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보스톡에서 눈이 와서 항공이 2시간 늦었어요. 차가버섯 액기스 부탁한 후배에게 서울역에서 전해주고 집에 가려니 오송-천안아산 구간 정전으로 상하행 전 차선 열차가 제대로 다니지 않네요.
오늘 낮에 사고났는데 아직도 복구가 안되었나 봅니다. 전기에 의존하는 현대문명의 취약성이 그대로 드러났습니다. 모바일로 발권한 사람들에게는 문자메시지를 보내서 제대로 알려야 하는데 별다른 상황전파 노력이 없어서 시민들이 분노하고 있습니다 책임자급은 다 도망가고 없어요. 귀책사유가 코레일인데 50% 밖에 환불 안된다는 황당한 사실. 최소 50%페널티를 물어도 시원찮을 판에 책임자는 술 먹고 늦게 나타났습니다
첫댓글현대의 문명과 기술. 대단도 하지만 반면에 약점 헛점도 많고 한번 사고 발생하면 큰 피해나게 마련입니다. 권력이든 악당이든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떼몰살 시킬 수도 있고 하다못해 거지같은게 악심 품고 실행해도 큰 피해 초래도 가능합니다. 그래서 구닥다리 옛것이나 옛방식을 보전할 필요성도 있구요.
어느 분야든 대개 고위직들에게 그들 자리는 그저 직업 일터일 뿐이니 사명감 같은거 기대하면 큰코 다치기 쉽고 드물게 희생하는 경우도 있지만 말그대로 드문 경우니 없다고 생각하는게 좋지요.
첫댓글 현대의 문명과 기술.
대단도 하지만 반면에 약점 헛점도 많고 한번 사고 발생하면 큰 피해나게 마련입니다.
권력이든 악당이든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떼몰살 시킬 수도 있고
하다못해 거지같은게 악심 품고 실행해도 큰 피해 초래도 가능합니다.
그래서 구닥다리 옛것이나 옛방식을 보전할 필요성도 있구요.
어느 분야든 대개 고위직들에게 그들 자리는 그저 직업 일터일 뿐이니
사명감 같은거 기대하면 큰코 다치기 쉽고
드물게 희생하는 경우도 있지만 말그대로 드문 경우니 없다고 생각하는게 좋지요.
그건그렇고 잘하면 오늘 서울에 첫눈님께서 오실 수도 있다하니 기대됩니다.
전기문명의 취약점중의 하나죠. 한번에 멈춰 버린다.
그래서 그런가 요즘 전 수공구를 모읍니다.전동의 편리함도 좋은데 일을 하다보면 막상 전기도 안들어 오는 때가 있어서요.
아무르님의 양초도 그래서 부탁 드리는 거죠.
으음
어제 저도 당했습니다 어제 서울서 일보고 저녁 6시 기차타고 가야하는데 10분이 넘어도 출발안하고 잠시후 방송으로 사고로 1시간뒤 출발예정이라고해서 내려 옆에 급행전철 탔죠
근데 웃긴건 10분뒤 기차 출발하고 급행전철은 30분이나 지연되 출발 --;
그래도 평택와서 역무원에게 말하니 전액 환불해주네요ㅎ
낮술 ...
저도 예전에 오전에 공무원 만나러 갔는데 몇시까지 퍼마셨는지 술냄새가 진동을 하더라는.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