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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역부근 -시외버스터미널 뒷부근이라고 해야 하나?^^
사상 사는 사람들도 앞쪽으로 건너편 골목쪽으로 많이 있는 음식점 거리
저도 그 부근에서 먹기도 했던것 같은데 시외버스터미널쪽으로 롯데리아 옆으로 쭉~~~~~~~~지나서 있어요.^^
모임 장소 찾다가 저도 약간 헤멧거든요.^^
일주일전부터 번개모임이 기다려졌나봅니다. ㅎㅎ지난주에 날짜를 착각하는 바람에 혼자 갈뻔한 ㅋㅋㅋ
그전에 사람들이 다녀온 후기 보고
숯불닭갈비 먹어보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모임이 잡혀서 참 좋았어요.
평일 저녁시간인데두 사람들이 많네요.
더워서 불판음식 먹으러 잘 안갔는데 테이블 거의 만석이고
사상시외버스터미널 부근이라 그런지 여행오는 젊은 관광객도 많은것 같았어요.~
어떻게 다 알고 찾아오는지.^^
무더워 속에서도 닭의 인기는 삼계탕에 이어서
사상 모닭불식당에서의 음식도 모두 맛있어서 인기가 많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정말이지 숯불에 구워서 더욱 맛이 있고 부드럽고 양념맛도 좋고
손이가요~~손이 가더라구요.
닭고기 관련 메뉴도 다양하게 있어요.~~
전 초계탕 처음 들어보는데 ~~~오늘 먹게 됩니다. ^^
살짝 구워서 나와서 익혀 먹으면 순식간에 사라집니다.
우리가 삼겹살 구워 놓고 바로 먹듯이 ㅎㅎ
양념 이대로 맛있구요. 또 찍어먹는 고추장이 별도 나오는데 이거 매콤합니다.
뼈없는 닭발 - 익혀 나오는거라 살짝 익혀 먹으면 더욱 맛있어요~~
모닭불에서 닭도리탕도 시켜봤는데 와우~~소자인데 양이 많고 맛도 있어서 더운데도 이게 손이 자꾸 가더라구요. ㅎㅎ
훈제 오리고기바베큐 입니다. 전 숯불닭가리 맛에 먼저 빠져서 이건 맛보기만 한 점 했어요.~~^^
근데 양쪽으로 나눠먹다보니 요것도 금방 구워서 없어지고 ~~~
여기 저기서 난 몇점 안먹었는데 어디갔지? ㅋㅋㅋㅋ
옆에 줬어요..ㅎㅎ 옆테이블 나눠먹다 보니 순식간 입니다.
식사류로 닭계장 오랜만에 식당에서 보는 메뉴인데 전 맛을 못봤습니다. ㅜㅜ 아쉽게도 너무 배가 불러 ㅋㅋ
닭고기 살짝 얹은 메밀 막국수
닭칼구수에도 초계탕까지 ㅋㅋ
메밀 막국수 같이 넣어먹으니 새콤달콤 시원하니 맛있어요 ~~
닭도리탕이 맛있어서 나중에 국물 남은걸로 저희가 공기밥 시켜서 추가로 볶음밥 만들어 먹었어요 ㅋㅋ
기존에 볶음밥 메뉴는 없거든요.
다들 더운데도 국물 음식 맛있고 하니 볶아서 먹자고 ㅋㅋㅋ~
계산하고 나오는는 계산대옆 다양한 맥주가 구비되어 있네요.~~
오호~~모닭불 식당에서는 다양한 맥주까지 즐길수 있을것 같네요.
닭과 맥주의 조합은 잘 들어가죠.^^~~
너무 배불러서 만두를 못 시켜서 먹어봐서 맛을 못보고 포장 주문해서 집에와서 맛봤어요.
메밀전병을 좋아라 해서 그걸 살려다 꿩왕만두 맛있다는 사장님의 말씀에~~
여기 모닭불 사장님이 서빙도 하시고 주문도 받으시면서 정말 친절하게
음식설명도 해주시고 맛있냐고 물어봐주시고 해서 친절함에 더욱 맛있게 먹었습니다.
사람도 많고 바쁜데 직원들도 친절하게 응대해주고 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담에 또 가고 싶은 사상에 모닭불에서~~~
사이드 메뉴로 메밀꿩왕만두 -7천원 / 메밀전병- 6천원
첫댓글 저의 첫번개를 빛내줘서 감사합니다.
멀리서 참석해줘서 더욱 감사합니다
오랜만에
맛있는 시간 함께해서 좋았습니다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니 덩달아 즐거워집니다.
멋진 후기 입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