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타니파타 2:13-362 사경모음
--- 문수사경반
숫타니파타 2:13-362
법정스님 옮김
2568. 8. 9
362
수행자가 거짓말을 버리고
분노와 인색을 버리고
순리와 역리의 생각을 떠난다면,
그는 세상에서 바르게 살아갈 것이다.
혜정 사경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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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타니파타
전재성 역주
2568. 8. 9
362.
수행승이 등 뒤에서 중상하는 말을 버리고,
분노하는 것과 인색함을 버리고
편견과 선입견의 생각을 떠난다면,
그는 세상에서 바르게 유행할 것입니다.
법보행 사경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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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타니파타 2:13-362
김운학 옮김
2568. 8. 9.
362 수행자가 두 가지 말을 버리고, 분노와 사물에 대한 인색에서 떠나, 역경과 순경에 대한 집념에서 벗어나면, 세상을 바르게 편력할 수 있다.
자비심 사경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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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보제자 이은정 영가님의 극락왕생을 발원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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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따니파타
일아 옮김
2568. 8. 9
362
비구는 등 뒤에서 중상하는 것, 분노와 인색을 버려야 한다 만족과 불만족을 버리면 그는 세상에서 바르게 유행하리라.
원호 사경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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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타니파타
석지현 옮김
2568. 08.09.
362. 남을 헐뜯지 않고 노여움과 인색함에서 풀려난 사람,
비위에 맞거나 맞지 않거나
그런 것을 전혀 개의치 않는 사람,
그는 이 세상에서 올바른 구도자의 길을 가고 있는 것이다.
관세음보살()()() 여실문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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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역수타니파타
2568. 8. 9
12-14
방기사: "오, 성자 중 으쯤가는 당신이시여!
당신의 말을 듣고 나서 [한없이] 기쁘옵니다.
제가 헛되이 여쭙지는 않았군요,
바라문께서는 저를 속이지 않았습니다.
자비심 사경 합장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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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혜정 합장
☆☆☆☆☆☆
[숫타 니파타 2:13-362 자림 가사단상] - 2.작은 법문의 품
13. 올바른 유행의 경
362. [석가 세존]
수행승이 등뒤에서 중상하는 말버리고
분노함과 인색함을 버리고서 편견이나
선입견의 생각등을 떠나는것 가능하면
그런이는 세상에서 올바르게 유행하리
----2568. 8. 9 자림 심적 합장
[숫타 니파타 2:13-362 자림 시조단상]
수행승이 등 뒤에서 중상하는 말을 버리고
분노하는 것과 인색함을 버리고
편견과 선입견등의 생각을 떠난다면 바르게 유행하리
●●●더하는 말○○○
예나 지금이나 뒷 담화는 있었던 모양으로 여기에는
수행승이 되어서 무슨 문제가 있으면 정중하게
예의를 갖추어 당사자에게 묻거나 그 내용 자체가
단체에 끼치는 영향이 크다면 리더에게 의견을
제시하여 공론화하여 처리하면 되는데 확실하지도
않은 일에 대하여 개인적으로 뒤에서 등치는 이야기를
하거나 여러사람에게 사건을 확대해석하여 중상모략
하는 행위는 수행승으로 분명히 할 짓이 아니니
그런 사람의 특징은 분명 상대방에 대한 질투나 시기
오해가 쌓이고 쌓여 과대망상을 만들고 그것이 공격의
대상을 그 사람으로 하다보니 비겁한 방법으로 뒤에서
공격하는 방법을 택하는 것이니 어떠한 일에 있어서
사람과 사람의 관계에 있어서 물건의 나눔이나 소유에
있어서 생길 수 있는 사소한 마찰을 분노로 해결하려
하거나 인색하고 쪼잔한 마음으로 보기 시작한다면
참으로 피곤한 일이니 그러한 일들은 편견이나 선입견
등과 무관하지 않으므로 그러한 선입견이나 편견을
떠난 사람은 순수한 마음을 유지하므로 수행승으로
자격이 있으니 수행도 당연히 잘 될것이다.
앞의 이야기를 반대로 풀어본다면 어떤 사물이나
어떠한 사건 어떤 사람을 만날때 선입견이나 편견을
가지고 있는것은 아주 잘못된 접근법으로 그 사건이나
사물, 사람을 객관적으로 이해하고 대하는 기본적인
태도가 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그 사람에 대해서 주는것
없이 괜시리 미워보이기 시작하고 그 편협하고 쪼잔한
한 순간의 생각은 미움으로 일어나면 사소한 일로 작은
물건을 계기로 분노하며 싸우게 된다.
그 과정에서 여기저기에서 주워들은 이야기를
부풀려서 그 사람을 공격하는 인신공격까지 하게
되기 때문에 일반인은 이런 사건이 생기면 고발과
고소를 당할 수도 있으며 심하면 민사사건으로
싸움이 커지면 형사사건으로 번진다.
그렇게 되면 작은일이 작은 물건이 사람과 사람의
관계가 사람이 아닌 짐승이 되고 아수라로 변해
싸움을 위한 싸움이 되며 심한 경우에 엄청나게
큰 사건으로 비화되어 살인까지 가기도 한다.
그러므로 수행승이건 일반인이건 이러한 사소한
오해로 부터 자기자신을 보호하려면 상대방을
이해하고 후덕하게 감싸고 배려할 줄 아는 마음과
처신이 필요한 것이 아닐까 한다.
그런데 수행자의 집단에는 그저 청정하고 맑고
향기로운 행위와 수행과 해탈만 있을것이라는
착각은 더 큰 상처를 입기도 하니 진정으로 허상을
바르게 보아 우선 자기 자신부터 양심과 도리에
어긋나는 행위에 용기있게 쉬고 그치며 끊을 줄
알아야 한다.
가장 기본적인 자기자신의 마음도 안정이 안되어
있는 사람이 남의 이야기로 말 잔치를 벌인다면
잘 알지도 못하는 일에 연류되어 상대방을 해하고
그 화살은 결국 부메랑이 되어 자신에게 돌아올 수
있다는 원인과 결과의 원리를 잘 이해하고 처신 하여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