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kin.naver.com/qna/detail.nhn?d1id=8&dirid=80101&docid=106179137&answerno=3
부주금 결혼식 부주금 이라는 제목의 03.06일자 질문에 대한 답글을 보고~
저 또한 부주금인지 부조금인지 헷갈려서... 왠만하면 부주,부조.. 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않고 축의금이라고만 사용했더랍니다.
이렇게 무지함이 하나씩 드러나게 되네요.. ㅠㅜ
하지만 또한 이렇게 하나씩 바른 단어를 지식으로 쌓아간다는 기쁨도 있네요~ ^^
10년간 왕래가 뜸한 친구란 사람이 뜸금없이 나타나 동생이 결혼하는데 축의금 내라면서 봉투를 직접 걷어간다면... 한대 때려주고싶네요...
그 친구 얼굴이 참 대단히 두꺼울것 같네요...
어쩜 질문자님께서 거절을 잘 못하는 사람일수도 있지 않을까 싶어요.
도대체 어떤 사람이 친구에게 동생 외국에서 결혼하니까 결혼식은 없지만 축의금은 내라고 한답니까?
축의금 없어도 되니 와서 축하해주면 좋겠다~ 라는게 일반적이지 않을까요?
또 한가지... 친구와 득실을 따진다면.. 그건 이미 친구 사이가 아니지 않나 싶네요.
질문자님도 친구를 득실을 따져 사귀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질문자님도 오죽 답답하면 질문을 하셨겠나 싶지만... 솔직히.. 이런 질문은 안하시는게 더 좋은게 아닌가싶네요...
사람을 판단할때 친구를 본다고도 하는데... 아무리 왕래가 뜸하다 해도 10년 지기친구고 가끔 연락하면 만나시는듯한데 그럼 친구일테고~
잘 못 생각하면 자기 얼굴에 침뱉기가 되는거 아닌가 싶네요.
저 또한 먹고살다보니 친구들하고 왕래가 뜸하고... 초등하고 친구들은 잘 보면 1년에 1회 내지 2회 정도... 그리고 정말 친하다고 생각하는 친구는 몇년에 한번 볼까 말까하지만 오랜만에 만나도 전혀 어색하지 않는 친구들이죠...
친구가 돈이 없으면 내가 만날때 마다 사주더라도 그 친구가 싫다고 생각되지는 않는데 말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