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우리나라는 아시아 축구를 깔보았죠
아시안컵우승은 47년동안 못하고 있으면서 말이죠.
그리고 무조건 유럽하고만 축구를 해왔습니다
물론 월드컵때 그것은 효과를 보았고
우리나라선수들이 자신감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고 봅니다.
이제 적어도 어떠한 강팀이더라도 쫄지는 않으니깐요.
하지만
이것의 단점은
결국 오만쇼크, 자카르타쇼크등의
약팀들에게의 패배로 이루어졌습니다.
즉 아시아팀을 더욱 깔보게 되었다는거죠.
우리나라는 안방에서의 실력은 세계에서 강팀과 경기해도 밀리지 않는다고 봅니다.
문제는 바깥이죠.
이제 언제 우리나라에서 월드컵이 열릴것이며
언제 우리나라에서 아시안컵이 열릴까요??
대부분 우리는 원정경기를 해야할 입장입니다.
하지만 국내에서 평가전좀 잘나온다고 자만하고
해외에서의 경기를 하면......
좌절하게 됩니다......
새벽에 쓴 글에서는 선수들의 기본기를 꼬집었는데
현재 우리나라 선수들은 기본기에 영향을 주는
정신력도 문제인것 같습니다.
아시아 축구가 급격한 상승을 하는동안
우리는 그저 유럽축구를
이겨보려는것도 아니고
그냥 맨날 배우고 희망을 주면 된다는 식의 축구를 했던것 같네요......
그리고 베어백 감독이
월드컵때 토고, 프랑스, 스위스를 대비하듯이
사우디,바레인,인도네시아,이란,이라크등을
철저하게 분석하고 대비했을지도 의문이구요........
이제는 안방종이호랑이가 되지 않으려면
아시아축구에대한 철저한 대비와 원정경기에서 100%실력을 발휘할수 있는 몸을 관리하고
'정신력무장'을 해야할 것 같습니다.
첫댓글 정작 아시아 국가를 이기지 못하면 월드컵 본선도 못나가죠.
아시안컵을 10년 20년도 아니고 46년간이나(이제 50년이겠군요) 우승못했다는건 분명 우리 실력이 딸려서입니다. 이렇게 이라크.바레인,인니한테도 시원하게 못이기다간 나중에 월드컵도 못나갈듯. 아무리 해외파가 빠졌다지만 K리그에서 최고잘하는 사람들만 모여서 간건데도 저모양이니 참 안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