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흙을 떠나서는 존재할 수 없다.
사람이나 동식물은 흙을 가까이 하며 살아야 한다.
인간은 문명이 발달하고 도시화가 될수록
점점 자연과 흙과 멀어지게 된다.
그 영향으로 수많은 질병들이 발생하고 있지만
의학적으로 질병을 치료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우리가 자연을 만나고 땅을 만나고 흙을 만나는 것은
하나의 큰 행운이다.
사람이 대지와 친해지면 손해 볼 것이 하나도 없다.
창세기 2:7에는,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 넣으시니
사람이 생령(生靈)이 되니라. 라고 했으며,
창세기 3:19에는, 너희가 흙으로 돌아갈 때까지
얼굴에 땀을 흘려야 먹을 것을 먹으리니
너희가 그것에서 취함을 입었음이라.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시니라. 라고 했다.
사람은 자연의 일부이니 자연의 섭리에 순응해야 한다.
우리 몸은 흙으로 만들어졌으니
맨발(Barefoot)로 흙을 밟아야 한다.
그러다 결국에는 흙으로 돌아간다.
< Earthing >의 탄생 스토리이다.
1998년 퇴임한
미국 케이블 TV 사장인 클린턴 오버(Clinton Ober)는
애리조나 주 세도나의 한 공원 벤치에 앉아있었다.
그는 여행자들이 지나가는 모습을 바라보다가
자신을 포함한 거의 모든 사람들이
플라스틱이나 고무 밑창을 댄 신발을 신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인류는 원래 수백만 년 이상 맨발로 생활하며 진화해왔고,
또 오랜 기간 전통적으로 전기전도가 가능한 가죽신을 신다가
1960년대 이래 급속히 절연된 신발들로 대체된 것이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지는 않았을까 라는 의문에 휩싸였다.
그 자신이 간(肝) 수술 후에 건강상의 문제를 안고 있었기 때문에
그것이 더 크게 와 닿았다.
클린턴 오버는 플라스틱이나 고무 밑창을 댄 신발이
사람들을 지구표면의 자연적인 전기전하로부터
차단시키고 있다는 생각에 이른 것이다.
우리 가정과 직장, 산업 현장의 모든 전기 시스템은
지구와의 접지를 통해 안정되고 보호된다.
그는 이 지구의 에너지장이 인체의 건강을 회복시키는 데도
일조하지 않을까라고 생각했고 그것을 검증해보기로 했다.
그리하여 수년간의 탐구와 조사 끝에
의사, 생체물리학자, 전기생리학자, 운동생리학자를 비롯하여
여러 연구자들의 과학적 연구를 통해
그것이 사실임이 밝혀지고 있다.
즉, 건강과 질병 사이의 섬세한 균형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강력한 땅 에너지가 존재한다는 흥미로운 증거들이 발견되었다.
클린턴 오버(Clinton Ober)는
마틴 주거(Martin Zucker)와
심장전문의(의학박사) 스티븐 시나트라(Stephen Sinatra)와 함께
2010 년에 " Earthing " 이라는 책을 출간한다
이 책은,
땅과 인간의 관계에 대한 새로운 해결책을 제시하는 책으로,
케이블TV 산업의 선구자인 클린턴 오버가
"어싱"의 의료적 효과를 발견하게 된 과정을 기술하고 있다.
어싱이란,
지구 표면과 우리 몸을 연결하는 것을 가리키는 용어로,
이러한 방법이 단절되었던 인간과 대지를 다시 이어주고
인간에게 에너지를 준다고 강조한다.
심장전문의의 스티븐 시나트라는,
인체에는 전기가 흐르고 지구에도 전기가 흐른다는 것을 발견했다.
어싱(Earthing)이란?
인체를 땅에 어싱(접지)하게 되면,
자연치유에너지를 제공하는 지구전위(볼트)와
인체전위(볼트)가 동등 해져 제로볼트가 될 때,
지구의 자연치유 에너지가 확장되며,
지구 즉 맨땅에 맨살을 맞대거나 Earthing 장치를 이용하여
땅에 연결되는 순간 인체의 생리작용이 달라진다고
에너지의학의 저자 제임스 오슈만 박사는 말한다.
" Earthing " 책의 저자
클린턴 오버와 스티븐 시나트라박사는,
맨살이 땅에 연결되는 순간
즉각 정상화가 시작되고 항염증 스위치가 켜진다고 말한다.
사람들이 계속 염증(炎症) 상태에 있는 까닭은
땅과 접촉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고
지구의 맨땅은 자유전자의 보고이며
자유전자는 세포파괴와 질병을 유발하는 원인인
활성산소를 중화한다고 말한다.
어싱이란,
지구 표면에 존재하는 에너지에 우리 몸을 연결하는 것이다.
야외에서 맨발로 걷거나 앉아있거나
혹은 자연적인 지구의 치유에너지를 전달해주는
전도성 장치에 몸을 연결한 상태에서 잠을 자거나 일을 하는 것이다.
" Earthing " 이란 책은,
2010년에 미국에서 처음 발간되었지만,
그를 토대한 한 우리나라의 맨발걷기(Walking Barefoot)는,
박동창 박사가 2016.7 강남 대모산(大母山.293m)에서
매주 토요일 <맨발걷기 숲길 힐링스쿨>을 개설하면서부터
확산되기 시작했다.
이제 만 7 년이 된 <맨발걷기 국민운동본부>는
2023.7.15.국회의원회관에서
맨발걷기운동 확산을 위한
접지권(接地權) 입법에 관한 행사를 가졌다.
박동창 박사의 저서에는
맨발로 걸어라(2021)와 맨발걷기가 나를 살렸다(2023)가 있다.
우리나라에서 맨발걷기가 확산(擴散)되기 시작한 것은,
금대산에서 2개월동안 맨발걷기를 하여 전립선 말기 암을 치유한
나의 치유사례가 2022.9 동아일보에 소개되면서부터이다.
덕소 금대산(金垈山. 89m)에는,
매일 이른 새벽부터 맨발걷기 하는 사람들이 줄을 잇고 있다.
전국각처에서
모두 Earthing (接地. Grounding)을 하러 오지만,
실제로는 Walking Barefoot(맨발걷기)를 하고 있다.
우리 몸속의 활성산소를 빼내기 위해서는
Earthing(接地. Grounding)을 해야하지만,
Walking Barefoot(맨발걷기)을 하면
지압((Reflexology) 효과와
발바닥아치와 발가락꺾쇠 효과가 있다. <쇳송. 3194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