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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야아으악 엄빠 나 일등먹었숴ㅜㅜㅜㅜㅜㅠㅠㅜㅠㅜㅜㅜㅜㅜㅠㅠㅠㅜㅜㅜ
뽑아준 게지 언냐들, 글 읽어주고 댓글 달아주고 스크랩해준 모든 언냐들
감사감사 두번감사해요! 댓글로 축하해준 언냐들도 고마워!! 꺅
아, 너무 기분좋아서 치느님 소환
다이어트는 내일부터
(나도 모르는 사이 내 손이 스크랩을 막아놨었네. 스크랩 품ㅋㅋ)
하..하이루 방가방가
쌍팔년도 인사 ㅈㅅ
나 여시에 글 첨 써봐
(한줄짜리 수다나 어제의 후끈했던*-_-* 킹여 제외하면 ㅋㅋㅋ)
하 떨려 두큰두큰
그리고 스압쏴리.
아직 한글자도 안썼지만
나 말도 글도 존트 긴 녀자니까 보나마나 이 글은 스압일 거..
미리 쏴리.
go
자취 6년차 여시임.
원래 아줌마돋는 성격(..시발 외모도)인데 갈수록 더 심해져 망임
우선 자취의 스타뚜 자취방 구하기 주의사항부터 얘기할께.
자취방 구할땐 지역에 따라 다른데,
부산 기준으로 설명할께.
방 구할땐 부동산끼고 구할수도 있고, 부동산 없이 나와 집주인이 직접 meeting해서 구할수도 있어.
부동산끼고 구하는건 뭐 다들 알거야. 내가 방 구하고 싶은 동네의 부동산에 가서 내가 원하는 조건 설명하고
추천해주는 방을 같이 보러 다닌 후, 초이스 해서 계약하면 되지.
가운데에 문의사항 요구사항 금액조정 다 부동산에서 중재해줘. 근데 복비가 들지...하.
복비를 아끼고 싶다! 이러면.. 직거래로 구해야 하는데
직거래 방 정보는 인터넷 카페(네이버에 피터팬..이라고 좀 큰데 있어 거기 좋음)나 길바닥 전봇대-_-;;에 있어.
일반적인 동네는 전봇대 또는 인터넷이구,
대학가의 경우는 학교 홈페이지(방 구할라는 동네에 있는 대학교)에 자취방 정보 올리는 게시판을 이용하면 좋아.
아 뭐 돈이 산더미처럼 많아 복비쯤 껌값. 월세? 뭐 그까이꺼 하는 사람 제외ㅋㅋ
난.. 가난과 궁상이 산더미처럼 쌓인 여시니께 학교 홈피에서 보고 직거래로 방 구했어.
직거래로 방 구하면 두가지가 좋은데, 복비를 아낄 수 있고.. 주로 직거래쪽이 월세도 더 싼데가 많아.
부동산에 맡기는 원룸 은 주로 임대차수익용으로 지어서 건물관리 자체를 그 부동산에 맡기는 경우가 많아.
그래서 비ㅋ쌈ㅋ
그리고 닭 to the 장
최소한의 면적으로 최대한의 비용을 뽑아내도록 수익형 구조로 지은 건물은 주로 다 똑같이 생겼음. 닭장같음.
나 좀 땅값 싼 ㅋㅋ 촌도시 살다 온 여시라서 그거보고 레알 충격받음.
근데 서울로 대학 간 친구가 보더니 "우와 집 존트 크네"해서 더블콤보 충격.
여튼 월 고정수입은 좀 있는데, 집 청소할 시간 별로 없고 집에 있을 시간도 별반 없는
바쁜 직장인 여시들에겐 이런 임대차수익용 원룸 추천.
일단 부동산 통하니까 소소한 신경쓸 거리가 거의 없고,뭐 안되는거 있으면 전화만 하면 해결해주는 사람이 따로 있는 경우가 많아.
(집주인이 관리인으로 같은건물에 살거나, 아니면 주로 중개해주는 부동산 아즈씨가 그 건물 관리까지 겸함)
이런 집은 정말 필요한 면적만 뙇뙇 돼 있어서 청소하기 편해.
그리고 구조도 네모 빤딱빤딱하게 깔끔하게 빠짐. 작지만 깔끔한 느낌.
별로 안 치워도 왠지 깔끔해 보여. 심지어 어질러놔도 어딘가 깨끗해보임.
그리고 대체로 1인주거자들의 필요에 의해 일부러 만든 집이므로, 1인주거자들이 살기에 가장 편안한 요소를 갖춰놈.
주로 최근들어 지어져서 포인트 벽지 같은것도 깔끔하게 돼 있어서 손댈게 별로 음슴. 걍 쓰기편해.
단점은 비싼 월세와 좁음. 나처럼 짐 많은 여시는 궁둥짝에 집을 올려놓고 살아야 될 수 있음.
직거래 원룸 은 좀 싼데가 많음. 복비도 안듬.
다만.. 구할 때 발품을 팔아야 하고,
부동산 안 거치니까 내 보증금을 지킬 절차를 내 알아서 다 밟아야 해.
그리고.. 이건 좀 양날의 검인데, 부동산 안 끼고 방 내놓는 사람은 주로 나이드신 분들이 많음.용돈벌이 삼아 주택에 남는 방을 원룸으로 개조해서 내놓는 등..
장점은 정감이 넘침. 김치 담았다고 한 통 주시기도 하고, 혼자사는데 챙겨먹기 힘들다고 반찬도 막 주셨음.
주로 동네 자체가 서로서로 매우 관심돋고 나에게도 자신들의 정보를 퍼줌.
아들 성적부터 시작해서 동네에 애인없는 참한 총각정보까지.. 한발짝 더나가면 다리놔주시는분도 있음.ㅋㅋ
원래는 원룸관리로 해주는 일이 아니라도(나의 과실로 집안의 무언가를 고장냈을때-_-;;)
나혼자 해결못하는 일이 생기면 주인집 아저씨나 이런분들이 도와주시기도 하고..
단점은 어떤 문제가 깔끔히 해결이 안되고 지지부진해도 쉽게 항의를 못해. 아예 돈을 떼먹었다거나 그런거 말구..
옆방 원룸이 새벽마다 너무 시끄러워도 주인아주머니가 마음이 약해서 조취를 못 취하면 항의가 쉽지 않다거나..
아니면 넘치는 오지랖이 부담스러워져도 쉽게 거절하기가 힘들다거나ㅋㅋㅋㅋ
또는 이런곳은 주인 잘못만나면 새되는 경우가 있음. 잘 보고 들어가야 해.
가운데 끼이는 사람 없이 온전히 주인 대 나라서 주인 인성 멍멍이 같으면 답 음슴.
존트 애먹여도 답답해서 가슴만 쳐야되는 경우가 생김. (난 다행히 좋은 주인분 만났는데, 내 친구 이런 경우였음..)
방 자체의 장단점을 말하자면, 이런곳은 구조가 존트 다양함. 이런 방은 다섯군데를 보면 다섯군데가 다 다름.
완전 신개념 구조를 가진곳도 있음. 시발 무슨 원룸을 이딴 구조로...라고 생각되는 곳도 있음.
여튼.. 너무 찍어낸듯한 원룸구조 싫어하는 언니들께 추천.
주로 가격대비 좀 큼. 답답한 작은공간 싫어하는 언니들도 추천.
단점은 직거래가 오래된 건물이 더 많음. 건물은 오래될수록 벌레나올 확률 upUp. 아 물론 케바케
그리고 이런데는 구조가 첨부터 원룸을 고려한 구조가 아닌곳이 많아서 존트 열심히 치워도 뭔가 깔끔해보이는 구조는 아님.
리폼돋는 인테리어 실력을 발휘할 사람이라면 뭔 구조든 새 생명을 잉태시킬 수 있겠지만,
나같이 평범한 사람은 사는내내 뭔가 어질러진듯한 집에서 살아야 함.
시발 진짜 어질러놓고 살았던 게 함정.
★ 직거래로 원룸 구할때 주의사항! (중ㅋ요ㅋ)
아예 올 월세일거라면 상관없는데, 보증금을 100단위 이상 걸거라면 무조건 등기부등본 확인! 필수!
저당잡힌 게 있는지 없는지, 있다면 건물가 대비 얼마정도의 금액일지..그 집 담보로 잡힌 대출금액 + 나보다 먼저 보증금 건 셋방들의 보증금 총 합산금액 = 건물가의 70~80프로를 넘으면 그 집에 보증금은 안 거는게 좋아. 사실 70~80프로 좀 위험하고.. 안전빵으로 할거라면 60프로나..뭐 그 이하일때만 걸어.
난 50~60프로 넘어가면 다시 생각해봐. 아니면 보증금이 한 서너달치 월세랑 맞먹을 금액이라면 걍 모험해도 돼.
뭔일 생기면 걍 월세 안내고 서너달 버티다 나가면 돼. 모든 법적절차 밟아서 퇴거명령 내리는데만 해도 몇달 넘게 걸리거든.
(보증금 100만원에 월세 30이라면 뭔 문제 생겼다 하면 그때부터 월세 내지말고 서너달 살면 보증금에서 월세만큼 다 까이니까.. 받을 필요가 없게 되는 뭐 이런 경우?)
다만.. 500이상 혹은 천단위로 보증금(혹은 전세)걸땐 주의주의 또 주의. 안전한 곳으로 가자.
그담에, 등기부등본상의 주인과 나의 계약자가 동일인물인지 확인!
집주소 물어서 동사무소만 가면 등기부등본 뗄수있어. 등기부등본상 건물주 이름과 내 계약서의 이름을 대조해서 반드시 일치해야 하고, 나와 마주앉은 이 사람이 그 이름의 주인이 맞는지도 확인해야 해. 보증금 큰 경우 신분증 보여달라고 해. 할모니나 이런분들 좀 구찮아하고, 뭐 그런거 따지냐 하는 사람들 있는데.. 보증금 작으면 뭐 패스해도 되지만 보증금 큰 경우 무조건 확인 또 확인. 할머니라고 다 정직하고 착한 거 아님.. 그리고 뭐 확인하려고 하면 앞도뒤도 안가리고 성질 버럭버럭내면 의심, 의심. 찔리니까 일부러 화내서 기를 팍 죽이려고 하는 경우 많아. 요즘 세상이 시발 흉흉해서.그다음 매우 중요, 별표 땡땡, 돼지꼬리 땡땡! 확정일자!
보증금 걸었으면 확정일자를 받아야 해. 만에 하나 내가 살던도중 이 집에 문제가 생겨서 집이 경매로 넘어가게 되었을 때 내가 내 보증금(전세금)에 대한 권리주장을 하려면 확정일자가 있어야 해. 확정일자는 임대차계약서(방 계약할때 쓰는 계약서)를 들고 그 동네 동사무소(주민센터)에 가서 전입신고를 하면서 받을 수 있어. 언니가 그 주소 아래로 무조건 전입신고를 해야 받을 수 있어. 언니는 그집에 사는데 법적 전입신고 안하고 옛날집에 걍 놔두면 안됨. 건물에 무슨 문제 생기면 걍..보증금 날아가. 동사무소가서 전입신고 할건데요, 그리고 확정일자도 받을거예요. 하면서 계약서 내밀면 동사무소 직원이 알아서 다 해줄그얌.확정일자가 여러가지 불완전한 사항이 있는데, 전입신고+확정일자를 받으면 그 날 밤12시부터 효력이 발생함.
내가 7월 5일 낮 3시에 전입신고하고 확정일자 도장 받으면 7월 5일이 끝나는 밤 12시.. 다시말해 7월 6일 0시부터 내 확정일자의 효력이 발생해. 근데.. 대출같은 경우 은행에서 7월 5일 오후에 받으면 7월 5일로 바로 효력발생해. 악의적으로 임대차 계약 후 그날 바로 담보대출 받으면 확정일자 받은 세입자 돈이 후순위로 밀려. (건물 경매시, 날짜 빠른 순대로 돈 받을 순위가 매겨지는 건 알지?) 시발 법이 그르지임. 이것 역시 보증금이 소액일 경우는 뭐 굳이 이런 특이케이스까지 생각 안해도 될거 같은데.. 보증금이 큰 경우는.. 내가 했던 좀 찐따같은 방법 소개함. 난 계약전에 전입신고+확정일자부터 받음ㅋㅋㅋㅋㅋㅋㅋ 아마 계약서 먼저 쓰고 가계약금만 건 상태였나.. 그 상황에서 일단 확정일자 받음. 담날 보증금 전액 이체전에 다시한번 부동산 등기부등본 확인. ㅇㅋ 멀쩡하네 보증금 전액 이체. 이러면 내가 보증금 이체할 때 이미 나의 확정일자 효력은 발효되어 있으니까.
+ 아니면 전세권설정이라고 더 안전한 제도가 있대. 그건 법무사 끼고 해야하는거라던가.. 여튼 그게 더 안전하대. 근데 그건 수수료가 듬. 좀 비쌈. 보증금이 3천이면 40만원이던가.. 굳이 그렇게 해야할만큼 불안한 상황이 아니어서 난 걍 안했는데, 만일 전세로 몇천씩 걸고 들어가는데 뭐가 좀 꽁기꽁기하면.. 전세권설정 알아보구 해!
쉬벌 내가 쓰려던 tip 중의 10분의 1쯤 쓴거같은데 스압 개망
그담으로 방 고를때 고려하면 좋을 사항
♡ 창문이 있어야 함.
창문 1개 이상은 필수고, 2개정도 되면 좋음.
창문없으면 냉장고박스안에 들어가 사는 기분을 체험하게 됨. 집안에 습기차고, 우울증 확률 upUp.
그치만 창문이 너무 많거나 크면 시발 방안이 바깥과 온도가 같음.
냉난방효과 현저히 떨어짐. 여름과 겨울을 노숙자처럼 체험하게 됨.
이중창이면 더 좋지만 너무 많은걸 따지면 집이 존트 비싸거나 걍 못구하니 적정히..창문이 하나 이상 있으면 일단 고려.
♡ 방범창 있어야 함.
도로가에 면한 고층건물의 고층이라던가 건물외벽이 로프를 타지 않으면 안되는 구조라던가 그러면 모르겠는데..
웬만한 원룸건물 그렇게 안전하게 지어지지 않음. 땅바닥에서부터 4~5층, 옥상에서부터 2~3개층까지는 방범창 필요하다고 생각해. 아니면 베란다가 있어서 안에서 창문이 잠기도록 돼 있거나. 여튼 외부에서 창문으로 침입할 수 없게 돼 있는지 확인확인. 혼자사는 여자는 모든 안전을 갖춰도 표적이 될 수 있는 시발스런 세상이니까..
♡ 맨 꼭대기층 맨 아래층 건물 맨 끄트머리 집(외벽과 면하는 방) 냉난방비 많이 나옴.
특히 도시가스비 존트 많이 나옴.
코딱지만한 원룸에 월세만큼 도시가스비 내봤음? 우리 교수님 작년 겨울에 그랬음 ㅋㅋㅋㅋㅋㅋ
나한테 하소연함. 돈은 돈대로 많이 나오고 마누라도 없는데 난방 이빠이 돌려도 겨울이 춥다고
♡ 현관 인터폰이 있든가 체인로커가 있던가 둘중 하나는 있어야 함. 여자 혼자 살거면 더더욱.
나 예전에 살던 원룸 둘다 없었음. 심지어 벨도 없었음. 누가 오면 현관문을 쾅쾅 두드려야 하는데다가 안에선 밖에 누가 있는지 확인이 잘 안됨. 각종 종교단체, 정체를 모를 설문단체 존트 많이 옴. 체인록 걸면 살짝 열어보고 닫으면 되는데, 그게 안되서 존트 시달렸음. 현관문 잡고 도를 아십니까와 힘겨루기 해봤음? 난 닫을라고 당기고 그쪽은 열라고 당기고. 사실 이런건 귀찮고 마는건데, 진짜 위험한 일 생길수도 있으니 치안을 위해서라도 꼭 둘중 하나는 있는곳으로 가. 정 안되면 체인록 크게 안비쌈..한개 설치라도 ㅜㅜ 난 체인록이 내가 사서 달아도 되는건줄 그땐 몰랐음-_-
♡ 베란다는 있으면 좋음. 현관 중문도 있으면 좋음.
이거는 필수는 아님. 베란다와 현관 중문(바깥과 통하는 현관문 들어온 다음 현관과 방 사이에 다시 문이 하나 더 달린구조..)은 있으면 보온이 잘됨. 냉난방 효과가 upUp. 냉난방비도 적게 듬. 방음효과도 upUp. 베란다는 여러모로 유용함. 채소를 키울수도 있고 잡다한 것들을 보관할수도 있고 빨래도 널수 있음. 뭐 없으면 방안에 모든걸 끌어안고 살면 되긴 됨. 동선이 짧아진다는 점에선 없어도 좋으나 시발 안움직여서 살찜. 하긴 뭐 베란다가 없어서겠어 존트 먹어대서겠지. -______-
♡ 복층....은 경우에 따라 다름.
나처럼 존트 게으르고, 아침잠이 많아서 출근준비하는 시간 모자르는 사람은 걍 없는게 나아.
나..청운의 꿈을 품고 복층원룸 들어옴. 처음엔 꺄~ 2층은 침실 겸 옷방, 1층은 주방겸거실.
예쁘게 꾸며서 블로그에 올라오는 사람들처럼 해놓고 살아야지~>_<
하!하!하! 레알 멘탈을 쌈싸먹은 소리였지..
1층에 컴터가 있으니 24시간 1층에만 있음. 컴터하고컴터하고다운받은영화본다고 1층 바닥에 누워있다 잠들고.
침대 2층에 다 차려놓고 맨날 1층 땅바닥 러그위에 뒹굴다가 잠. 이사온지 6개월만에 침대 1층으로 내림.
옷은.. 대부분의 복층원룸 복층이 설 수 있는 높이가 안됨.
시벌 아침에 안그래도 바쁜데 올라가서 옷 들고 내려와서 입고 입어보고 뭐가 아니다 싶으면 다시 오르락내리락..
차차 옷이 한개씩 1층으로 내려오기 시작함.
지금 우리집 복층? 긴말하지 않겠음 사진 go
사진엔 안 나온 사각지대 귀퉁이에 참치 한 박스 있음 그게 끝 애들이 놀러와서 존트 비웃었음 참치방이냐고
근데 복층있음 난방비 많이 나와.. 냉방은 차가운 공기가 바닥부터 깔려서 좀 덜한데(아마 그래도 좀 더 많이 나오긴 할거야)
따뜻한 공기는 위쪽부터 채워져서 방 안 공기가 쉽게 데워지지도 않고 도시가스비는 존트 나옴.
하지만 짐 많거나 옷 정리 해놓고 쓴다면(혹은 깔끔하게 침실과 거실을 분리하고 싶다면)
꽤 유용한 공간인것은 분명하므로, 본인의 스똬일에 따라 잘 생각해서 판단하길 바래!
나처럼 스스로를 한참 모르는 선택을 하지말고.. 또르르
요기서부터는 걍 생활속의 tip. 매우 소소하고 잡다돋음. ☆
하나! 욕실청소 tip.
욕실은 조금만 관리가 소홀하면 바로 타일새 틈에 곰팡이가 껴.
심각한 곰팡이 아니라도.. 거뭇거뭇한 물때비스무리한 무언가가 생성 뙇.
요래요래..요런거 ↓
처음에 이사왔을땐 하나둘 생길때 열정돋게 욕실세제 뿌려서 봑봑 문지르고 난리부르스를 췄는데
살다보니 구찮더라고. 방 to the 치.
그러다 어디서 줏어들은거임. 어느 카페에서 본건데.. 여시일수도 있음 ㅋㅋㅋㅋ
준비물은 락스(암꺼나 싸굴빼이라도 됨) + 휴지 (역시 암꺼나. 키친타올 휴지 티슈 암꺼나)
요렇게 ↓
휴지를 찢어 돌돌 말아요. 오징어 다리처럼 길~게. 락스를 듬뿍 적십니다.
그리고 타일사이사이 때 낀 부분에 길게 붙여주면 됩니다.
요렇게 ↓
대충 필요한 부분에 다 붙였으면 방 to the 치
여시를 합니다 춤을 춥니다 노래도 합니다 난리부르쑤를 춥니다 그러다 나처럼 까먹고 자도 됩니다
긴 시간이 지나면 다 말라붙어있어yo.
오늘은 생정 올릴라고 눈에 불을 키고 왔다갔다 했기땜시 좀 덜 말랐을때 떼고 사진찍음.
평소엔 주로 기억따위 안드로메다로 보내고 그담날 샤워할라다가 발견하고 뗌.
쫌 덜말랐지만 마름.. 근데 사진은 말랐는지 말았는지 티가 안나네↓
요렇게요렇게 떼어내면↓
하얀 타일틈새를 볼수 이쒀여. 오래오래 놔두면 더 깨끗해짐.
오늘은 승질급하게 자꾸 들췄더니 판타스틱한 하얀색이 아님.
둘! 전자렌지용 용기 tip.
이건 내가 좀 찐따같아서 그럴수 이씀. 난 전자렌지 돌릴때 느므 무서움.
전에 내가 겨울에 유리그릇에 뭐 넣어 전자렌지 좀 많이 돌리니까 유리그릇이 펑하고 터졌음.
뭐 터졌대봤자 반으로 쩍 갈라졌는데 그 갈라지는 펑 소리가 매우 큼. 난 전자렌지가 터지는줄 암.
그뒤로 유리나 사기그릇 전자렌지 돌릴때마다 조마조마 ☞☜
근데 또 락앤락이나 폴리프로필렌(플라스틱 비스무리한) 전자렌지 용기 구분을 몬하겠음.
그건 또 전자렌지용 아닌거 넣으면 우그러들고 녹고 환경호르면 존트 방출되잖음?
그래서....
요렇게요렇게↓
본죽 시켜먹으면 본죽 그릇(전자렌지 사용가능이라고 적혀있음) 씻어서 무한대로 씀.
감좌탕, 곰탕 포장해다 먹으면 또 전자렌지 사용가능 용기에 담아줌. 씻어서 무한 재활용.
얼린밥은 햇반용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에 담아서 전자렌지 돌림.
햇반도 먹고나면 그릇 안 버리고 씻어서 무한 재활용.
그릇이나 전자렌지용기 살 돈 없는 가난한 여시에게도 추천.
셋! 자취방에서 식물기르기 tip.
혼자 살다보면 외로움. 심심함. 내 방에 나 말고 뭔가 살아숨쉬는 생명체를 원츄하게 됨.
남치니라는 이름의 생물을 키워 알콩달콩 폭풍라브 폭풍..알잖음?ㅋㅋㅋ
그런일들을 하면 좋겠지만 시발 그 생물은 희귀종. 구하기가 힘듬.
멍뭉이나 야옹이 키우는 여시들 많던데.. 나 멍뭉이 좀 무서워 함. 어릴때 멍뭉이에게 쫓긴 기억이 많아스..
그리고 혼자살고 쓰리잡하면 집에 존트 늦게 들어옴.
가끔 일찍 마칠땐 술마셔야 하니 거의 맨날천날 늦게들어옴. 주말엔 엄빠집감.
뭘 키우는건 그 동물에게 못할짓인거 같아서.. 머리를 굴림.
화분을 들임 *^_________^*
이 아이는 내가 집에 있든없든 신경안씀.
아 뭐 물어본적 없고 물어본대도 대답해주지 않겠지만.. 물만 맞춰주면 됨.
하지만 앞서 말했듯이 자취인들 대부분 물 맞춰 주기 힘듬.
아 뭐 아침에 나갈땐 생각지 못했지만 술이란 먹다보면 늦을수도 있고 안올수도 있고 그런거 아님?
그래서 자취방에서 키우기 좋은 식물은.. 둘 중 하나임.
존트 아주 그냥 물에 담가놔도 되든가 아님 물을 석달열흘 안줘도 되든가.
물에 대해 매우 극단적이고 격정적인 애들이 딱 적합함.
물에 담가놔도 되는 식물로는 토피어리, 행운목 수반.. 스킨다푸서스, 주로 스킨다부스 스킨답서스 이케 부르는거.
토피어리는 이끼로 곰 얼굴 토끼얼굴 모양 만들어서 거기에 수분에 강한 쪼꼬만 식물 심어놓은거야.
이게 인테리어 효과도 커서 구엽고 좋더라.
요렇게 생긴거! ↓
그리고 행운목 수반.. 행운목을 걍 받침에 물담아 담가놓은거! 그것도 잘 안죽고..
물은 시간될때 왕창 채워놓으면 한참 가니까 편해. 근데 회사에 있는거라서 사진 음슴.
스킨다푸서스는.. 존트 생명력 강함. 난 얘 키우다가 죽는걸 한번도 못봄.
집에 화분 들이는 족족 다 죽이는 저주받은 손을 가진 내 친구도 얘는 같이 잘살고 있음.
수경재배 되서 잘라서 물에만 담가놔도 뿌리 내리고..
우리아빠가 다용도실에서 엄마몰래 몰담하다 화분을 뒤엎어도 물에만 다시 담가노면 살아남.
그리고 물에 담가노면 자라기도 매우투쏘머취 잘자람. 폭ㅋ풍ㅋ성ㅋ장ㅋ
조그만 가지 하나 담가노면 무럭무럭 자라서 곧 주변에 마녀의 머리카락처럼 늘어짐.
가지 꺾어서 새로운 화분(또는 수병) 하나 더 만듬. 또 폭풍성장. 또 꺾음.. 무한반복.
나중엔 수병 놓을데가 없어서 시발 자라는게 무서워질정도.
꺾꽂이해서 온 동네방네 친구들 다 나눠주게 됨.
그리고 얘가 주방에서 나오는..뭐시기 뭐 안좋은 가스에 강하댔나? 여튼 부엌에 놔두면 공기정화효과 대빵 굳이라고 함.
얘는 내가 저번에 이사올때 같은건물 살던 친구 주고와서 사진이 음슴.
근데 얘 촘 많이 키우는 애니까 다들 많이 봤을그얌.
물을 아예 안줘도 되는건(거의 한두달에 한번..또는 서너달 심지어 반년에 한번-_-;;;)
대표적으로 선인장! 다육이라고 하지?
다육이는 사무실 내 자리에 올망졸망하게 있다. 놀러온 사람들이 모니터 건드리다가 자꾸 찔려..
지금은 주말이니 사진이 음따. 처넌~이삼처넌 사이야 쪼꼬만한거 쉽게 살수있음.
다육이 말고도 의외로 많은데, 지금 사진나가는 애.
요~아이↓
근데 내가 이거 데려온지 오래되서 이름을 까먹음.
혹시 아는 여시있어????? 얘는 물 많이주면 뿌리부터 썩어서 무르는 애야.
내가 물을 나름 적게줘도 자꾸 무를려고 해서 너 언제까지 물 안줘야 건강한가 보자..해서 안줬는데
거의 서너달 안줘도 멀쩡함. 좀 잘 안자랄 뿐이지.
자라길 바라면 한 두어달에 한번 물을 주고.. 별로 자랄필요 없다치면 정말로...반년에 한두번쯤 물주면 됨.
그담 요거! 홀리아페페.
비슷한걸로는 줄페페, 아몬드페페 등 페페류(?)가 많드라. 아마 걔들 다 얘랑 비슷할듯.
요렇게 생긴거야↓
얘는 물 많이줘도 그닥 죽는다는 느낌 안들었는데.. 물 자주 주니까 느므 폭풍성장하드라.
마녀의 정원처럼..-_- 그래서 잎 좀 치고 물 몇달에 한번만 줌.
걍 생각날때 가끔 주는데.. 얼마나 오래 안주면 시들시들하려나 해서 거의 3개월 넘게 안준적 있음.
근데 쌩쌩해..계속. 내가 졌음 걍 물줌.
대신 물을 안주면 성장이 좀 더뎌서 잎색이 좀 진해져. 물 마니주면 잎 색 연해지고 폭풍성장.
그담.. 허브시리즈.
(왼쪽 끝에서부터 레몬밤, 애플민트, 오데코롱민트, 이미 다 죽어가는 라벤더)
네마리 한꺼번에 묶어서 이름은 마넌이.
허브 네마리 + 저 하얀 화단모양 큰화분 = 마넌
친구가 나의 작명센스를 존트 비웃음.
사진 고고↓
저 맨끝에 라벤더는 거의 다 말라죽음. 요 네마리 같이 들여왔는데..
아저씨가 3일에 한번씩 넷다 물주면 된다고 했는데 아무래도 구라같음. -________-;
오자마자 라벤더 시들시들해서 창가에 놨다가 그늘에 놨다가 물을 줬다가 안줬다가 생쑈를 했는데도 저렇게 되고,
(앞서 나의 작명센스를 비웃었던 친구는 라벤더가 나의 작명에 대해 목숨으로 항거하는 중이라고 함
심지어 그래서 라벤더 혼자 이름도 따로 지어줌. 벤더.)
다른애들은 3일에 한번 물주면 너 왜 날 굶김? 이라고 소리지를듯한 기세로 시들시들함.
물 이틀에 한번쯤 가득가득 줘.
근데 허브는 사실 키우면 유용한데 추천하진 않음. 키우기 힘들어.. 잘 죽음.
나 전에 살던 집에서도 허브화분 몇개 샀다가 다 죽었어-_-;;
그때 내가 잉여대딩이라서 거의 한달ㅋㅋㅋ 레폿보다도 허브화분에 더 집중했는데도 시들었어..
그나마 이 원룸은 햇빛이 존트 잘들어오고 환기도 잘되서 라벤더 말곤 사는거 같음.
좋은점은.. 파스타 만들때(혹은 요리 뭐 할때) 이파리 따넣을 수 있음. 방향효과 있음.
안좋은점은.. 얘들 민감한 애들이라 내가 허브의 노예. Ye~ap.
시들시들하면 얼른 물 갖다 바쳐야 하고 물만 잘 준다고 잘자라는것도 아닌거 같음.
근데 아직 얘들은 데려온지 오래안되서 파악이 덜 됐음.
쟤들 레몬밤, 애플민트, 오데코롱민트인데.. 혹시 저거 세마리의 요구사항에 대해 잘 아는 여시 있으면 젭알 깁미.
특히 애플민트.. 살아있고 자라기도 자라는데 왜 모양이 저따구인지 몰겠음.
잎을 따주면 아래쪽에도 잎이 난다고 했는데.. 저렇게 중심대만 키가 큼.
아놔 뭐 어째야 좋을지 몰겠음.... 꺾꽂이를 해줘야 하나 싶을 정도.
근데 또 꺾꽂이하면 그대로 뿌리안나고 죽을까봐 못하겠고.. 후덜후덜후더더덜 중.
하, 후. 스압이 길지만 포기하진 않을거야.
라스트로 요리 레시피 찐당.
이른바, 별 거 없고 간단하지만 의외로 사람들이 '올ㅋ' 하는 요리들.
실제 난이도에 비해 사람들이 왠지 모르게 어렵다고 생각하는 요리랄까.사실 찌개 이런거 맛있게 끓이기 존트 힘든데 찌개 해먹었다고 하면 다들 걍 soso..
근데 아래 소개하는 요리는 한식 밥상차리는거보다 재료도 과정도 설거지도-____- 간단한데
해먹었다고 하면 다들 올ㅋ 하는 요리임.
고를때 유의한 사항으로는 재료가 복잡하지 않고, 요리과정 간단하고, 설거지거리 별로 안나오는 요리..로 골름.
1. 전류 (김치전, 감자전, 땡초부추전)
이건 주로 결혼안한 사람들이 올ㅋ하는 요리.
아주머니들은 전류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아시니까 뭐 그리 크게 놀라지 않으심.
다만 자취하는데 음식을 직접 해먹냐며 놀라시긴 함.
김치전↓
재료 : 김치, 부침가루 또는 튀김가루, 물(얼음), 계란1개 (그 외 기타 야채는 있으면 좋고 없으면 어쩔수없고)
Ye~ap! 요리과정.
김치를 다진다. 다른 야채 넣고싶은 거 있음 그것도 다진다.
(다지다가 힘들면 대충 썰어도 됨 이만 튼튼하다면 씹어찢어먹으면 됨)
스뎅 보울~에다가 다진 모든 것을 쓸어넣는다.
부침가루(또는 튀김가루)를 대충량 쏟아붓는다.
물을 조금 넣고, 계란 한 개 깨 넣음. 쒜낏쒜낏. 얼음있으면 몇개 넣어주면 더 바삭캄.
후라이팬에 기름두르고 구우면 됨. 얇게~얇게~ 최대한 얇~~게 펴서 구워주면 바삭바삭캄.
이걸로 피자밥(우리아빠가 부르는 이름임)만드는 법.
김치전 구움. 전자렌지 돌릴 수 있는 접시위에 김치전 놓고 위에 밥을 얇게 폄.
피자 토핑하듯..김치전 전체를 적정한 양의 밥으로 펴 덮는거임.
그 위에 케찹 가로세로 체크무늬 죽죽 뿌림. 피자치즈를 골고루 뿌림. 피자 토핑하듯!
전자렌지에 치즈가 녹을만큼 돌립니당.
만일 큰 접시가 없어서 마땅치 않으면, 김치전 구운다음 후라이팬에 놔둔채 불만끄고 바로 그위에 밥과 치즈 토핑.
토핑완료후 다시 불 약하게 켜고 후라이팬 뚜껑 덮음.
치즈 녹으면 불끄고 후라이팬채로 머금.
이거 진짜 존트 맛있음. 특히 애기입맛(..우리아빠ㅋㅋ)인 사람들이 좋아함
감자전 (feat.땡초감자전) ↓
재료 : 감자 몇 알, 강판, 소금 (땡초 있으면 땡초감자전 가능, 양파 있으면 양파도 쵸큼 갈아넣으면 더 좋다고 함.)
아 이거는 좀 귀찮을 수 있음. 감자를 강판에 갈아야 함.
근데 생각보다 힘들거나 오래걸리진 않드라.. 강판 씻기가 더 힘듬.-_-
아 그리고 강판 없는 여시들.. 다이소가면 처넌에 살수이씀.
처넌이고 다이소고 귀찮다..하면 감자를 채썰거나 잘게 다져서 구워도
해시브라운인듯 감자전인듯 맛나다고 하는데 내 자취방 식칼이 매우 안 들고..
난 뭐 채썰거나 다지면 1~2시간은 가비얍게 타임워프하는 여시이므로 다지거나 채써는 요리 거의 안함.
Ohoh 요리과정.
강판에 감자를 간다 샤샤사사샥
맵게 먹을거면 땡초 썰어넣고, 양파 넣을거면 양파도 같이 갈아너음.
소금간 살짝 해도 되고, 싱겁게 먹고싶으면 안하고 간장 찍어먹어도 됨.
후라이팬 기름 두르고 구우면 됨. 이것도 역시 얇~게얇게.
맥주와 함께 크으-.
땡초부추전 (feat.도토리묵무침) ↓
재료 : 부추, 부침가루 또는 튀김가루, 양파쵸큼
(넣으면 좋지만 안 넣어도 무방한 것 목록 : 오징어, 새우, 홍합 등의 해산물류, 당근, 땡초 등의 야채류..)
Hoho, 요리과정.
스뎅 보~울에 부추 대충 잘라넣음. 양파 조금(1/4개 또는 반개정도?)을 썰어넣음. 최대한 얇게 썸.
그 외 해산물이나 땡초 등 넣고싶은 거 넣음. 없으면 안넣어도 됨.
부침가루(또는 튀김가루) 쏟아부음. 물 좀 너음. 찬물이어야 함. 얼음 있으면 얼음 몇개 너어주면 더 좋음.
쒜낏쒜낏.
후라이팬 올리고 기름둘러 구움. 이것도 얇게~ 얇게~
feat. 도토리묵무침
도토리묵 한팩 삽니당. 동네마트에 가끔보면 공장에서 나온거 말구 랩으로 싸서 팝니당.
그게 더 맛있슴니당. 썰어요.
오이도 나박나박 썰어 넣거나, 상추 대충 뜯어넣어줍니당. (부추나 파, 잔파 등도 좋다고 하지만 난 넣어본적이 음슴)
둘 다 넣어도 되지만, 난 둘 중 하나만 넣는걸 더 추천합니당. 둘다 넣으니까 맛이 애매해졌었습니당.
간장1.5 식초1 설탕(혹은 매실액기스나 올리고당도 됨)1 고춧가루1 다진마늘1 참기름0.5 통깨(깨소금)1 의 비율로 섞은 양념장을 적당한 분량 만들어 뿌려 쉐낏쒜낏.
이 날 나 막걸리가 존트 땡기는데 애들 다 야간근무한대서 나혼자 만들어서
집에서 혼자 막걸리까지 사다마심.
친구가 진심 너 혼삿길 막힌다고 이런짓 하지말라고 했지만..
시발 이러지 않아도 혼사는 불확실하니 난 확실한 막걸리를 마시겠다.
2. 파스타 (크림스파게티, 토마토스파게티, 오일스파게티)
크림스파게티(까르보나라) ↓
재료 : 스파게티면, 올리브유(아무 식용유), 계란1~2개, 치즈 아무거나 조금, 베이컨이나 햄 아무거나, 굵은소금, 후추
(우유 있음 조금만. 없음 면 삶은 물로 대체.)
요리과정 : 물 끓인다. 소금과 기름 조금 넣고 끓으면 면 삶는다.. 면 냄비에 넣어노코는
빈 후라이팬 불에 올리고 기름 넉넉히 두름
베이컨(또는 햄) 썰어넣고 볶아 기름에 향이 배이고 살짝 익도록 함. (마늘 있으면 한두개 편으로 썰어너어도 됨)
덜 익은 면을 후라이팬에 넣어서 기름에 고루 볶음.
(알덴테?인가 뭐라고 하던데 그런 고급스런 단어는 몰름.. 여튼 면이 아직 약간 꾸득꾸득할땤ㅋㅋㅋ건짐)
치즈 아무거나(슬라이스 치즈 덩어리 아무거나) 대충 썰어 넣어 쒜낏쒜낏 녹인다.
우유 있으면 우유 조금 붓는다. 없으면 패쑤.
불을 끄고 몇번 바닥까지 뒤적여 휘저음. 아주 살짝만 온도 내려가면 계란 깨서 노른자만 분리해서 1~2개정도 넣음.
빨리 쒜낏쒜낏. 계란이 익기전에 면 전체에 골고루 묻도록.
후추 좀 뿌리고, 싱거우면 소금간 조금. 맛나게 폭풍섭취.
매콤하게 얼큰하게 먹고싶으면 베이컨 볶을 때 땡초 한개쯤 썰어넣어 볶으면 쫭.
우유와 생크림을 넣어 만드는 크림소스 스파게티도 맛있지만,
난 이렇게 계란노른자와 치즈맛으로 먹는 게 더 취향이라스..
토마토스파게티 ↓
재료 : 스파게티 면, 토마토소스(시판용..마트에 많음ㅋㅋ), 건데기용 아무거나(햄, 새우 등 아무거나 넣고싶은거)
존ㅋ트ㅋ 간단함
면 삶음. 삶는방법은 위..까르보나라와 같음. 하지만 까르보나라보다는 토마토 파스타 할때 좀 더 익힘.
까르보나라 때는 정말 아직 꾸득하고 약간 딱딱할때 건져야하고
토마토는 적당히 꼬들할때 건져야 함.
불에 달군 후라이팬에 기름두르고 건데기용 햄이든 해산물이든 볶음. 면 투척.
기름 잘 배게 쒜낏쒜낏. 약불로 해놓고 시판용 소스 퍼넣음. 쒜낏쒜낏.
약한불에 소스와 면이 좀 볶아져서 소스가 배이도록 시간을 두고 볶음.
너무 센불하면 탐. 걍 먹어도되고 치즈 있음 아무 치즈나 올려서 좀 녹여서 쒜낏하면 치즈 토마토 스파게티 됨.
사진은 없는데... 오일파스타.
가끔 존트 깔끔한 파스타 끌릴 때 있어.
난 한창 알리오올리오 유행할때 만들어 먹었는데 첨 먹었을땐 이게 뭥미? 했는데
이상하게 두고두고 생각나는 맛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더 간단.
면 삶음. 면을 끓는물에 넣어노코는
후라이팬에 기름넉넉하게 두르고 마늘과 베이컨이나 햄같은거 넣어서 볶음.
맵게 먹고싶으면 땡초도 한개 썰어너음.
여튼 걍 식용유 넉넉히 두르고 내가 넣고싶은 건더기 넣어 볶는거임. 마늘은 웬만하면 넣는게 좋음.
건더기의 향과 마늘의 향이 잘 날때쯤 덜익은 면을 건져 후라이팬에 투척 쒜낏쒜낏
면은 많이 덜익어도 됨. 면 삶았던 물 버리지말고 뒀다가
스파게티 볶다가 면이 마른다 싶으면 몇숟갈씩 넣어주면 됨.
면이 적당히 익고, 향과 간이 배었다 싶으면 불끄고 먹으면 됨.
파마산 치즈 뿌려먹어도 맛있다 하는데 난 파마산 별루 안좋아해서..걍 머금.
위에 스파게티들 싸구려 와인 사다가 같이 마시면 더 좋음 ㅋㅋㅋ
바지락 있으면 덜익은 면 투척하고 바로 해감한 바지락 좀 넣고
달지 않은 화이트와인(청주나 소주도 됨) 조금 부어서 뚜껑잠시 덮어두면 봉골레 파스타 됨.
플러스 알파1. 자취방 청소기 고르긔
자취방에 주로 충전식 핸디청소기 많이 사지?
나도 첨에 자취할때 핸디청소기 썼음.
근데.. 충전식 청소기는 갈수록 수명이 줄어듬. 나중엔 힘이 없어서 머리카락도 똑바로 못 빨아들임.
몇시간 충전하고 1분 쓰고.. 그리고 너무 작아서 손톱만한 방청소에도 시간이 꽤 걸림.
자취방이 진짜 고시텔 수준으로 작은게 아니라면 핸디형보다는 요새 핸디+스탠드 식으로 나오는 거 많드람.
그중에 코드 꽂는식으로 사는게 더 좋아! 아파트나 뭐 이런데는 코드 옮겨꽂기 힘든데..
원룸은 웬~만큼 넓지 않으면 코드선 길어서 한번에 다 끌고다닐 수 이쒀.
바닥 청소할 땐 스탠드 식으로 손잡이 끼워 서서 윙윙 밀면 되고,
구석이나 창틀, 틈새 청소할땐 손잡이 막대 저거 빼고 핸디형으로 전환 되. 근데 충전식 아니고 코드식.
선 좀 걸리적거리더라도 흡입력이 이게 짱.
별로 비싸지도 않아서 더 맘에 들었었어. 3만후반~4만대? 이거.. 삼성이나 엘지같은 메이저 메이커 아니라서.
여기에 모델명이나 회사이름같은거 써도 되나? 안되나? 몰라서 걍 사진만 찐당.
플러스 알파2. 파, 마늘 보관요령
감좌탕 같은거 포장하면 김치 담아주는 저런 일회용 플라스틱 용기 있지? 그중 좀 큰거.
저런거 다 먹고 씻어서.. 파, 마늘, 땡초 편으로 썰어서 담아서 냉동실에 보관하면 편해!
저 3가지는 많은 요리에 두루 쓰는데.. 잘 상하고, 처넌어치만 사도 자취하는 사람은 다 먹는데 한세월 걸리니까.
사서 한 며칠 먹다가 이제쯤 불안하다..싶으면 썰어서 저 통에 담아 냉동실 넣어두고
요리할때, 라면끓일때 꺼내서 조금씩 깨 내서 투ㅋ척ㅋ
하앍. 드뎌 다 썼당.
무..무려 네시네..
저녁밥먹고 가볍게 써볼까~했더니 새벽이군 하!하!하
나 첫글이라 떨린당..
혹시 문제시 말해줘ㅜㅜㅜㅜㅜㅜㅜㅜ 강등 무셔워
그럼 모두 굿낫!
꿀팁 완전 많아ㅠㅜ 독립할때 참고할게!!
개꿀팁 ㅠㅠㅠㅠㅠ
타일에 때낀거 진짜 미친꿀팁이다,,
개꿏팁 고마엉 ㅎㅎㅎ
청소기알려주라 ㅜㅜ글넘잘봐써
겁나 꿀팁이다ㅜㅜ글 잘봤어!
조만간 자취하는데 꿀팁 감사합니다,,,
여기서 팁 하나 써보자면 양파는 껍질 까서 밑둥 아래둥 다 썰고 물기 다 닦고 키친타월로 잘 감싸서 봉지에 넣어 보관하면 정말 오래 먹을 수 있다
맞아 냉장보관!
와우 짱이다
저 청소기 진짜 존좋 제발 다들 무선 청소기 싼거 사지맡ㅋㅋㅋㅋㅋㅋ 나중가면 머리카락도 못빨아들여서 개존빡
왘ㅋㅋㅋㅌㅋ개꿀팁 고마워 여샤ㅠㅠㅠ
진짜 정성스럽게 글써줬다 ㅠㅠ 나도독립하고싶다
와우ㅋㅋㅋㅋ여시 멋져 완전 꿀팁이야💓
자취 꿀팁,,, 고마워!!
와 자취할건데 진심 개꿀팁...두고두고볼게 고마워 ㅠㅠ
완전 미친 꿀팁이다.... 고마워 지우지말아줘ㅠㅠ
욕실타일 청소할땐 다이소 곰팡이싹싹인가 곰팡이@@ 이거 찍찍 뿌려두고 3분뒤에 솔로 문질러도 잘닦여
자취는 넘나 어려븐 것....
꿀팁 고마워ㅠㅠㅠ
싸굴빼이ㅠㅠㅜㅠㅠㅠ여시존귘ㅋㅋㅋ
저 청소기 동양매직껀가? 나도 비슷한 모양으로 샀는데 삶의질 쑥쑥 올라감 가격도 안비싸 꼭 사ㅜㅜ
감자전 졸라먹고싶다ㅠㅠㅠ
저거 청소기 흡입력 오짐..
난 쿠팡인가 어디서 그냥 최저가순으로 보고 산거였는데 알고보니 여시에서 품절대란 났던거였음ㅋㅋㅋㅋㅋ그만큼 가격도 싸!
꿀팁엔 개추~~~!!!!
자취팁] 화장실 곰팡이 먼저 없애야겠군 ㅋㅋ
자취고민중인데ㅠㅠ 꿀팁 고마워~!
와 락스 진짜 대박이다 나도 저렇게 해봐야지
우와 상세한글,,,고마워!!♡
아... 헐 나 귀찮아서 확정일자 안받았는데... 이미 일년째 사는 중 ㅠㅠ 전입신고는 했다......
무조건 정독할끄야
대박 고마워..
고마워ㅠㅠ넘 꿀팁임ㅠㅠㅠ
와...다읽어볼게!
와대꿀팁 여시쩔어!
개쩔어ㅠㅠㅠㅠㅠ 고마워
나는 꼭대기층사는데
이유는 그전 원룸에서 살인충동생길정도로 소음에시달려서
그냥 꼭대기층으로 이사옴 ㅎ 위에서 쿵쾅안대서 넘나조음 ㅠㅠㅠ 냉난방비는 인정 하지만 양쪽 낀집이라 그나마 나은듯 소음스트레스보다 돈내는게낫다ㅠ
오 공감되는거 많다ㅋㅋㅋㅋ 특히 화장실청소 개꿀팁이여 내일 휴지말아서 껴놔야지
대박이다 여샤
대박... 진짜 다 꿀팁ㅠㅠㅠㅠ
와 자취방 구하느라 보는데 진짜 중요한거 쉽게 이해가게 설명 엄청 잘해놨다 고마워!!!
여시 대박이다 ^^ 곧 자취하는데 많은 도움이 돼써!!
자취감사해용
자취팁! 북마크!
자취팁!! 늦었지만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