principal conductor)
1949–1958 Dimitri Mitropoulos, 1958–1969 Leonard Bernstein
1969–1970 George Szell (music advisor), 1971–1977 Pierre Boulez
1978–1991 Zubin Mehta
1991–2002 Kurt Masur
2002–2009 Lorin Maazel
2009–present Alan Gilbert
2018- Jaap van Zweden (announced January 2016)
함혜영 리사 지혜 김 리사 김.Associate Principal, 2nd Violin
권수현 ASSOCIATE PRINCIPAL VIOLIN 최한나. 이현주.
오주영. 유진숙. 손유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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