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2년 서울대 법대에 진학할 당시 나이 만16세 11개월
서울대 법대 역사상 최연소 입학 (나경원, 원희룡이랑 법대 동기) 기록
서울대 법대 졸업 후 미국의 캘리포니아 버클리 대학에서 석, 박사 마친 후
만 26세 나이로 국립 울산대학 교수로 임용... 이 것 역시 최연소 기록
더하여 석사장교(이른바 육개장, 육개월짜리 장교)로 군복무를 필했고,
1991년 당시 박노해, 백태웅씨의 '사회주의노동자연맹' 사건에도 연루되어서
6개월 감옥살이까지 했는데도 만26세 11개월
조국(曺國, 1965년 4월6일~ )은 부산에서 태어난 대한민국의 교수이다. 2009년 현재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로 재직중이다.
생애
1965년 부산에서 태어나, 1982년 혜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동년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입학하였다. 동교를 졸업 후 캘리포니아 대학교 버클리에서 법학석사 및 법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9-1990년 '석사장교'로 군복무를 마친 후, 1992년 울산대학교에서 교수 생활을 시작하였다. 2000년 동국대학교 교수를 거쳐 2001년 12월 이후 서울대학교에 재직 중이다.
1998년 영국 옥스포드 대학교와 리즈대학교에서 방문학자로 연구했고, 2005-2006년 미국 하버드 대학교 옌칭연구소에서 방문학자로 연구했다. 2000년 이후 참여연대의 사법감시센터 (부)소장, 부운영위원장으로 시민운동에 참여했다. 2007~2008년 서울대학교 대외협력 부본부장을 역임했다. 2007년 12월 대법원장 지명으로 3년 임기의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으로 임명되어 활동했다.2009년 이후 대법원 제2기 양형위원회 위원으로도 일하고 있다. 또한 한국형사법학회, 한국형사정책학회, 한국비교형사법학회의 이사로 학술활동에 임하고 있다.
저서
1991년 <실천법학 입문>(편역, 학민사)
2001년 <양심과 사상의 자유를 위하여>(책세상)
2003년 <형사법의 성편향>(박영사)
2003년 <형사절차와 취약계층>(편저, 사람생각)
2004년 <성매매>(편저,사람생각)
2005년 <위법수집증거배제법칙>(박영사)
2008년 <성찰하는 진보>(지성사)
2009년 <보노보 찬가>(생각의나무)
대한민국에 고한다(21세기북스)
역서
2010년 <인권의 좌표>(명인문화사)
공저
2008년 <배신>(한겨레출판)
2009년 <로스쿨 형법총론>, <로스쿨 형법각론>(박영사)
2010년 <진보집권플랜>(오마이북)
에피소드
1982년 3월, 만 16세 11개월의 나이로 서울대 법대에 최연소 입학을 하였고, 1992년 3월, 만 26세 11개월의 나이로 최연소 울산대 교수로 임용되어 화제가 되었다.
1980년대 상반기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언론/학술지 FIDES 편집장으로 학생운동에 관여했다.
1980년대 하반기 대학원을 다니며 이진경(현 서울산업대 교수), 진중권(전 중앙대 겸임교수) 등과 함께 주체사상 비판작업을 수행하고, 필명으로 <주체사상 비판>(벼리출판사)를 출간하였다[<위클리경향>제801호, 2008.11.25].
1993년 고향 및 대학 선배인 백태웅씨(현재 카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로스쿨 교수)와 박노해 시인이 이끄는 <사회주의노동자동맹>을 도운 혐의로 반년간 옥고를 치렀고, 투옥 직후 '앰네스티 인터내셔널'에 의해 '양심수'로 지정되었다. 재판 당시 천정배 변호사(이후 법무부장관, 국회의원)가 그의 변호팀을 이끌었다.
1987년 6월 항쟁의 도화선이 된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의 박종철군이 고등학교, 대학교 후배이며, 한나라당 원희룡, 나경원, 조해진 의원이 서울대 법대 동기이다. 민주당의 개혁파 국회의원, 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 소속 정치인과도 개인적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07년 4월 25일 경향신문은 지식인지도를 발표하면서, 그를 "중도좌파, 탈민족주의적 진보적 시민사회론자"로 위치지웠다.
수상
2003년 한국형사법학회 정암형사법학술상 수상.
2004.06: 한겨레신문, “한국의 미래 열어갈 100인” 중 “학술(인문•사회) 8인” 선정
2005.12: 경향신문사 “한국을 이끌 60인” 선정
2006.08: 대한민국 학술원 우수도서 선정[수상저작:『위법수집증거배제법칙 (박영사, 2005)]
2008.04: 2007년 서울대 법과대학 우수연구교수상.
2009.10: 시사저널, "차세대 리더 300인" 선정
2010.05: 동아일보, "2020년 한국을 빛낼 100인"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