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가덕도

[캐이]

부산의 가덕도는 신공항 얘기로 요즘은 가거대교가 생겨 부산에서 거제 장승포가는 육로로 이어진 비싼 명물도로로 이름을 들어본 부산 녹산공단 옆 강서구의 섬이다.

오히려 진해가 더 가까운듯 느껴지는 가까이 하기엔 좀 먼 섬이지만,

낙동가는 팀의 버스를 이용해 접근하고 올라오는 바람에 접근시간을 맞추느라 동동거리며 산행한다.

접근은 하단역에서 첫차인 05:57분 버스를 이용해도 7시가 가까운 시간에 도착하고 나올때는 15:30분 차를 이용하느라 바쁜 일정이 되었다.

배차간격이 35~40분이라 차 하나를 놓치면 신경이 쓰인다.

역시 섬이라 산은 낮아도 거제도 부산 진해가 잘 보이지만 날씨탓에 조망이 그리 깨끗치는 않아 조금 아쉬웠다는~~~

<개념도> 선창 선착장에서 버스내려 천가교 건너가다가 내눌에서 국수봉(138.9)올랐다가 잠시 되돌아나와 안부에서 동선방조제로 내려가 강금봉(198)-응봉산(314)-매봉(359)-연대봉(459.4)-등로없음 이정판에서 일반등로 버리고 - 162-국수봉(269)-해병대막사-외항포-대항고개-성토봉(172.8)왕복-다시 연대봉(459.4)-어음포 산불초소-임도-용사추모비(산불초소 진입금지)-임도 웅주봉(339)우회-삼박봉(310.9)왕복-구곡산(235)-갈마봉(155)-선창까지 약 8시간30분 남짓에 진행했다....

후반부는 시간에 쫓겨 달리기 산행으로 마무리하였슴 ㅠㅠ

낙동차에서 혼자 개금고개에 03시 조금넘어  내려 시간을 보내다가 68번05:17분 첫버스로 하단역으로 이동해 05:57분 첫 58번 버스로 녹산공단 일주를 하면서 가덕도로 들어오니 06:50분이다.

갈맷길(둘레길)도 있어 가덕도 최고봉인 연대봉만 오르고 나머지는 해안가로 돌아다닐 수도 있다.

맞은편으로 좌측 강금봉(198)과 바위가 보이는 응봉산(314)와 우측으로 매봉뒤로 연대봉(459.4)은 머리만 보인다.

천가교를 건너 내둘에서 지도상 등로가 없지만 올라서면 확연한 국수봉(138.9)은 삼각점은 없고 국수당이라는 기도처만 있다.

암봉이 보이는 응봉산과 바위봉이 옆에 있는 연대봉이 기다린다.

응봉산과 연대봉을 조금 더 당겨본다.

방조제로 내려오니 강금봉(198)만 보인다.

동선방조제 건너다가 되돌아본 국수봉(138.9)

거제도 가는 다리와 부산신항이 뒤로 보인다.

오후에 진행할 좌측의 웅주봉(339)-삼박봉(310.9)능선이 보인다.

방조제 건너 소나무집 뒤 좌측으로 강금봉 오름길이 열린다.

신항 뒤로 진해의 시설이 있는 제일 높은 불모산(802)와 웅산 "해병혼"이 적힌 천자봉능선이 보인다.

강금봉 오르다가 되돌아본 국수봉(138.9)

낙동정맥의 끄트머리 몰운대가 보이고 백양산-금정산은 박무로 잘 안보인다.

강금봉(198)은 바위만 덩그랗고 조망도 없다.

좌측이 백양산 우측이 만덕산 쯤인데~~~

멋진 응봉산

거제도 가는길에 가덕도는 그냥 통과하는 섬이다.

뒤로 국수봉과 강금봉이 보인다.

맨뒤는 녹산으로 이어진 진해 불모산에서 이어갔던  마봉산- 보배산- 봉화산 능선

좌측이 매봉(359)-웅주봉(339)-삼박봉(310.9)으로 이어진다.

응봉산 정상 바위에서 본 녹산

응봉산(314)정상에서 본 연대봉

응봉산 바위에서 내려와 개구멍바위로 통과한다.

내려서면 응봉산 정상표지가 있다. 암릉을 밑으로 돌아 사면으로 능선을 이어간다.

응봉산에서 내려가다 본 332봉과 우측이 매봉(339)이다.

임도안부에서 잠시 쉬어간다.

진달래도 끝나고 늦봄 분위기의 등로

되돌아본 응봉산(314)

매봉정상에서 본 거가대교 휴게소와 거제도가 보인다.

매봉(359)도 조망이 좋다.

매봉에서 본 이어온 능선

거가대교...통행료가 1만량으로 비싸다...덕분에 부산에서 40분이면 장승포간다.

산불지기가 보이기 시작하는 어음포 초소도 임도이고 우측 임도는 차량이 지나갈수 있다.

오후에 저 임도로 사면치기 하려고 계획했는데~~~

개별꽃

고사목에 아이디어로 장승을 새기니~~~

연대봉 봉수대

거가대교 휴게소도 조망이 멋지고 옆으로 바다 밑으로 통과하는 침매터널이 명물이다...

그래도 통행료가 너무 비싸 ㅜㅜ

가덕도와 병산열도 사이로 진해나 부산가는 뱃길이라 지하터널로 지난다.

연대봉에서 본 또다른 국수봉(269)...

저 사람들은 하드장사...아직 10시도 안되어 산객들이 없다.

산불지기에게 물으니 국수봉은 못간다고 우긴다.

김해 3등삼각점이 있는 연대봉 봉화대

연대봉 정상석...금오산 연대봉과 한자가 다른가???

내려가다가 통행금지 안내판 뒤로난 흐린길로 내려가면 능선이 이어지고... 국수봉과 대항새바지 포구가 보인다.

작은 포구가 포근하고..내려가보면 둑에 낚시꾼이 바글거린다.

역광으로 잘 안보이지만 석축이 보이는 봉수대이다.

새바지 둑에 낚시꾼이 많이 보인다.

올라갈 국수봉

대항동 고개

되돌아본 연대봉과 대항동 고개

대항동 포구...4/20~21일 숭어축제를 한다는데...아마도 숭어가 유명한듯~~~

흐린길로 올라와 간간이 보이는 표지기 따라 올라온 국수봉(269)정상은 구덩이 참호만 있다.

포 진지도 보이고...

군부대로 갈수 없는 통제된 남산과 가덕도 등대가 보인다.

당겨본 가덕도 등대

국수봉에서 내려오다 본 거가대교

요상한 배도 지나가는게 보이고~~~

해병대 부대앞으로 내려와 외항포로 내려선다.

도로따라 양포고개로 올라서서 시간을 줄이려 히치로 연대봉 등로 입구인 대항고개까지 가서 내린다.

대항고개에서 저지하는 산불지기한테 배낭을 맡기고 성토봉으로 올라가다가 본 연대봉

김해 3등삼각점이 있는 성토봉(172.8)정상은 아무것도 안보인다.

도로 되돌아와 대항고개 부근 전망대에서 점심을 먹는다.

대항고개 부근에서 점심때 본 거가대교

저 둔덕이 대항고개 뒤의 성토봉(172.8)

3시간 만에 연대봉에서 국수봉 능선갈림길을 올라 다시 지난다.

역광이 해소되어 잘 보이는 봉수대

몰운대 쪽과 낙동강 하구언의 모래톱이 물이 빠져 조금 더 잘보인다.

서면 임도길로 빨리 가야되는데 잘못 올라온 아침에 지나간 연대봉에도 산객들이 인산인해이다.

강원도에서는 5~6월에 피는 광대수염이 벌써 핀다.

진행할 웅주봉과 삼박봉 능선

어음포 초소 안부를 지나 좌측 임도길로 진행한다.

하산지점이 보인다.

국군용사 추모비 안부에서 웅주봉 오름길이 있는데 제지당해 못 간다.

웅주봉에도 산불초소가 있어 올라가면 또 갈려 산불지기가 곤란해 진다는데~~~

좌측 임도로 진행해 웅주봉을 우회할것으로 타협한다.

좌측이 우회하는중인 웅주봉과 우측이 연대봉

임도따라 가다가 농로로 올라가는데 능선부근에 묵밭이 보이고 샘도 있다.

폐가도 보이고 바로 능선으로 다시 올라선다.

능선에서 떨어진 삼박봉(310.9)는 삼각점없고 선답자의 표지판만 보인다.

14:40분 도착인데 아직도 3km가까이 남은 거리에 달리듯 진행한다.

부산신항

아침에 진행한 좌측 낮은 국수봉(138.9)와 우측이 강금봉(198)

15:00 구곡산(235)정상

15:12 갈미봉(155)에 도착하니 맘만 바쁘다...

왜성이라는데~~~성터가 다 무너진 형상이다.

쇠물푸레

하산지점...여기도 산불초소에 입산통제 금지안내문이 ㅜㅜ

가덕도는 부산사람들의 관광지

15:26분에 내려와 15:30분 버스에 겨우 올라탄다...

다음차는 16;10 16:45분에 있으니...

아침에 버스탄 하단역에서 내려 역으로 개금고개로 돌아가니 16:50분 도착하여 돼지국밥집에서 낙동팀과 다시 만나 회까지 곁들여 뒤풀이하고 18:00에 개금동 출발하여 돌아온다.

여건되면 자고 거제도로 가야 헸는데~~~

아쉬움을 뒤로하고 가덕도를 접는다.

 돌아와요 부산항에 / 조용필

[덩달이]

가덕도도 조망 좋은 섬산행이네요~~~몰운대도 오랬만에 보고요~~~바닷가에서 먼 산들이 더 멋져 보입니다.

[캐이]

발때문에 산도 몬가서 답답하시겠슴다...시간 맞추느라 달리기 산행하느라 혼났심다. ㅜㅜ

[감악산]

가덕도, 지나가면서 멀리서먼 본 섬이었는데, 캐이님같이 일주를 하니 가 봐야겠다고 생각되네요........

[캐이]

산 + 둘레길 하믄 적당함다...포구에서 물괴기도 묵고~~~

[토요일]

부산분들도 산을 좋아하는 듯.. 금정산에도 엄청 오던데요.
종주하면서 희미하게 가덕도를 봤습니다.
시간이 그런대로 잘 맞아 떨어졌습니다 ^^..

[캐이]

시간 맞출라고 절라 달렸어유 ㅠㅠ

[킬문]

입산금지구역이 많네요...산불때문에 한시적으로 그러나? 이상한 배는 잠수함 아닌가요?

[캐이]

ㅎㅎ 마자유...산불초소에 산불지기들 일케 많은데는 첨 봅니다...아차하믄 완장차구 호루라기 불어대구 난리버거지 쳐유 ㅋ

[ddc.]

배경음악이 딱 이네요 ㅎㅎ 학실히 남쪽이 따땃해.. 완전봄이네요..

[캐이]

더웠슈

[토요일]

새벽엔 서늘하던데요..

[청&뫼]

조망 좋구 경치 좋은 섬 산행이네요.. 시원하게 즐기고 갑니다

[캐이]

단양 내륙보다야...ㅎㅎ 소백산 가야되는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