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의 최후의 유언(遺言)(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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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우님들 지난 3월 17일은 부처님이 열반에 드신 날입니다.
부처님께서는 다시 태어남이 없는 열반에 드시기 전에 다음과 같은 유언을 남기셨습니다.
“모든 것은 변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 열심히 노력해서 완성하라.” 이 말씀을 하신 뒤에 아무 말씀도 하지 않으셨습니다.
이때 열심히 노력하라는 것은 태어남이 없는 열반을 얻는 것을 말합니다.
부처님께서 고행을 끝내고 위빠사나를 통해서 얻으신 깨달음은 존재의 성품인 무상, 고, 무아의 통찰지혜였습니다. 이 지혜로 집착이 끊어진 것이 깨달음입니다.
감각적 욕망에서 벗어난 깨달음은 더 이상 바라는 것이 없어 태어나지 않는 열반을 최상의 가치로 여깁니다. 이는 생명을 가지고 사는 한 괴로움에서 벗어날 수 없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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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최상의 지혜는 누구나 필요로 하는 것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직 어리석음을 가진 채로 살아가기 때문입니다. 인간의 삶이 괴로움이라는 자각이 일어난 사람만이 최상의 지혜를 얻으려고 노력합니다. 그렇지 않고 감각적 욕망을 행복으로 알면 이런 깨달음을 얻으려고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선업의 공덕을 쌓은 사람은 선업의 과보를 받아 참혹한 괴로움에서 벗어나려는 의도가 일어나게 됩니다. 이처럼 선업의 과보가 인간에게 가장 가치 있는 것에 대한 눈을 뜨게 합니다. 부처님의 마지막 말씀이 바로 선업의 공덕을 쌓은 사람이 받는 가르침입니다.
빨리어 경전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단어가 아빠마다(appamāda)입니다. 부처님께서는 경전에서 이 말씀을 무려 1천 9백 70번이나 설하셨습니다. 이 말은 게으르지 않게, 주의 깊게, 알아차림이 있는, 열심히, 진지하게 등의 뜻이 있습니다. 이 말을 한문으로는 불방일(不放逸)이라고 하여 게으르지 않게, 라는 뜻입니다. 이 말씀을 좀 더 확대 해석하면 잊지 않고, 끈질기게 잡고 있고, 가볍게 넘기지 않으며, 주저함 없이 알아차리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런 모든 뜻이 하나 같이 사념처 위빠사나 수행을 하는 것을 말합니다. 부처님의 유언에서 나온 ‘열심히 노력하라’는 말씀이 바로 이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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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마다(appamāda)는 마음챙김을 뜻하는 사띠(sati)와 알아차림을 뜻하는 삼뺘잔나(sampajanna)와 같은 말입니다. 게으름은 어리석음과 같은 것이라서 인간에게 가장 해로운 것입니다. 게으르고 어리석어서 괴로움에서 벗어나려고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게으름에서 벗어나 부지런함을 갖으려면 노력과 알아차림과 집중이란 세 가지 조건을 성숙시켜야 합니다. 여기에 믿음과 지혜를 포함시키면 수행의 다섯 가지 기본조건을 이룹니다.
법은 언제나 나의 몸과 마음에 있습니다. 마음을 밖으로 보내 무엇인지를 모르는 것을 얻으려고 해서는 영원히 얻지 못하고 맙니다. 마음이 밖으로 나가지 않고 자신의 몸과 마음을 대상으로 알아차릴 때 지혜를 얻어 괴로움이 끝나는 지고의 행복을 얻게 됩니다.
- 전해 온 글 편집 -
감사합니다.
자비불교정토회
정인(正印)합장
2022년 4월 1
아미타불천일기도(2351)
나무붓다야
나무달마야
나무승가야
모든 사람들이 행복하고 평화롭기를 바랍니다.
모든 사람들이 안전하고 자유롭기를 바랍니다.
모든 사람들이 괴로움과 고통에서 벗어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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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