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적으로 머리(미흡 1점)와 목(열등 0점), 상부다리(열등 0점) 부분이 취약하다. 다니고는 충돌 후 충격으로 인해 문이 열리지 않고 창문 고정 틀이 이탈하는 현상도 발생했다.
정면충돌 시 가장 낮은 점수를 받은 차량은 마스타전기차의 마스터마이크로다. 마스터마이크로는 정면충돌 시 모든 부분에서 열등 등급을 받으며 충격적인 0점을 기록했다.
측면 충돌 시점(16점 만점)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차는 D2다. D2는 합계 8점(50%)을 받았다. 세부적으로 흉부와 복부가 각각 보통(2점), 골반이 우수(4점), 머리가 열등(0점)으로 사고 발생 시 머리 부분이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D2는 측면 충돌로 문이 열리는 현상이 발생했다.
정면충돌 시험에서 0점을 받은 마스터마이크로는 7점(43.8%)으로 측면 충돌 2위를 차지했다. 마스터마이크로는 머리 미흡(1점), 흉부 열등(0점), 복부 보통(2점), 골반 우수(4점)로 상반신 손상 위험도가 높았다. 마스터마이크로는 충돌 테스트 중 인체 모형의 머리와 몸통이 차량 밖으로 이탈하기까지 했다.
트위지는 4점(25%)을 받았다. 르노 트위지는 머리 및 흉부가 각각 열등(0점), 복부 및 골반이 각각 보통(2점)으로 상반신 부상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니고는 2점으로 측면 충돌 시 가장 위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니고는 머리와 흉부가 각각 열등(0점), 복부와 골반이 각각 미흡(1점)으로 전체적인 위험도가 높았다. 다니고는 측면 충돌 중 안전띠가 풀리며 모형의 몸통과 머리가 차량 밖으로 나오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