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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정안길-단편-봉숭아꽃물 들이던 시절 안방대의 꿈 因緣<제17편 따뜻한방>②코보라는남자-32
정안길 추천 0 조회 46 20.04.15 00:58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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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0.04.15 16:25

    첫댓글 삶이 얼마 안남은 경산이기에 며느리와 손자, 지인들과 둘레상에 앉은 모습이 꿈같고
    그 시간이 더욱 값져보입니다.

  • 작성자 20.04.15 20:04

    경산과 정읍댁이 어른이지만 장차 집안을 이어나갈 주인공은 천복이죠.
    그러니 명훈도 군대 갔다가 와서 할일이 별로 없이 있으니 집과 논을 주고
    할머니 어머니를 모시라고 했던 거죠. 그래서 일단 형제는 형이 집을 나오고
    동생이 집을 지키고 할머니 어머니를 보살피는 것으로 하였으니 천복은
    어찌보면 손님일 수 있지요. 그러나 할머니와 어머니가 생존하였으니
    아직은 손님이라고 볼 수는 없겠지요. 이렇듯 경산을 찾아오면 되레
    좋은 현상인데 그나마 경산이 세상을 뜨고 정읍댁이 세상을 뜨면
    명훈과 천복도 형제의 의리를 지키면서 살겠지만 형제란 남이
    되는 시초지요. 형제는 변함없으나 그 지식들이 장성하면
    자연 독생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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