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헌재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30일 건설경기의 연착륙과 부동산 가격 안정을 위한 기존 정책을 조합할 뜻을 밝혔다.
이 부총리는 이날 열린우리당이 주최한 `경제살리기 대토론회`에서 "건설경기의 둔화가 서민생활 안정이나 향후 경기회복에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유도해 갈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책 기조 일관되게 추진
이 부총리는 수도권 신도시와 지방혁신도시, 기업도시 등 주택공급 확대, 임대주택확대, 강북 재개발 조기추진을 세부방안으로 제시했다. 또 부동산 투기억제와 가격 안정을 위한 기존의 정책은 흔들림없이 추진할 뜻도 함께 밝혔다.
부동산 세제와 관련해서는 "합리적으로 예측가능하도록 개선해 거래의 투명성은 높여나가되 인허가 등 행정조치나 세제조치를 경기정책의 수단으로 사용하지는 않겠다"고 설명했다.
감세를 포함한 세제운용과 관련해서는 "고유가와 내수회복 지연으로 어려움을 겪는 서민가계와 영세사업자를 대상으로 부담을 덜어줄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5%이상의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내년에도 우리 경제가 5%이상의 성장세를 유지한다면 체감경기는 올해보다 훨씬 나아질 것이고, 안정감 있는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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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경기 연착륙, 부동산값 안정 병행"
이명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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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8.3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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