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7월25일의 텃밭 이야기

[찹쌀동동주]

토요일 텃밭에 도착하여 찍은 사진을 먼저 올립니다.

텃밭 전경 일부

가지

텃밭이 바다에서 50미터 가량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어, 지지난주 태풍의 영향으로 가지가 바다물을 먹어, 가지잎에 많은 상처 흔적이 있었습니다. 일주일이 지난  이제는 조금씩 회복되어 가고 있는 중입니다

토마토

새들이 열매를 쪼아대는 것 같아, 한랭사를 토마토 위에 올려 놓았음

오이

미나리

고구마

쌈채소

상추 등의 일부는 이제 수명이 다된 것같아 뽑아내었습니다. 상추 등으로 아래와 같이 효소를 담았습니다.

고추

대파

새로 구입한 충전식 예초기

코스트코에서 199,000원에 구입하였음. 정원 관리용으로 적합한 것으로 10cm 이상 자라는 잡초를 베기에는 무리가 따릅니다.

비닐 하우스 앞 잔디를 예초기로 ?고 난 후에 촬영한 것입니다.

잔디에 난 잡초 뽑아내고 잔디를 짜려는 데 3-4시간 가량 소요되는 시간을 20분으로 단축할 수 있었습니다

비닐하우스와 텃밭 사이에 있는 잔디도 예초기로 깍은 후의 모습입니다.

집에서 텃밭으로 가져오는 음식쓰레기 등을 매주 퇴비더미 속에 넣을려고 하면, 기존에 만들어져 있는 퇴비더미의  비닐과 부직포 등을 벗겨내어야 하기에, 위 사진에 있는 플라스틱통에 모아, 한 두달 지나 통이 차면, 퇴비더미 속에 넣고 있습니다.

작물에 웃거름을 주기 위해 퇴비 더미를 열었으나, 자그만한 벌레가 많고, 5개월전에 마지막으로 넣은 벼짚이 뒤집기를 해 주지 않아서 인지 완전히 부식되어 있지 아니하여, 뒤집기 만 해준 후에 다시 비닐 등을 덮어 주었습니다.

대신 웃거름으로 유박 비료( 알갱이 형태로 된 비료 )를 농작물에게 주었습니다

이하 사진은 집에서 촬영한 것입니다

쌈채소 밭을 정리하고 가져온 채소로 효소를 만들기 위하여, 싱크대에서 세척하고 물을 빼고 있는 모습

하루 밤을 선풍기 등으로 말린 후, 칼로 채소를 짜르려고 준비하는 모습

효소로 만들기 위해 채소를 칼로 짜르고 있는 모습

칼로 짜르기 힘든 것은 사진 오른쪽 아래에 있는 전정용 가위를 사용합니다.

한달 전부터 텃밭에서 가져온 채소 등으로 효소를 만들기 위해 항아리에 넣어 놓은 재료 들

이날  항아리에 들어 있던 재료들을 위 아래로 섞어 주었고, 위 사진의 재료를 추가로 넣었습니다,

정확한 표현은 산야채 효소가 아니고, 설탕 추축물이라고 해야 하나, 이해를 돕기 위해 효소라 표현하였습니다.

4년 전까지는 효소를 2-3개의 항아리에 담았으나, 효능이 없다하여 효소를 담지 아니하다가, 작년부터는 항아리 1개 정도 분량만 효소를 만들고 있습니다,

[주말엔농부]

올해 날씨가 토마토생육에 적절했는지 청고병없이 10여년 주말농장최대의 수확을 하고있습니다. 바다가 그렇게 가까우면 소금바람에 채소가 살아남지못할듯한대도 골고루 수확하시는게 아마 동동주님의 정성이 아닐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