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타사 신규 레포트1 >
▶ 신한지주-2Q12 실적은 무난한 수준으로 예상 - 현대증권
- 2Q12 순이익은 6,270억원으로 무난할 전망. FnGuide 컨센서스는 6,640억원
- 규제와 1회성이익의 감소로 2011년에 비해 수익력 약화되었으나, 주가에는 이미 반영
- 2Q 들어서도 아직 실적 측면에서 매력적인 변화가 나타나지는 않았음
- 업종내 가장 우수한 기업이지만, 가장 좋은 주식이냐는 질문에는 고민하게 만드는 상황
- 은행업종 평균 정도의 상승률 예상. 적정주가 55,000원과 '매수(BUY)' 의견을 유지
: 당사 추정치 6,270억원은 전년동기 대비 35% 감소한 것이지만, 전년동기의 현대건설매각
이익(세전 3,300억원)을 감안하면, 실질적으로는 11% 정도 감소하는 결과다.
2012년 실적은 각종 규제 및 1회성 이익의 부재로 전년도에 비해 실적이 부진할 전망이지
만, 그 동안의 Valuation 하락 과정에서 이미 반영된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
4월과 5월 들어 NIM 하락 추세는 진정되었으나, 반등의 신호는 아직 보이지 않고 있다. 대
출증가세도 회사측의 예상만큼은 나오고 있지만, 대체적으로 보면 연간 4% 대여서 투자자
들에게 매력적인 수준은 아니다.
신한지주가 한국에서 가장 우수한 은행지주회사라는 점에는 동의하는 투자자들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2012년 들어 이익 모멘텀 측면에서 재미없는 은행주라고 보는 의견이 늘고 있다. 유로
존 문제로 인해 기업가치에 비해 저평가되어 있어, 향후 해외 뉴스에 따라 좋은 주가 흐름을 보
일 가능성은 있다. 하지만 타 은행주에 비해 더 매력적이냐는 질문에는 고민하는 투자자들이 많
다고 판단된다. 향후 은행업종 평균 정도의 수익률이 예상된다. 적정주가 55,000원과 '매수
(BUY)' 의견을 유지한다.
▶ 현대모비스-2분기를 저점으로 하반기에는 이익증가율이 상승 - 하나대투증권
- 낮은 Valuation은 신규 진입의 기회를 제공
- 2Q Preview: 영업이익률 10.1% 전망
- 3분기 이후 이익 모멘텀 회복
: 현대모비스에 대한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36만원을 유지한다. 신흥국 환율상승에 따
른 원가상승으로 2분기까지 이익 모멘텀은 약할 전망이다. 전장사업에 대한 투자확대로
R&D비용이 늘면서 당분간 이익률의 큰 폭의 반전도 힘들 것이다. 하지만, 3분기 이후는
전년의 낮은 기저로 이익률의 전년 동기대비 하락추세가 멈추면서 높은 외형성장세가 이익
증가율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다. 현재 P/E 7.7배의 낮은 Valuation은 하반기 이익증가율
상승을 기다릴 수 있을 정도의 신규 진입의 기회를 제공한다.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각각 +18%/+7% 증가한 7.7조원/0.78조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 현대/기아 운행차량(UIO) 증가로 AS부문이 꾸준히 성장하는 가
운데, K9/산타페 등 완성차의 신차 출시로 단순모듈/핵심부품의 성장세가 높아지면서 1분
기와 마찬가지로 높은 두 자릿수의 외형성장이 가능할 것이다. 다만, 동사의 공장이 위치한
신흥국(인도/러시아 등)의 통화약세로 원가상승요인이 발생하여 영업이익률은 1분기 수준
인 10.1%를 기록하고, 영업이익은 +7%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
전년 3분기 이후 R&D비용(11년 3,400억원 12년F 4,500억원) 등 원가상승으로 이익
률이 한 단계 하락한 상황이다. 다만, 금년 들어 이익률의 추가적인 하락이 제어되고 있고,
+17%대의 외형성장률이 이어지면서 3분기부터는 기저효과에 기반한 이익증가율 상승이
예상된다. 이익증가율은 상반기 +7%인 데 비해, 하반기에는 +30%로 상승할 것이다.
▶ KCC-2분기 추정실적 견조, 원재료 가격안정이 실적개선 모멘텀에 긍정적 - 대신증권
- 2분기 추정 영업이익은 약 707억원(14.2% qoq)으로 견조한 실적 전망
- 실적개선 배경은 감가상각비 감소 및 원재료(B-C유, TiO2) 가격하락 때문
- 풍부한 현금(1분기말 7,771억원)을 바탕으로 한 동사의 신규 성장동력원 확보과정은 펀드
멘탈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전망
: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Buy), 목표주가 37만원을 유지한다. 건자재부문의 성수기와 원재료
(TiO2, B-C유) 가격안정화가 2분기 실적개선 모멘텀을 이끌고 있다.
건자재부문(매출비중 35%)이 성수기인 2분기의 동사 추정 매출액은 8,777억원으로 전분기 대
비 14.2% 증가, 영업이익은 707억원으로 20.7%(qoq)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처럼 외형
보다 영업이익 증가 폭이 큰 이유는 1) 2011년 폴리실리콘 관련 감가상각비(연간 700억원, 분
기 175억원) 감액, 2) 건자재(유리) 제조원가 중 큰 비중(50%)을 차지하는 유틸리티(B-C유,
LNG)와 도료부문(매출비중 50%)의 주원재료 이산화티타늄(TiO2)의 가격안정화 때문이다.
특히 B-C유 가격은 지난 5월초 배럴당 118달러서 최근 96.4달러(6/18일)까지 급락하면서 저
가 원재료가 투입될 2분기 건자재(유리)부문 실적개선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또한, 도료부문의 주 원재료 TiO2(원재료 비중 35%) 수입가격은 지난 2011년말 톤당 3,000달러에서
국제유가 상승 및 일부 공급차질 영향으로 2012년 4월 톤당 4,600달러까지 급등하였다. 그러나, 최
근 5월 이후 유가급락 및 수요위축 영향으로 현물가격은 톤당 4,000달러 초반으로 하락하고 있는 점
은 향후 도료부문 실적개선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동사의 중장기적인 성장모멘텀은 풍부한 현금성자산(1분기말 7,771억원)을 바탕으로 한 신규사업 진
출 건이다. 신규사업은 과거 태양광산업 같은 기존 비즈니스와 전혀 색다른 분야보다는 경쟁력을 확
인한 기존 비즈니스와의 연장선상에 있는 사업일 가능성이 높다. 동사의 이러한 성장동력원을 모색하
는 과정은 동사 주가 및 펀드멘탈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된다.
▶ 골프존-견조한 2분기 실적 2012년 PER 8.7배 - 대신증권
- 하드웨어: 시장의 우려와 달리 오히려 성장 예상 457억원(8% yoy)
- 소프트웨어: 라운딩수 13% yoy 성장, 유료율 83% 돌파, 150억원(+83% yoy)
- 신규사업: 유통, GDR, 필드부킹 계획대로 진행 중
: 골프존 2분기 실적은 매출액 744억원(+27% yoy), 영업이익 217억원(+12% yoy)를 기록하며
최근 시장의 우려를 잠재울 것으로 전망된다. 작년 4분기에 일시 반영되던 성과급을 분기 15
억원씩 안분한 점을 감안할 때 2분기 영업이익은 작년 기준으로 230억원이 넘는 구조이다. 신
제품 비전 판매에 대한 높아진 기대치를 4월, 5월 하회하면서 GS판매에 대한 우려가 있었으나
제품 수요쪽은 견조한 것으로 확인 되었다. 실제 6월 GS판매는 2분기 중 가장 좋은 상황이다.
골프존 소프트웨어 사업은 시장 기대치를 충족 시키고 있다. 라운딩은 전년대비 13% 성장이
예상되고 유료율은 83%를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만약 7월부터 유료 서비스 예정인 캐디 서
비스 이용률이 10% 이상 나온다면 의미있는 실적 추정치 상향이 가능한 구조이다.
골프존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80,000원을 유지한다.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는 이유는
1) 라운딩과 회원수가 두자리수 성장을 지속하여 스크린 시장 성장성을 확인해주고 있으며, 2) 유료
율이 83%를 넘으며 지속가능한 사업모델을 안착시키고 있으며, 3) 신제품 교체 수요가 강하기 때문
에 하드웨어 전체 매출액은 감소하지 않을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