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영화로 만나는 미술가들: 명화극장> 4. 제프 쿤스. 그 은밀한 초상
◆ 프로그램 안내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의 프로그램 <명화극장>은 2023년부터 예술가의 삶과 작업 세계를 조명해 왔으며, 올해로 세 번째 시리즈인 <영화로 만나는 미술가들: 명화극장>을 선보입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파블로 피카소, 프리다 칼로, 앤디 워홀, 제프 쿤스 등 현대미술사의 대표 작가를 중심으로, 이들의 예술과 삶을 깊이 있게 다룬 영화 네 편을 상영합니다. 각 영화는 예술가의 고뇌와 야망, 사랑과 전략이 어떻게 예술로 형상화되었는지를 살피며, 잘 알려지지 않은 인간적인 면모까지 함께 비춥니다.
프로그램은 전문가 강연 <예술가의 삶, 예술의 얼굴: 피카소에서 쿤스까지>으로 마무리되며, 예술가의 작품이 시대와 개인의 삶을 거치며 어떤 의미를 만들어냈는지를 입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습니다.
예술가들의 삶과 예술이 교차하는 순간에, 영화라는 새로운 시선으로 미술을 만나는 경험을 제안합니다. 올가을, 대형 스크린을 통해 펼쳐지는 예술가들의 이야기를 함께 감상해보시기 바랍니다.
◆ 프로그램 개요 및 신청 안내
○ 일시: 2025. 10. 30. (목) 19:00 - 20:30
○ 장소: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B1 다목적홀
○ 참여대상: 일반인
○ 참여정원: 300명
○ 모집방법: 선착순
○ 신청기간: 2025. 9. 15.(월) 오전 10시 - 10. 29.(수) 오후 5시
○ 확정발표: 신청서 제출 시 별도의 연락 없이 신청 확인됩니다.
※ 사전예약제로 운영 중이나 잔여석이 발생하는 경우 당일 현장접수를 통해 선착순으로 입장이 가능합니다.
◆ 영화 내용 상세 보기
4. 제프 쿤스. 그 은밀한 초상
(파피 코르시카토, 90분, 전체관람가)
최근 30년간 가장 대중적이면서도 논쟁의 중심에 선 예술가, 제프 쿤스(1955~)의 내면을 깊이 들여다보는 이 다큐멘터리는, 그가 인간이자 예술가로서 어떻게 자신만의 독창적인 세계를 구축해왔는 지를 탐색합니다.
작품 뒤에 숨겨진 전략과 감각, 브랜드로서의 이미지 너머에 존재하는 복합적인 내면을 따라가며, 무엇이 그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독보적인 시각을 만들어냈는 지를 섬세하게 추적합니다. 논란과 찬사를 동시에 불러온 이 시대의 아이콘을 향한 은밀하고도 집요한 시선이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 문의 : 이민영 학예연구사, 김지원 코디네이터 02-2124-5296, 5273
논쟁적 예술가의 삶과 예술... '제프쿤스. 그 은밀한 초상' 31일 개봉
기사 등록 : 2024.07.15. 15:58
글 : KBS미디어 박재환
세계에서 가장 비싼 미술 작가이자 논쟁적인 예술가 제프 쿤스의 숨겨진 가족사와 작품 세계를 그린 <제프쿤스. 그 은밀한 초상>이 이달 31일 개봉한다.
르네상스 시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세계 최고의 화가들과 미술관을 다룬 명품 4K 다큐멘터리 “세기의 천재 미술가 세계의 미술관” 시리즈의 네 번째 이야기 <제프쿤스. 그 은밀한 초상>은 최근 30년 동안 가장 영향력 있고, 대중적이며, 논란의 대상이 된 예술가 제프 쿤스의 삶과 그의 브랜드 뒤에 존재하는 이면의 세계를 그린 다큐멘터리로 제 18회 로마국제영화제에서 프리미어 상영되어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킨 작품이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제프 쿤스의 대표작 가운데 하나인 “풍선 개”를 내세워 친근하고 귀여우면서 키치적인 그의 성향을 잘 표현된 것으로 “우리시대 가장 인기 있는 예술가의 넘치는 에너지와 상상력”이라는 문구와 잘 어울린다. 또한 2023년 로마국제영화제 초청작임을 알리는 로고는 이미 해외 영화제에서 높은 작품성을 인정받을 정도로 수작임을 알려 주며 기대감을 안겨준다.
메인 포스터와 함께 공개된 보도스틸은 제프 쿤스의 대표작 “풍선 개”와 “랍스터”를 비롯해 젊은 시절 제프 쿤스의 모습이 담겨있다. 프랑스 베르사유 궁전에서 작품을 전시할 정도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제프 쿤스는 현존하는 예술가 중에서 최고의 경매가를 기록했다. 2019년 5월, 그의 조형 작품 〈Rabbit(1986)〉이 크리스티 경매에서 9,110만 달러(약 1,085억 원)에 낙찰되며, 현존하는 작가 중 가장 비싼 작품을 판매한 작가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풍선을 이용해 독특하고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는 것으로 유명한 제프 쿤스의 “랍스터”는 가재모양의 풍선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알루미늄 소재의 금속재질로 가재의 수염은 살바도르 달리의 수염을 상징했다고 알려졌다.
이 다큐멘터리는 하나의 인간으로서의 제프 쿤스, 하나의 예술가로서의 제프 쿤스, 그리고 하나의 브랜드로서의 제프 쿤스 뒤에 숨겨진 역동성을 기록한다. 그리고 미국과 유럽, 중동의 카타르를 오가며 대량 생산된 일상 물건을 가져와 가장 높은 예술 형태로 변형하고, 평범한 것을 숭고한 것으로 격상시키는 이 예술가를 이해할 수 있는 독특한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제프 쿤스의 가족과 유명 비평가들, 갤러리 대표, 아티스트, 학자의 말을 통해 제프 쿤스의 작품에 대한 폭넓은 이해의 시간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