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월 16일(월)~19일(목)은 본 교회(대한예수교 장로회 통합 교단 대구동남노회)가 속한 시찰회에서 선교 여행 차 대만을 방문하게 되었고, 그 기간 동안 '21세기 두란노서원' 등을 중심으로 한 페이스북과 홈페이지와 유튜브 상의 게시 및 공유가 어려운 상황이기에 참 죄송스럽고 미리 양해를 구하며, 혹 여러 이유로 그와 유사한 내용들이 필요한 분들은 페이스북('양범주' 검색), 홈페이지(Daum검색에서 '행복카페교회' 들어가서 '리바이벌 센터' 게시판), 유튜브('양범주목사의 두란노서원' 검색)에 대략 2년 정도 분량이 잘 보관되어 있고, 그 누구든, 그 어디서든, 그 어느 부분이든 편하게 이용하실 수 있게 되어 있으니 활용 및 참조해 주시길 원하고 부탁드리며, 다시 한 번 양해를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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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믿음의 선배 바울은 1~3차 선교 여정 후에 결박과 환란이 기다림을 알고도 “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라고 고백하면서 예루살렘으로 갔고, 실제로 그 예루살렘에서 아무 잘못도 없이 모함과 흉계와 선동들로 잡히고 맞으며 갇히고 고소를 당하며 목숨까지 위협을 받는 등 온갖 고초와 박해들을 당했으며, 게다가 아래의 본문에서 잘 알 수 있듯이 당시 그 땅의 총독과 분봉왕 앞에서까지 심문을 당한 것을 볼 수 있는 것인데..
그렇지만 결과적으로는 오히려 반대로 그렇게 가장 커 보이는 박해와 시련의 시간과 상황들이 가장 크게 하나님의 영광과 복음의 통로와 방법들이 되는 것을 볼 수 있는 것이고, 심지어는 아래 본문 뒤의 사도행전 26장 9절~18절 “나도 나사렛 예수의 이름을 대적하여 많은 일을 행하여야 될 줄 스스로 생각하고 예루살렘에서 이런 일을 행하여 대제사장들에게서 권한을 받아 가지고 많은 성도를 옥에 가두며 또 죽일 때에 내가 찬성 투표를 하였고 또 모든 회당에서 여러 번 형벌하여 강제로 모독하는 말을 하게 하고 그들에 대하여 심히 격분하여 외국 성에까지 가서 박해하였고 그 일로 대제사장들의 권한과 위임을 받고 다메섹으로 갔나이다 왕이여 정오가 되어 길에서 보니 하늘로부터 해보다 더 밝은 빛이 나와 내 동행들을 둘러 비추는지라 우리가 다 땅에 엎드러지매 내가 소리를 들으니 히브리 말로 이르되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박해하느냐 가시채를 뒷발질하기가 네게 고생이니라 내가 대답하되 주님 누구시니이까 주께서 이르시되 나는 네가 박해하는 예수라 일어나 너의 발로 서라 내가 네게 나타난 것은 곧 네가 나를 본 일과 장차 내가 네게 나타날 일에 너로 종과 증인을 삼으려 함이니 이스라엘과 이방인들에게서 내가 너를 구원하여 그들에게 보내어 그 눈을 뜨게 하여 어둠에서 빛으로, 사탄의 권세에서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고 죄 사함과 나를 믿어 거룩하게 된 무리 가운데서 기업을 얻게 하리라 하더이다"라고 증거된 것과 같이 당시 그 지역의 가장 유력한 자들이 모여 있고, 생각 이상으로 영향력과 파급 효과들이 클 수 있는 자리와 상황에서 구주 예수님에 대해, 복음에 대해 생생하고 강렬한 간증까지 하게 됨을 볼 수 있는 것이며, 더 나아가 하나님께서 바로 그러한 바울의 시련과 위기의 상황들 속에서 순간순간 힘주시고 전적으로 지키시며 여러 모양의 도움의 손길들도 주셨음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일 뿐 아니라 바로 그 박해와 위기로 인해 당시 세계의 중심이라 할 수 있는 로마에서 2년간 마음껏 복음을 전하게 되는 기회와 계기가 된 것도 볼 수 있는 것이고, 실상 그에 있어서의 모든 여정에서도 백부장 율리오나 여러 동역자들을 붙여 주신 것을 볼 수 있는 것이며, 심지어는 유라굴로라는 광풍까지 하나님의 살아 역사하심을 드러내는 도구가 된 것을 볼 수 있는 것이고, 더군다나 그렇게 죽음이 보이는 상황 속에서 천사도 보내 주셨으며, 그 바울을 통해 그 배에 탄 276명의 사람들이 해를 당하지 않게 하셨고, 멜리데 섬과 따스한 마음의 원주민들도 준비해 주신 것이며, 독사에 물려도 죽지 않게 되는 이적도 있었고, 치유의 능력과 강력한 기도 응답들이 있었으며, 그러한 일들로 인해 그 멜리데 섬에서도 복음의 역사와 선한 열매들이 가득하게 된 것을 볼 수 있는 등 다 헤아리기도 힘들 정도의 은혜와 능력들, 진정 그러한 고난과 위기들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의 역사와 열매들이 차고 넘치게 된 것을 볼 수 있는 것입니다..
따지고 보면 그러한 역사들 하나하나마다 직접적, 현실적으로는 하나님 아버지의 영이시자 구주 예수님의 이름에 약속되신 분이며 시공을 넘는 전지전능의 하늘의 힘으로 하나님 아버지의 모든 뜻과 약속과 말씀들을 다 실행하시고 특히 그 한가운데 계신 구주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그 목숨값으로 다 이루신 구원의 일들을 시간과 공간들을 초월해서 믿음과 함께 말씀대로 모두 실제가 되게 하시는 성령님으로 인한 역사와 경험들이 아닐 수 없는 것이고, 게다가 그러한 모든 값없는 은혜와 공짜와 같은 하늘의 힘과 실제들 중 단 하나도 빠짐없이 온 세상과 전 인류, 모든 시간과 공간보다 더 크신 성자 하나님이시자 구원자이시며 중보자이시고 특히 하나님 아버지와 우리 인생들 사이의 길과 통로와 접점 등의 위치와 역할의 구주로서 십자가에서 그 목숨값으로 시대와 나라들을 넘어 모든 구원을 다 이루신 구주 예수님과 별개일 수가 없는 것이고 사실 완전히 직결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며, 뿐만 아니라 구주 예수님의 십자가 목숨값으로 인한 모든 구원의 일들, 또한 그 이름에 약속되신 성령님의 시공을 넘는 하늘의 힘과 실제들에 있어 단 하나, 단 한 번도 예외 없이 그 위치와 역할 상 모든 주권과 통치와 섭리의 하나님 아버지께서 상상도 못할 사랑과 은혜와 능력으로 창세전부터 뜻하시고 계획하시며 약속하시고 예정하시며 준비하시고 진행하시면서 그의 시간에 따라 하나하나 나타내시고 경험케 하시며 성취해 나가심으로 인해 가능한 것이자 사실상 애초부터 시작될 수 있었던 것이 아닐 수 없는 것이고, 근원적으로는 그렇듯 우리 인생들이 이 세상에서, 또한 세상 끝 날과 신령한 몸으로의 부활, 영원한 나라, 영원한 생명에 이르기까지 경험할 수 있는 모든 종류의 하늘의 힘과 구원의 일들의 중심, 근본, 실체이신 분일 뿐 아니라 그 존재와 개념 상 구약과 신약 시대, 오늘날 우리들, 모든 인류 역사들, 심지어는 천지창조와 창세전, 세상 끝 날과 영원에 이르기까지 잠시라도 분리, 별개, 변개이실 수 없는 반면 언제나 함께 이시고 그 역할에 따라 완벽하게 조화되시며 완전히 하나되시어 한 뜻을 이루시는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의 역사가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
다만 아무나를 통해, 아무렇게나가 아니라, 진정 죄악과 세속과 정욕들 등으로 병들고 죽은듯한 신앙이 아니라 바울 같은 자, 곧 바울과 같은 말씀의 신앙을 통해, 다시 말해 그러한 복음의 말씀을 사모하고 가까이하며 묵상하고 행하며 증거하는 등을 위해 목숨까지도 아까지 않았을 정도의 말씀의 신앙, 실제로 온갖 고초를 당하고 위기들이 많았으며 목숨까지 수시로 위험했음에도 불구하고 변함없었던 말씀의 신앙, 오히려 그럴수록 더욱 더 치열해 지고 뜨거워졌던 말씀의 열정과 함께 본질적으로는 말씀으로 존재, 창조, 통치하시는 하나님 아버지께, 말씀이 육신이 되시어 말씀대로 모든 구원을 다 이루신 구주 예수님께, 말씀의 영이신 성령님께 있어 합당하고 또 합당함이 아닐 수 없는 것이고, 참으로 말씀 그 자체이시고 오직 말씀으로 하나되시어 말씀과 함께, 말씀대로 모든 것을 실행하시고 다 이루시는 그러한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기뻐 역사하신 것으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바로 그러한 이치와 원리들, 곧 말씀의 신앙, 말씀의 열정과 함께 하는 하나님의 세계와 복음의 능력과 하나님 나라의 역사들의 실제와 경험들, 생생함과 강렬함들은 오늘날에도, 우리 한 사람 한 사람들에 있어서도, 이 시간 우리들의 삶의 자리와 사역의 현장들, 모든 문제와 위기들, 소원과 기도의 제목들 등에 있어서도 결코 조금도 다를 수 없다는 사실인 것입니다
"아그립바가 바울에게 이르되 너를 위하여 말하기를 네게 허락하노라 하니 이에 바울이 손을 들어 변명하되
아그립바 왕이여 유대인이 고발하는 모든 일을 오늘 당신 앞에서 변명하게 된 것을 다행히 여기나이다"
(사도행전26:1~2)
*양범주목사의 '21세기 두란노서원'/2023년 10월 14일(토)1/사진 조연진사모, 이미지 박원영집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