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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여성시대 말랑말랑아
대유잼임
진짜 자신있게 말할 수 있음..
이건 ㅅㅏ족 필요없음 걍 대사가 존나웃김
백희가 돌아왔다 못 본여시 없게해주세요ㅠ
강예원=양백희
진지희=신옥희
*아빠후보*
1 김성오=우범룡
2 최대철=차종명
3 인교진=홍두식
백희가 돌아왔다
(부제: 옥희의 아빠는 누구?)
아주 잘 햐. 디단햐.
온 동네를 그냥 죄 씨족사회로 만들기세여
두식이 아내 장미
얘, 근데 말여. 너 암놈이여어~
조신한 숫캐들을 왜 니가 나서서 건들구 댕겨!
아주 그냥 이름 값 한 번 지대로 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따 성님이네
쩜프!
으휴, 그놈의 잔소리!
가출할란다!
아이! 이..
이! 백희야..! 백희야!!
☆★프리덤☆★
난 자유를 갈망한다..!
결국 놓침
쒸익,,,쒸익,,,,,
???
얼레?
이 빈집에 누가 이사를 오는겨?
이사오는 걸 방송사에서 촬영하고 있움
어,어! 조심..조심.
제가 워낙 아끼는 거라..
아 저, 사임당이에요
제 인생의 뮤즈
사임당 신여사님
이사 온 사람은 백희였음
벌써부터 느껴지는 똘끼..
저는 워낙 고리타분하고 보수적인 여자라,
이번에도 다만 부창부수로 따랐죠.
남편 병원도 접고
제 요리강의도 제끼고..
ㅇ,,예? 제껴요..? 여기서요?
아, 갑작스러운 귀농을 조금 의아하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을텐데요
남편의 큰 뜻을 듣고선
콜~ 하게 되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콜ㅋㅋㅋㅋ
아, 저 그럼 남편분의 전공이..?
아...
비..뇨기요..
(외면
ㅋㅋㅋ 왜챙피해하냐고ㅋㅋㅋ
aㅏ...(숙연
아! 제가 워낙 농촌 귀농에
관심이 많았었거든요
영심이처럼 꼭 한 번 살아보고 싶었거든요~
분위기 전환하고자 다른 화제로 넘어감
영심이요?
(귀를 의심
모르세여? 영심이.
네, 장녹수의 영심이처럼요.
농촌 계몽에 앞장 서가지고..
혹시
상록수의 영신이요?
켁켘!!! 크흡!!
아는척 하다 망함ㅋㅋㅋㅋ
죄송해요..
갑자기 가래가 목에 껴가지고..
다시 갈까요?
상록수의 영신이처럼~
누가 이사를 온겨?
뭐, 촬영하나?
......?
!!!!!!!!!!
ㅇ,양백희..?
왔댜! 백희!
두식이네 흰둥이?
아이, 진짜! 진짜 백희 말여!!
(답답
짠!
그 백희!
욕하는 거 아님
?
!!!
그 백희?
다시 말하지만 욕하는 거 아님
!!!!
그 백희??
다시 말하지만 욕아님 ㅜ
!!!!!!!!
그 백희???
다시..말..ㅜ
아무튼 아님 ㅜ
그랴!
그 백희가 돌아왔댜!!
....아..
헐레벌떡
돌발 돌발.
백희가 돌아왔다.
백희가 돌아왔다! 백희가 돌아왔다!
아 그려!
그 백희가 돌아왔댜!
백희가 돌아왔슈!!
/아, 백희가 왔댜!
/백희가 돌아왔댜!!
아니 대체 백희가 뭔 짓했길랰ㅋㅋㅋㅋㅋㅋㅋ
이번엔 요리하는 촬영
선생님! 반지 좀 빼고 가실까요?
아...(당황
미역이 자꾸 걸리는게
화면에 영 지저분해서..
그냥 가죠? 반지는 못빼요.
내 절대 반지라..
ㅇ,예?
(지잉-)
/전화 오는데요?
여성청소년계 최형사..?
!! 어휴, 잠깐 쉬었다 가시죠?
후다닥
핸드폰을 들고 다른 방으로 감
뭔데?
/신사임당 외동딸.
추적 60분에도 모자이크한 10대로 출연했던..
어디 합의가 쉽겠어요?
그냥 쳐! 넣..!
아차차..
집어 쳐넣어주세요
(소곤
드디어 백희 딸 옥희 등장
유치장 안에서 자장면 먹고있음ㅋㅋ
넌 무슨 경찰서에 끼니 해결하러 오니?
한 두번 경찰서 온게 아닌가봄
아저씨도 가출해봐요.
응? 집나가면 고생이지.
(po당당wer
오늘도 훈방 감사해요.
에휴, 니네 엄마도 참 너만큼 대단하다.
암만 애가 꼴통 짓을 해도
경찰서에 잡혀있다하면 당장 달려오는게
부모인데 어떻게 한 번을 안 오냐?
허, 집집마다 가풍이라는게 있는거지..
?가풍이요?
야야야 이거 가져가.
이제 진짜 우리 관할에서 너 볼 일은 없겠다.
/그건 두고봐야 알지.
이게 뭔데요?
니네 집 주소.
내가 아무리 집을 자주 나온다고 해도
집주소를 모를까..
이사간 집 주소가 쪽지에 적혀있음
백희네 집 앞에 몰려든 동네사람들
장미-맞다고 내가 했잔혀.
/홈쇼핑에서 본게 백희가 맞구먼..
어쩐지 닮았더랑께
/어이구 인자, 소희여.
아니, 얼굴도 고쳐 이름도 고쳐
아주 쌩판 딴 사람이 돼서 왔구먼.
장미-쌍꺼풀은 병원에서 한것 같아유.
응?
용케 시집은 갔나벼.
남편은 모르것지?
/알면 미쳤다고 장가를 들어?
18년 만인가? 그 일로 여길 떠나고
목이라도 맸을깨비 영.. 찜찜하더니..
백희 먼일 있었냠
장미-쳇, 놀던 년이 시집은 더 잘간다더니..
아주 떵떵거리고 잘만 살았구먼.
?
(환장
장미-아휴, 팔자야..
성님! 성님, 동생 행차여.
두식이가 어슬렁 걸어오고 있음ㅋㅋㅋㅋㅋㅋ
=인교진
쟈네 남편이여.
내 동생 아녀
아, 이건 뭐 한다고 세우고 와?
이거는?
/아 쫌! 냅둬!!
감기가 올라나.
몸이 으슬으슬 춥고 그래서 그랴.
으이구, 감기 온다는 양반이
한 여름 폭바지는
워서 꺼내 대려입고 나왔댜?
팍씨!
아이구, 우리 두식이 첫사랑 본다고
미용실도 갔다 왔는 가벼?
그랬다.. 백희는 두식이의 첫사랑이어따
형은 가끔 보면 미친사람 가텨.
미용실은 무슨..
ㅈ,저기 첫사랑은 무슨..
아이 저거 쩌기 그거.. 비료!
비료하는데 거기 일이 있어가지고 그래.
여기로 바로 오느라고 쩌기도 못 갈아입고..
장미-뭐, 다들 소똥 팔러 갈때
저 정도 입잔혀. 안 그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누가 저렇게 입냐고
아, 너는 거! 앞트임인가 나발인가
눈을 찢으니께 눈에 뵈는게 없어?
앞틤아웃
어떻게 키우는게 김에
코도 한 번 콱 키워 볼겨? 팍 그냥!
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앞니봨ㅋㅋㅋㅋ
이거 보는 순간 인교진 숨만 쉬어도 웃김
?
차 한 대가 백희네 집 앞에 도착함
팬티 자랑
? 뭐야? 왜이렇게 사람이 많아?
△ 백희 남편 신기준
옥희 새아빠
?
혹시 홍.. 두식?
쫄..
천방고 부짱 홍두식 맞지?
나 모르겠어?
아! 볼보이! 볼보이 신기준!
아~ 볼 셔틀??
신기준, 백희, 두식이, 장미 다 동창임
아이, 그 왜 있잔혀~
공부 빼고는 다 못하는데
볼도 못 찬다고 맨날 공이나 사오라고
심부름 시키던 전교 1등~
(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존나 공개처형아니냐
그 왜, 볼 셔.. 그 안경잽이!
아아아! 그려그려.
이제 생각이 날 것도 같으다.
근데 넌 여기 워쩐 일이여?
촬영이 끝나고
갑자기, 응급환자가 생겼다고 해서..
/어쩔수 없죠. 그럼 남편 분 인터뷰는
다음 주에 다시 하는 걸로..
그때 신기준이 문을 열고 들어옴
아, 다행이다. 아직들 안가셨구나.
늦어서 죄송합니다.
그 대신 제가 그,
특별 게스트들을 섭외 해왔는데..
아, 여보. 당신, 친구 분들이 오셨네?
친구?
앙녕!
(당황(눈치
.........(아련
그, 이 분들한테 자연요리 연구가
양소희 여사의 학창 시절 얘기도 듣고..
여보! 제가 무슨 스타인가요?
누가 제 학창시절을 궁금해 한다고해서요..?
(덜덜
아, 왜요~ 흥미진진할 것 같은데.
(핵 얄밉
남편은 뭘 좀 아나본데?
그리고 난 전혀~
전혀.. 기억이 안나는 분들이라..
전혀?
/우리가 기억이 안난댜..
/모른댜
초큼.. 섭섭하네..
아휴, 언니 저예요! 장미!
보다 못한 장미가 나섬
아, 저 피디님! 오늘 좀 늦었으니까
우리 그럼.. 다음 주에...
(다급
언니 저 기억 안나요?
아니, 그 왜 읍내 탁구장 지하서 나대지 말라고
언니한테 날라차기로 읃어 맞고서는..
ㅋㅋㅁㅊㅋㅋㅋㅋㅋ
제가여?
(억울
눈탱이 실핏줄 터져가지고 그냥
교정기 날아간 뻐드렁이 장미요~
ㅋㅋㅋㅋㅋㅋㅋㅋ날라차기맞고ㅋㅋㅋ
교정기가 날아갔엌ㅋㅋㅋ
아 그! 교정기 값 대신으로다가
언니가 저 엑스언니 하기로 하셨잖요오~
아, 읍내 상고 애들 토벌하러 갈 때에도
뱀룡이 오빠랑 우리 같이 가가지..!
/여기서 범룡이 얘길 왜 꺼내야!
두식-거 그냥. 팍 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 백희가 조용히 장미 앞으로 걸어 옴
정말, 날 아시겠어요..?
.........
분위기가 싸해짐
王
난 잘 모르겠는데ㅋ
(숙연
하나 둘 떠나는 사람들ㅋㅋㅋㅋㅋㅋ
ㅈ,지도 잘 모르겠네유..
근데 이 주책맞은 몸뚱이는 뭘 기억하는가?
자꾸 차렷이 되네..?
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피디님!
모른데요. 잘 못 봤어, 응.
한편 바다를 가로지르는 여객선
잠시 안내 말씀 드리겠습니다.
승객 여러분께서는 지금 한강이남에서
가장 수려한 선장이 모는 여객선을 타고
가장 수려한 섬 섬월도로 향하고 계십니다
그 여객선엔 옥희가 타고 있음
참나! 아니, 딸이 집을 나간 사이
이사를 가?
....이 섬월도로 말씀드릴 것 같으면
구운몽 양소유의 다섯번째 마누라,
낙양의 명기 계섬월이 을문에 기류했다가(?)
그 음기를 못 이겨 귀양살이를 온 섬으로..
이거야 말로 귀양살이지!!
(당황
(침착
사랑꾼 누님의 기운이 충만한!
사랑의 다산의 섬이니
둘이 왔다가 셋이 되어 가지 않도록
인근 풀 숲과 야산의 사고를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깔깔깔
쎅드립에 좋아죽는 어르신들
뭐래, 변태ㅡㅡ
곧 배는 섬월도에 도착하고
즐거운 여행되세유.
뒤에 옥희
ㅋㅋㅋㅋㅋㅋㅋㅋㅋ가방집어던짐
쿵!
!!!
핫 챠!
그리곤 범룡이를 보더니
변.태.
하곤 뒤돌아서 감
...(어리둥절
멍게..? 명태?
뭐라고 한 건지 되짚어 보는 중
변태..? 변,변태??
아이고, 태권이여.
종명이 등장
/일찍 오셨네유
고교 태권도 유망주 금주먹이 우리 우범룡이가
어쩌다가 아줌니들한테
궁둥이나 잡히는 처지가 된겨?
야, 누가 들으면 속상해 죽겄어
소식들었지?
백희, 아주 일대가 뜻뜰햐
범룡이하고 뭐, 백희는 회포 한 번 풀어야지?
우리 나이트에서 햐.
내가 샷터 한 번 내려줄게
내가 그 정도는 해줘야지
옛정이 있잔혀, 우리는..
너랑 말고
나랑 백희랑 옛정말이여
(빡침
뭐.. 왜 임마
어이쿠!
범룡이가 친거 아님
걍 자기 혼자 발이 걸림ㅋㅋㅋ
침착하게 아무렇지 않은듯
밧줄을 동여맴
아직도 궁금해 죽겄지?
그 날 까만 밤바다에서 말여.
나랑 백희랑 뭘 했을까? 얘기해줘?
넘의 집 귀한 딸이여, 걔도.
/뭐..?
너무 함부로는
말하지 않는 거잖아유
내가 그, 슈퍼에 납품가야 하니께유
먼저 가볼게유
계집애 인생 하나 조져놓고서는..
이제 와서 사랑했다 하냐
양아치 새끼야
기준-내가 무슨 복에 어?
이런 호강을 하는 건지 몰라
풍문의 고향 땅에 18년 만에 돌아 온 소감이 어때?
끔찍할까? 아님 그 수치스러워?
아니야 아니야 아니야..
당신은 그런 거 모르지?
씌앙넘아
숟가락으로 얻어 맞아본적없지?
지역 방송국에서 요리 프로 하나 하게 됐고,
읍내 문화센터에서 요리사 자리 하나 구했어요
당신 도박 빚 내가 5년 안에 다 갚아줄게요
그리고 잠자리도 가져요,
당신 가능하면
심기불편
고자였냐
그러니까 여보
우리 옥희 시집갈 때 까지만
무난한 척 하면서 살아봐요
헌신의 모정이시네요
흠없는 친정,
의사 장인 자리는 필요하다?
....밥 자셔요
디지기싫음
백희 손을 붙잡음
그래서? 그, 여기 다시 내려오는게..
끔찍했어?"
아니면 살짝은.. 설렜어?
알고싶어?
아~ 당신 오늘 서운했겠다
몰려 온 친구 중에 그립던 얼굴이 없어서
밥 자시라고
피차 밥맛 떨어지게 말 섞지 말고
납품하러 가는 범룡이
?
(모락모락
옥희가 비닐하우스에서 담배피고 있음
아니, 저기서 뭣하는 겨?
학생! 학생 신분으로다가 담배를 그..!
그 몸에도 안좋은디
벌써부터 그러면 큰 일 나는 겨!
아씨
흙에 담배꽁초 박아넣음
뼈 삭죠
머리 나빠지고 키도 안커요
금연초예요, 됐죠?
저,저기!
아, 나도 끊는 중이라구요!
울빵꼬똥꼬 마니콧네 담배도 끊고ㅜ
그 우리가 어서 봤든가?
거 상당히 인상적인 인상인데 말이여?
허, 어쩔ㅋ
엄청 예쁜 여학생 처음봐요?
..........
누구였드라..?
뭐가 이리 불길하게 낯이 익지?
여기가 더 불길...!
동백꽃이 필무렵 작가래!
첫댓글 여기서 그 남자 존나 멋있게 나오잖아 이름 뭐더라? 암튼 존나 멋있게 나옴... 김성오?! 맞아 그사람...
오!!
헉 불나나
와 존잼이다 또 올려줘요 또또
이거 존잼이야ㅠㅠㅠ
이거진짜 몇번을 봤는지몰라ㅠㅠㅠ 봐도봐도 재밌어 내 인생드라마.....
나도 다시 돌려보는데 드라마에서 동네 할아버지가 한 대사중에 안테나가 탁!치니 턱!하고 꺾였다했나 그 대사가 너무 싸했어...
와 지나가다 들어왔는데 이거 개재밌다 흥미진진 잘 볼게 여샤
아 이거보니깐 뭔가 살짝은 기억나는데 스토리가 여전히 기억이 안나네!! 저 중간에 말했던 과거도 살짝 기억나고
이거 존잼,, 맨날 캡쳐로 본 게 흠이지만
헉개졸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