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 3분기 실적은 당사 및 시장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합니다. 다만, 노브랜드버거 점포 출점은 순항을 이루면서 3분기말 153개(직영점 53개, 가맹점 100개)를 기록하였고, 스타벅스향 제조 매출은 두 자릿수 성장률을 이어간 것으로 파악합니다. 결론적으로, 비우호적인 영업환경에도 불구하고 영업실적은 성장할 것으로 추정합니다.
3분기 인플레이션 부담
신세계푸드 3분기 실적은 당사 및 시장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한다. 3분기 매출액은 3,404억 원(전년동기대비 +6.1%), 영업이익 67억 원(전년동기대비 +47.9%)에 달할 것으로 추정한다. 그렇게 판단하는 근거는 1) 사회적거리두기 강화에 따라 전방산업 매출 회복세가 다소 둔화되었고, 2) 재택근무 확산 및 일부 사업장 폐점에 따른 단체급식 식수 감소와, 3) 유제품 등 주요 원재료 가격 상승으로 인한 원가율 부담 증가와, 4) 1회성 프로모션에 따른 비용 증가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노브랜드버거 2022년에도 기대해
올해 노브랜드버거 매장수는 170개를 상회할 것으로 추정한다. 연초 목표했던 수준에 근접하는 것이다. 2022년에도 동 추세는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1) 위드코로나에 따라 영업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보이고, 2) 주요 원재료 공급물량(CAPA) 증가가 예상되며, 3) 가맹수요 확대가 전망되기 때문이다. 2022년 동사의 가맹점수는 올해랑 비슷한 120~150개 사이로 예상한다. 이에 2022년 관리 매출액은 약 1,700억 원, 영업이익은 약 30~40억 원을 예상하며, 본격적인 이익 기여가 시작되는 원년으로 보고 있다.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3.8만원 유지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13.8만원을 유지한다. 1회성 비용 및 원가율 부담으로 당초 실적 기대치에는 못 미치지만, 주요 사업부 성장이 안정적으로 이루어지는 만큼 긍정적 시각을 제시한다.
한화 남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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