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3일 광역자치단체 가운데서는 처음으로 한국표준협회로부터 친환경분야 로하스(LOHAS·사진)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경북도가 이날 친환경분야에서 로하스 인증을 받음에 따라 경북에서 생산되는 친환경안전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신뢰와 친환경농산물 생산농가의 소득향상이 기대되고 있다.
로하스 인증은 한국표준협회가 사람과 환경이 함께 건강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추구하는 친환경적인 삶을 영위토록 하기 위해 전국의 산업체와 관련기관을 대상으로 선정하는 인증 제도다.
경북도는 자유무역협정(FTA)에 대응한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경북 농어업 10대 프로젝트를 비롯해 친환경농업 육성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과 광역 친환경농업단지 조성, 자연순환농업 추진 등 친환경농업을 강력히 추진해 왔다.
김종성 경북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친환경농산물 생산농가와 단체가 로하스 인증을 유통에 적극 활용토록 유도해 경북 친환경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여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대구=한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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