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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의 문해·수리 역량 발전이 고용 및 교육에 미치는 영향
내용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인간의 두 가지 핵심 역량인 문해력(literacy)과 수리력(numeracy)에 대한 최첨단 AI의 성능을 평가하고, 고용 및 교육에 대한 정책적 시사점을 제시(’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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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인간의 두 가지 핵심 역량인 문해력(literacy)과 수리력(numeracy)에 대한 최첨단 AI의 성능을 평가하고, 고용 및 교육에 대한 정책적 시사점을 제시*(’23.3)
* Is Education Losing the Race with Technology?: AI's Progress in Maths and Reading
○ 인공지능(AI)이 빠르게 발전하여 다양한 분야와 산업에 큰 변화를 가져옴에 따라, OECD는 AI의 역량 평가를 위한 파일럿 연구(’16)의 후속으로 2022년 중반(Chat GPT 출시 이전)까지의 AI 문해· 수리력의 진화에 대한 연구 수행
※ 본 연구는 OECD 교육연구혁신센터(CERI)가 주도하는 ‘AI와 기술의 미래(AIFS)’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됨
- (목적) 정책 입안자와 교육자로 하여금 기술 변화가 인력에 미치는 역할을 보다 잘 예측하고 미래 지향적인 교육 및 노동 정책을 수립하는 데 필요한 지식을 제공하고자 함
- (방법론) 컴퓨터 과학 분야의 AI 전문가들이 OECD 국제성인역량조사(PIACC)* 테스트 문제에 대한 AI의 답변 능력을 평가하고, 각 문항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검토하여 AI의 수리·문해력 문제 해결 가능성을 결정
* 10년 주기로 진행되는 테스트로, 문해력, 수리력, 문제해결능력 등을 평가. 1차 사이클(2011~2018)에 39개국 성인 약 25만 명에 대한 역량 조사를 수행
※ 표준화된 테스트 문항을 사용함으로써 시간에 따른 AI의 진화를 추적할 수 있으며, 인간의 역량과 비교 가능
- (주요 결과) 시간 경과에 따른 해당 영역에 대한 AI 성능의 진화 양상, 동일 영역에서 AI와 인력 간의 역량 비교, AI의 역량 발전이 인간의 고용 및 교육에 미치는 영향, 정책적 함의 분석
□ 본 리포트에서는 OECD의 「Is Education Losing the Race with Technology?: AI's Progress in Maths and Reading(’23.3)」 보고서의 주요 결과를 요약・정리
○ AI의 문해·수리력은 향후 5년 간 더욱 향상될 것으로 보이며, 이러한 기술 발전에 따른 노동 시장과 교육 시스템의 재편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측됨
- 최신 AI의 문해력은 PIAAC 테스트 기준 레벨3, 수리력은 레벨2 수준으로 평가되지만 2026년 두 영역 모두 최고 레벨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
- 이에 OECD는 발전하는 AI 역량을 살펴보고 정책적 함의를 도출하여 고용 및 교육 시스템에 대한 실질적인 제안을 제시
· 인력이 노동 시장의 자동화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단순 문해·수리력을 AI와 비슷한 수준으로 고도화하기보다 논리적 사고, 창의성 등을 개발하고, 업무 수행시 문해·수리·문제해결력 등 다양한 스킬을 조합할 필요
- 특히, 개인의 디지털 활용 스킬에 대한 교육을 강화함으로써 높은 수준의 AI 시스템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업무 효율을 극대화하며 경쟁력 및 생산성을 높여야 함
○ 우리나라도 AI의 발전에 따라 과학기술인재에게 요구되는 스킬의 변화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이를 시의적절한 관련 정책 수립·추진 등에 활용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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