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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축 선수들의 부상. 알릭스 퍼거슨 감독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분명 위기를 맞고 있다.(Photo credit should read ANDREW YATES/AFP/Getty Images)ⓒGettyImages/멀티비츠/나비뉴스 |
노르웨이 출신 올레 군나르 솔샤르(34)는 오른 무릎 부상으로 수술대에 올라 한 달 이상 떠나있어야 하고, 프랑스 출신의 루이 사아(29)는 릴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을 앞두고 훈련하다 허벅지를 다쳐 한 달간 뛸 수 없다. 스웨덴 출신의 헨리크 라르손(36)은 약속대로 10주간의 임대 기간을 마치고 스웨덴 헬싱보리로 돌아간다.
남은 선수라고는 웨인 루니 뿐. 하지만 그는 지난 2월 1일 왓퍼드전 득점 이후 8경기째 침묵하고 있다. 불운한 게 아니라 그의 공격패턴은 번번이 상대 수비수에게 막히고 있다. 3월 8일 릴전 박지성과 교체돼 나오는 루니의 모습을 봤다면 최근 그의 심경을 읽을 수 있을 것이다.
그 뿐 아니다. 대런 플레쳐가 발목 부상으로 두 달간 결장이 불가피하다. 에브라도 훈련 중 다친 데 이어 실베스트르마저 릴전 도중 어깨가 탈구되며 병원에 입원했다. "이번 주에만 5∼6명의 선수를 잃었다. 결과를 떠나 최악의 한 주"라면서 퍼거슨 감독은 한숨을 내쉰다. 승승장구하며 프리미어리그 1위를 순항 중인데다 챔피언스리그와 FA컵 모두 8강에 오른 맨유는 분명 위기를 맞고 있다.
탄탄대로를 걸어온 현 스쿼드를 바꾸고 싶지 않겠지만 퍼거슨 감독은 어쩔 수 없이 전방위에 걸쳐 변화를 줘야 한다. 변화의 중심은 멀티 플레이어들의 몫이다. 박지성(26)과 먼 길을 돌아 부상에서 회복한 앨런 스미스(27)가 그 중심이다.
퍼거슨 감독은 이들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그리고 박지성과 스미스는 맨유라는 거함을 안전하게 우승이라는 항구에 정박시킬 수 있을까?
●릴전은 4-3-3 복귀의 예고편이었나
퍼거슨 감독은 릴전에서 한동안 포기했던 4-3-3 시스템 카드를 다시 뽑아들었다. 지난 시즌 야심차게 시도했지만 폴 스콜스와 앨런 스미스의 부상에다 판 니스텔로이에 대한 지나친 의존이 심화되면서 포기했던 바로 그 시스템이다.
라르손을 원톱에 두고 좌우에 루니와 호날두를 가동했고 중앙에 스콜스와 오셔, 캐릭을 삼각형으로 포진시킨 퍼거슨 감독의 의중은 무엇이었을까? 단지 릴전을 위한 포진인가? 아니면 이후 리그 운영을 위한 예비전이었을까?
퍼거슨 감독은 지난 시즌 4-3-3시스템을 전격적으로 가동했다. 팬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그는 "이전의 4-4-2 포메이션은 얻는 것만큼 잃는 것도 많은 시스템이었다.
하지만 4-3-3은 우리가 보유한 선수들을 가장 잘 활용할 수 있는 포메이션이다"면서 뤼트 판 니스텔로이, 웨인 루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박지성 등을 내세웠다. 그래서 4명의 이름을 본딴 '크리스티아누 박 니스텔루니'라는 신조어가 생겼다.
지난 2005년 9월 24일 블랙번과의 홈경기서 1-2로 패하자 그는 비판에 직면했다. 이에 카를로스 케이로스 맨유 수석코치는 "4-4-2는 이미 우리가 사용하다 한 번 실패한 시스템이다. 축구에서 어리석음의 끝은 없는 것 같다"면서 팬들의 비판에 정면으로 맞섰다. 그러나 결국 10월 2일 풀럼전부터 4-4-2로 복귀했고 박지성은 오른쪽 미드필더로 내려앉았다.
올해 들어 퍼거슨 감독은 기본 틀을 4-4-2로 두면서도 간헐적으로 4-3-3 실험을 해왔다. 물론 유리한 상황이었을 때였다. 4-4-2의 형태를 유지하면서도 4-2-3-1이나 4-4-1-1 형태를 취하기도 했고 꽤 안정적인 경기 운영력을 보여줬다.
공격수들이 부상으로 빠져있는 현 상황에서 퍼거슨 감독은 루니를 원톱으로 가동한 4-3-3시스템의 회귀를 생각하고 있을 지 모른다. 만일 이 시스템을 가동한다면 퍼거슨 감독은 지난 시즌 판 니스텔로이의 포스트플레이에만 의존하는 공격패턴을 다양하게 바꿀 수 있는 장치을 만드는 데 만전을 기할 것이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전술 변화에 박지성은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가(Photo by Tom Purslow/Manchester United via Getty Images)ⓒGettyImages/멀티비츠/나비뉴스 |
그리고 지난 시즌 긴 부상의 터널에 빠져있던 스콜스가 건재하다는 것도 4-3-3으로 돌아설 수 있는 바탕이다. 스콜스와 캐릭이 호흡을 이루고 존 오셔에다 지난 시즌처럼 긱스가 중앙에 가세할 수도 있다.
스콜스-캐릭 조합의 수비력을 의심하는 지적도 있지만 비디치의 가세로 퍼디낸드가 전진 수비형태를 취하는 최근 전술 운용이라면 걱정할 게 없을 듯 하다. 하지만 확실한 타깃맨이 없다는 것이 가장 큰 위험부담이다. 그나마 원톱 역할을 해줄 사아마저도 없다.
만일 루니가 원톱을 맡게 된다면 호날두 긱스 박지성 등 측면 요원에다 중앙의 선수들이 어떤 활동량을 보여줄 수 있으며 의미있는 호흡을 맞춰 제2, 제 3의 득점 기회를 만들 수 있을 지가 관건이다.
다시 말해 박격포에다 기관총, 권총 등 다양한 공격이 가능해야 한다는 말이다. 4-3-3을 꺼내들 지난 시즌 당시 퍼거슨 감독이 밝혔던 "호날두와 루니가 공격수로 나서면서 상대에게 더욱 강력한 치명타를 날릴 수 있게 됐고 공격진영도 보다 넓어졌다. 맨유는 결코 수비지향적인 팀이 될 수 없으며 팬들은 그런 맨유를 참아내지 못할 것이다"는 말이 현실로 보여져야만 하는 것이다.
●박지성 진짜 자기 자리로 돌아갈까?
퍼거슨 감독이 박지성을 영입하기로 마음을 굳힌 결정적인 이유는? PSV 아인트호벤 4-3-3시스템의 왼쪽 윙포워드였던 그의 가치를 높이 샀기 때문이다.
4-3-3시스템으로 옷을 갈아입으려던 차에 보여준 박지성의 예리함은 그의 눈길을 사로 잡았던 것이다. 당시 퍼거슨 감독은 "난 마이클 오언보다 박지성을 원했다. 그가 삼성전자와 첼시의 제안을 물리치고 맨유를 선택한 것에 감사한다"고 말한 바 있다.
만일 4-3-3시스템으로 돌아선다면 박지성은 이제야 비로소 자기 자리에서 무언가를 보여줄 때가 됐다. 사실 맨유가 4-3-3을 가동할 때는 박지성이 막 이적해서 적응기를 보내고 있을 때였다. 실제로 그다지 많은 경기를 4-3-3에서 뛰지 못하고 그는 미드필더 역할을 맡아야 했다.
그런만큼 퍼거슨 감독이 4-3-3을 다시 꺼내들고 그 속에서 박지성이 다시 윙포워드의 역할을 맡게 된다면 무척이나 흥미로운 일이 될 것이다. 루니를 원톱으로 두고 호날두가 오른쪽에 배치될 것이며 박지성은 긱스와 왼쪽 자리를 두고 경쟁하게 될 것이다.
하지만 끊임없이 전투적인 움직임을 보여줘야할 포지션인 만큼 4-3-3일 경우 퍼거슨 감독은 노쇠한 긱스를 윙포워드보다는 중앙으로 돌려 세울 가능성도 없지는 않다.
2002한일월드컵 당시 쏟아져 나온 거스 히딩크 감독의 찬사 중 기억에 남는 것은 "수비력을 갖춘 박지성에게 오히려 수비부담을 주지 않는 오른쪽 윙포워드를 맡긴 것이다"는 평가였다. 박지성은 볼에 대한 강렬한 집착력에다 공간을 만들어냈고 수비까지 가세하며 공격수 박지성, 미드필더 박지성, 수비수 박지성 등 마치 2∼3명이 뛰는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켰다.
아인트호벤서도 시행착오는 있었지만 완벽하게 적응하며 윙포워드로서의 공간창출능력을 무섭게 진화시켰다. "혹시 시청자 여러분께서 헷갈릴 까봐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지금 공격과 미드필드, 수비에서 뛰고 있는 빠르크(park)는 한 명입니다"라는 프랑스 케이블 채널 카탈 플뤼(CANAL +)의 축구해설가의 말은 과언이 아니었다.
그의 플레이는 요한 크루이프마저 감동시키지 않았던가? "AC밀란 과의 2차전에서 기적이 일어난다면 그 주인공은 박지성이다"던 크루이프의 찬사는 윙포워드로서의 박지성에 대한 최고의 칭찬으로 남아있다.
●'잊혀진 남자' 스미스의 복귀 변수
퍼거슨은 "팀 운영에 있어 로테이션을 고려한다면 스미스가 그 방안이 될 것이다" 라고 말했다.(Photo by Alex Livesey/Getty Images)ⓒGettyImages/멀티비츠/나비뉴스 |
지난 1월 18일 영국 대중지 '더 선'은 '알렉스 퍼거슨에게 스미스는 잊혀진 남자'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1998년부터 6년간 리즈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하다 2004년 5월 맨유로 이적해왔고 잉글랜드 대표로도 뛴 앨런 스미스(27)는 잘 나가던 공격수였다. 하지만 지난 시즌 로이 킨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섰지만 지난해 2월 리버풀과의 FA컵 16강전서 끔찍한 왼발목 골절로 독일월드컵에 출전하지 못하고 오랜 재활기간을 보냈다.
이 기사가 보도될 당시 스미스는 "어느 때보다도 몸상태가 좋다"고 의지를 보였지만 퍼거슨 감독은 "아직 필드에 나설 때가 아니다. 몸만들기에 집중하라"고 당부했다고 한다.
지난해 10월 훈련에 복귀했지만 비중이 덜한 칼링컵에만 모습을 드러냈을 뿐 대부분의 시간을 2군에서 보낸 그는 볼턴 에버튼 위건 등의 러브콜을 차단하고 챔피언십리그(2부리그) 카디프 시티로 임대를 제안한 퍼거슨 감독에게 불만을 토로한 바 있다. 이 때 퍼거슨 감독이 내민 당근은 "라르손이 돌아가는 3월까지만 참아라"라는 것이었다.
퍼거슨 감독이 마침내 그 약속을 지키려는 것일까? 릴전 후반 30분. 라르손이 막 헤딩 선제골을 뽑아냈을 즈음. 퍼거슨 감독은 라르손을 빼고 스미스를 투입했다. 짧은 시간이어서 특별한 평가를 내릴 수는 없지만 의미있는 투입이었다.
퍼거슨 감독은 9일 '맨체스터 이브닝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팀 운영에 있어 로테이션을 고려한다면 스미스가 그 방안이 될 것이다. 스미스에게 득점을 성공시킬 임무를 주는 것은 그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면서 그에게 기회를 줄 뜻을 밝혔다.
퍼거슨 감독이 만일 스미스를 선발요원으로 중용한다면 맨유는 4-4-2의 틀을 그대로 유지하되 스미스를 루니의 뒤에 배치한 처진 스트라이커로 활용할 수 있다. 그는 태클에다 근성이 뛰어난데다 원톱과 투톱, 처진 스트라이커, 공격형 미드필더 등 다양한 포지션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함의 상징인 만큼 충분한 재능을 갖추고 있다.
다만 그가 맨유의 공격의 숨통을 열 지는 아직 미지수다. 경기 감각이 올랐다고는 하지만 오랜기간동안 출전하지 않은 탓에 곧바로 선발로 뛰기에는 무리가 있다. 릴 전 출전도 공식적으로는 5개월만의 출전이었다.
게다가 맨유로 옮긴 이후 80경기서 11골을 뽑아냈지만 리즈 시절 보여준 위력과는 거리가 멀었던 데다 한동안 공격 본능을 자제하고 수비형 미드필더로 뛰어왔다는 점에서도 복귀와 함께 중책을 맡길 지는 지켜봐야 한다.
퍼거슨 감독도 "스미스가 재활 기간동안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칼링컵 경기들에서는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그동안 팀의 다른 공격수를 활용할 여유가 있어 그동안 그를 출전시키지 않았다"는 단서를 달았다.
그 역시 스미스의 중용에 대한 위험부담을 알고 있다는 뜻이다. 퍼거슨 감독이 새롭게 재편한 4-3-3을 꺼내들 지, 스미스를 투입한 4-4-2를 쓸 지는 알 수 없다.
중요한 것은 박지성의 멀티 능력이 위기의 맨유에 신선한 산소를 공급해야할 결정적인 시기가 도래했다는 것이고, 재기의 기회를 잡은 스미스의 강렬한 경기력이 되살아나야 한다는 것이다. "지성이는 스트라이커, 미드필더를 모두 소화할 수 있다. 나는 그를 믿는다"는 퍼거슨 감독의 말을 입증해보일 바로 그 때다.
첫댓글 혹시 시청자 여러분께서 헷갈릴 까봐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지금 공격과 미드필드, 수비에서 뛰고 있는 빠르크(park)는 한 명입니다-이부분 정말 감동이~~~
사진.ㅋㅋㅋㅋㅋㅋ
지성선수가 가장 잘맞는 포지션은 윙포죠.. 하지만, 4-3-3으로 포메이션 체인지를 할 시에 지성선수는 더욱 힘들어 질 거 같습니다.. 퍼거슨 감독님은 루니도 윙포로 놓으면서 루니,날도 를 수비 가담을 하지 않게 하고 싶어하죠.. 스트라이커는 새로 영입하겠죠.. 그러면, 긱스와 날도와 루니와 경쟁해야 됩니다.. 이 3명과의 주전 경쟁에서 살아남을지 저는 걱정이네요 ㅎㅎ
진짜...433이면 주전경쟁 캐빡쌔지는데;;;ㄷㄷㄷ
433하면 루니는 윙포자리 하나는 자동일텐데 ㄷㄷㄷ
날도도 자동이죠;;; 요즘폼으론;;
그냥 오늘 박지성이 경기에서 에이스급 활약을 펼치면 좋겠네 건재하다는것을 알려줘
삭제된 댓글 입니다.
그래서 긱스를 중앙으로 세울수도 있다고 위에..음.
박지성선수한테 첼시에서 영입제안했었나요?
ㅇㅇ 첼시 리버풀 맨유 데포르티보 등등. 많았죠. ㅎㅎ
첼시는아니에요...그때 무링뇨감독이 직접아니라고했었음...박지성선수는 훌륭한선수지만 영입의사는없었다...이런식으로여..
그런가요?? 몰랐어요 ㅎㅎ 그럼 영감님은 첼시에 안가고 맨유로 왔다고 했지 .. 낚이셨나 ㅎㅎ
리버풀을 헷갈리신듯;;ㅋ
무리뉴가 객기 부린겁니다.. 그렇게 영표를 원하던 로마 감독도 영표 못데리고오자 "이영표?그가 누군지도 모른다"라고 인터뷰했었죠.. 뮤리뉴의 말은 못먹는 감에 대한 아까움을 언론플레이를 통해 해소한겁니다.. 첼시에서 오퍼갔었어요..
오퍼 없었습니다 뭔 무링요가 객기를 부려요 그당시 박지성 부친이 리버풀과 데포르티보등 오퍼있었다고 말햇죠 정확히 알지못하면서 말하지마세요
첼시 오퍼 있었어요. 원래 박지성은 1년 더 psv에서 뛰고 첼시가기로 되어 있었습니다. 그럼 무링요가 미쳤다고 자존심 상하게 맨유 가 있는 선수를 네 영입하려고 했었습니다. 그랬겠어요? 카카님?
그때 기사 보세요 히딩크가 1년만 더있으면 자기가 첼시나 다른 빅클럽에 데려가겠다고 했습니다 정확한 기사 찾아서 보세요 알지도 못하시면~ 그리고 무링요도 첼시가 오퍼한적없다고 말했습니다
공식오퍼는 없었지만 그래도 분명히 관심은 있었던것 같던데
박지성 아버님이 직접 인터뷰햇는데 첼시는 없엇습니다 오퍼.
좋은글입니당
정말 2박지성 이번기회에 윙포로 놨으면 하는데 다른공격수보다 결정력은 없지만 충분히 위협적이라고 보고 수비가담도 그만하면 뛰어나서 유용 퍼거슨제발..,,,
윙포이면.. 수비가담은 적어지죠.. 포워드라는 개념이기 때문에 최전방에 3명이 배치 됩니다. 수비시도 최전방에 3명이 배치되죠.. 그걸 퍼기영감님은 노리는 겁니다. 날도와 루니의 공격성을 극대화 하고 싶다 이거죠. 그럼 루니까지 경쟁에 넣게 되는데 더욱 힘들게 되죠. ㅎㅎ
04-05.... 스미스 원톱 재미좀 봤는데... 밀고 나갈려나... ㅎㅎ
루니는 윙포로 쓰긴 아까운 선수입니다,, 그는 스콜스 후계자로 공미+쉐도우로 활약하기에 최고의 선수입니다,, 윙포는 지성,날도,리찰순으로도 충분합니다,, 긱스는 요새폼봐선 당장 내년시즌 걱정해야할 판이고,, 리찰순이 쑥쑥 커줘야할텐대,,
저도 스콜스 후계자로 생각 해봤습니다.. 하지만, 퍼기영감님이 날도 루니를 윙포로 쓰겠다고 한 글을 예전에 봣었거든요.. 루니가 패싱력이나 중거리능력이나 몸쌈이나 컨트롤 등등 굉장히 좋은 요소를 많이 가지고있는데.. 물론 공미로쓰면 지성선수나 찰순이는 주전경쟁이 한층 수월해 지겠죠. ㅎㅎ
4-3-3이 박지성에게는 더 어울리는 포메이션이긴 한데.......경쟁은 오히려 더 치열한데.흐음;;
그러면 루니,긱스, 호나우두랑 경쟁하면 되잖어...... 뭐가 걱정이야?
경쟁하기 더 빡세잖아요 ㅋㅋ
433하면 환영인데.. 박지성 최적화포메이션
릴전에서 보니 4-3-3 아직은 깝깝하던데..
윙포워드해서 psv 때 포스 보여주면 날도는 몰라도 윙포가 주포지션이 아닌 루니보다 더 잘할수도 있을거 같은데요., 루니 후반에 가끔 측면으로 빠지면 약간 별로인듯,.
글 너무 길다 ㅎㄷㄷ
스미스 잘생겻다 진짜;
음
스미스 가 돌아왔으니 투톱 할듯
맨유는 433해서 실패한적이있음,,바로 그시즌이 2003~2004시즌인데 433포메이션 쓰다가 손해봤어요,, 아무튼 433포메이션 몇번정도밖에안썻지만 그경기들이 다 그다지 경기내용이안좋았음,,맨유는442나 4411이 딱좋은데;; 451도 맨유에겐 좋은데
크리스티아누 박 니스텔루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다 이글
4-3-3 미들 꼭지점에 지성팍이 설수도 있다~, AC밀란전을 보지 않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