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전쯤 일인것 같네요...
울루루행 비행기 예약하러 고@여행사에 들렀습니다. 처음엔 사장님으로 모이시는 분에게 갔다가 국내선은 안하신다고
맨 우측에 앉아있던 아주머니께 가라고 하시더군요...
아주머니: 어디가세요?
나 : 울루루요..에어즈락...
아주머니: 출발일은요?
나 : @월@일 이요...
아주머니: 항공사는요?
나 : 어디어디 있는데요?
아주머니: 콴타스.타이거 어쩌주 저쩌구.. 짐은 콴타스가 23kg 까지.. 어쩌구 저쩌구...
나 : 콴타스로 할께요... (짐이 많은 관계로..).
아주머니: 어느정도 생각하세요? 가격?
나 : 네? (알려줘야 하는거 아닌가?)
아주머니: 좀 알아보구 오셨냐구요? 인터넷으로?
나 : 아~ 네..000불정도 하는것 같든데요..(왜 물어본 것일까?)
아주머니: 총 000불입니다.,,, 결제는?
나 : 카드로 할께요...
아주머니: (내 카드를 들고 반대쪽으로 가서) 엘리스 가시는분이요? 엘리스 스프링스 가시는분이요!!!(저를 보면서)
나 : (그쪽으로 갔습니다) 엘리스 아니고 울루루인데요.. 에어즈락...
아주머니: 네~ 엘리스 스프링스요... 울루루 가시는분들 다 엘리스로 들어가요...
나 : 전 울루루 공항으로 가야돤다구요... 엘리스 공항말구요...
아주머니: 네? !!! 그럼 진작에 울루루라고 말씀을 하셨어야죠!!
나 : (어이없음) 전 여기와서 한번도 엘리스 말한적 없는데요... 울룰루 에어즈락이라고 했고요...
아주머니: 아~ 내가 그래서 국내선은 안한다니깐....(완전히 짜증스런 목소리로)
멜번에 온지 얼마 안됬고 한국에서는 상상할수 없는 서비스에 저도 점점 짜증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다시 자리로 돌아가서...
아주머니:(옆직원에게) 너 이거 어떻게 취소하는지 아니?
옆직원 : (힘들다는 뉘앙스로 얘기함)
나 : (아주머니가 너무 짜증섞인 얼굴로 중얼중얼 거리시길래.. 저는 결제도 안된상태고 기분도 별로고 해서 아주머니 한테
얘기했습니다) 저 그냥갈께요... 결제도 안됐자나요?
아주머니: 네? 가신다고요? 어디요?
나 : 다른 여행사 가서 할꼐요...
아주머니: 해결은 하고 가셔야죠? 어차피 손님이름을 예약이 됬고 손님은 결제를 안하셨어도 여행사에서 이미 결제가 된거기
때문에 취소가 안되면 손님만 그 티켓을 사용할수 있어요..!! 취소 안되면 엘리스가서 버스타고 가시는게???
나 :(내가 미쳤나! 사서 고생하게) 아니요... 그건 됐어요... 그날 꼭 도착을 해야해서...
아주머니:(잠시동안 무언가 알아보더니) 가세요~!!
나 : 네?
아주머니:가시라구요.. 다른데.. 취소 됐어요...
나 : 정말 어이가 없어서 뒤도 안돌아 보구 나왔습니다....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그냥 나오는게 아니었는데... 컴플레인 좀 하고 나왔어야 하는데 하고 생각합니다.. 서비스가 그렇게 엉망인데 요즘같은 세상에 장사하는게 신기하네요... 저도 한국에 있을때는 서비스 관련 직종에 4년 넘게 근무했는데 정말 상상을 초월하는 서비스네요... 좋은 서비스에 인상을 받은 고객은 2명의 고객에게 말하지만,,, 나쁜 서비스에 안 좋은 인상을 받은 고객은 10명의 고객에게 말한다는 단순한 법칙도 모르고 서비스 업종에 종사하고 있다는 사실이 안타깝네요...
암튼 그러고 나와서 아@라 여행사를 찾아갔습니다. 기분 엉망인 상태로... 근데 아@라 여행사는 들어가는 순간부터 분위기가 트르리더군요... 젊고 이쁘신 여성분들 3분이 상담창구에 앉아계셨고 들어가는 순간부터 반겨주시더군요,,, 상담도 친절히 해주시고.. 잠깐 대기 시간에는 어제 추석인데 송편은 드셨냐고 물어보고 송편까지 대접받았습니다... 분위기가 많이 틀리더군요,,, 그곳과는....
한달이나 지났는데 글쓰는 이유는 저와 같이 피해보시는 분인 없길 바래서 입니다.. 그리고 그곳의 서비스도 좀 고쳐졌으면....
멀리 외국까지 와서 다들 외롭고 힘들게 사시는 분들일텐데... 만나는 한국 사람들 모두 친절하고 좋은 분들 만나시길 바랍니다.
첫댓글 고려여행사 좋은데입니다 가장오래되었고 사장님도 좋으십니다
이런데서 매도하는거 별로군요
그런가요? 저도 가격이 딴곳보다저렴하고 오래된곳이라 티켓끊을때마다가지만..사모님이나 사장님~말투가 기분나쁠때있어요. 특히 전화로할때 목소리가 좀 어려보인다싶으면 바로 반말하시고 말하는중인데 본인말하신다고 말끊고 기분나쁠때많아도 어르신들이라참는데 좀 고쳐주셨으면하거든용..이번에 항공권끊을때도 사장님께선 저한테 학생이냐고먼저 물어보시고나서 바로 반말하시던데!! 저는 고객이고 사장님보다는 아직 어리지만 성인인데...좀 고쳐주셨음좋겠어요~
잘모르시나본데 가장 오래되었단 이유로 사람들이 많이 가지만 서비스나 손님 대하는 태도 안좋은거로 유명하죠 ㅡㅡ
저도 4년전엔 고려여행사만 이용했다가 이제 한인 여행사들이 많이 생겨서 다른데 이용하고 있습니다.
아마 여기 카페 검색만 해도 고려여행사에 대한 안좋은 추억들 쌓였을텐데요.
일단 반말은 기본으로 깔아주고 시작하죠 (요즘은 바꼈을라나...)
그리고 제가 알기론 그 아주머니가 아마 사모님 되실꺼예요
답글 다는동안 올리비아님께서 벌써 말씀해주셨네요 (반말에 대한거)
매도가아니고 실제일어난 일을 쓴거같은데요
저 글대로면.. 정말 말도 안되는 서비스네요...
올해 초에 고려여행사에 대해서 글 썼었는데,,, 아직도 있나 모르겠네요 강퇴 당해서,,, 시티에서 렌트하는 학생 얘들 글 썼다가,,, 제가 직접 겪은 일입니다 학생때니까 2006 년도 일이겠지요 문열고 들어 갔는데 할아버지 분이 "야! 여기와서 앉아" 라고 했네요 그 담부터 계속 반말,,, 결국은 그냥 놔왔는데 옆에 분들이 왜 바보 같이 그냥 나오냐고 하던데,, 그래도 어른이기에,,, 거기다 되고 같이 소리 지를수는 없잖아요,,, ^^ 근데 손님이 들어갔는데 어떻게 야 라고 하는지,,, 그냥 학생 이리로와 했음,,, 아님 존댓말 한번 해줬으면 좋았을텐데,,,요,,,,
말 그대로 서비스업인데..... 씁쓸하네요~
고려여행사...브리즈번가는 비행기를 어떻게 예매해야 하는지 처음이다보니..여행사 통해서 예매 해볼까해서 전화 했더니...완전 시큰둥...알아서 인터넷에서 예매해보고 ㅋ 못하겠음 자기쪽에 얘기하라고 하더군요...쩝.. 덕분에 ㅋ 인터넷으로 꾸역꾸역 예매해서 이젠 잘하지만 ㅋㅋㅋ
별로임........진짜 병맛...전엔 얼빵이도 있었는데 아직도 있나?
동감... 잊을만 하면 한번씩 올라오는 이 여행사.. 그리고 여기서 늘 꼭 친절하게 댓글을 달아주시던 킬리만자로 닉넴쓰시던 이재호님.. 요즘도 고려여행사에서 계속 근무중이신지?? 근데 문득 생각이 났는데 한달전에 친구가 한국가는 대한항공 비행기표를 알아보려고 전화를 했었는데.. 마일리지 적립없이 조금더 저렴한 가격으로 갈수있다고 가격을 알려주셨는데.. 다른곳 물어보니까 같은 날짜에 마일리지 불포함 이런거 없이 똑 같은가격으로 비행기 표를 판매하더군요,, 뭐 업체간 가격경쟁이 있으려니 생각은 하겠는데,..
ㅋㅋㅋ 이재호 님 포함해서 빅토리안 ,꽃남 ,,분들 해병대 출신들..답글 못남길걸요 ^^
물렁이// 저는 고려여행사를 한번도 가보지 않아서 할말이 없는것 뿐이지 해병대를 연관시키는 건 좀 우매한 생각인듯 싶네요. 고려여행사 서비스가 개선되길 바랍니다. 수고하세요
대한항공으로 마일리지없이 발권하는 티켓이 있는지 친구가 물어봐서.,,나도 첨 들어보는 것이고~ 누구 이렇게 갔다오신분 있으신지?? 그리고 마일리지 없이 조금더 저렴한 가격이라고 해봤자 60불~70불 차이던데 그냥 마일리지 받아서 공짜 제주도 갔다오는것으로 쓰는것이 더 낳겠다는 결론을 내리던데요..
난 괜찮으시던데 ㅡ
customer service 공부가 왜 중요한지 또 한번 느끼는군요 ㅋ 대박 ~!ㅋㅋ 고객유치를 할줄 모르는군 ~ 사장이됫든 메니저가 됫든 간에 ㅋㅋ 둘중 하나는 공부좀 하고 좀 더 배워서 영업하셔야 겠군요 ㅋ
망하게 생겻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 고@여행사.. 이용하지 말아야징
여행사건 어디건... 진짜 모른다고 무시하는거 정말 싫어.. 얼굴찡그리는거 더싫고 .. 참는다 모르니까
저 여행사는 아직도 그버릇 못고치네요. 제 아디로 검색하면 몇년전에 제가 글올린거 있을거에요. 그땐 그래도 직원이 열심히 해명도하고그랬지만 그때도 고려안티장난아녔어요. 저도 피해본사람중 하나구요 그땐 티켓끊고 그분이 날짜를 확실하게 말씀안해주셔서 공항가서 난리난적있었죠... 저런건 사람성격이라 평생못고쳐요. 못됀성격
반말 완전 기분나쁨.. 거기 말고도 잘해주는곳 많으니까 다른곳 가서 알아보세요 , 내돈주고 티켓사는건데 그런 대접 받을 필요 있나요.
글쎄..전 젋으여성분이 나름 친절하시던데... 2번 이용했구요..뭐 완죤만족은 아니지만..이용하는데..불편하다거나 기분상하지 않던데요..제가 좀 나이가 있어서 그런가요? 반말도 안하던데...이런일도 있군요.....
그 여행사 아가씨 친절하던데
장사좀 된다고 배짱장사하다 눌물좀 빼봐야지... 안타깝습니다.
근데 아@라 여행사는 들어가는 순간부터 분위기가 트르리더군요... 젊고 이쁘신 여성분들 3분이 상담창구에 앉아계셨고 들어가는 순간부터 반겨주시더군요----------------------------정답은 이거 (젊고 이쁘신 여성분들 3분 )만세!!!!
쓰레기네 고려여행사.. 근데 저런 짓을 당하고도 거기서 깽판 치신 분이 아무도 없는 것 같은데 그것도 신기하네요 ㅋㅋ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저도 주변에 알릴게요
저도 멜번온게 이제 8년이 다 되가는데..처음 호주 왔을때 서울하우스에서 알바했었는데 골프치는 한인들 모임이 있었는데 저를 비롯한 알바생들이 다 싫어했어여..진짜 싸가지 없어서.. 아직도 반말하나보죠? 전 딱 한번 그 여행사 통해서 한국 가고 그 뒤로는 쳐다보기도 싫던데..한국가는 비행기표 알아볼때 제일 좋은 방법은 한인잡지에 나와 있는 여행사마다 다 전화해서 물어보면 뱅기표값 비교할수 있어요. 직접 찾아가서 하기 귀찮은 분들은 전화로 알아보고 비교하는것도 좋아여. 이런 소리 하면 또 알바니 뭐니 욕할 분들도 있겠지만 제 경험으로는 U&I가 젤 싸게 부르더라구요, 그래서 1년마다 한국가는데 3년째 이용하고 있습니다.
신경쓰지 마세요. 사람마다 다들 받아 들이기 나름이져, 전 고려여행사 사장님 사모님 그리고 근무하시는분들 너무 인간적이고 좋아요. 고려여행사 말 나오기 무섭게 기다렸다는듯 글오리는 사람들...어딜가든 마찮가지겟져..조금만 자기기분에 않맞으면 악플달고, 한심한 인간들 입니다.
미친개씨발련아 또라이새끼아녀
너 거기 알바생>? 사장? 아줌마임?
씨발 다들 YES 하는데 너만 NO냐 뇌가 어케됨?
씨부랄롬
친절하지는 않다에 1표 그분들에대한 평가는 생략 사람마다 다를수 있음...30대인데도 반말들은 1인;;;어려보이나 -_-*
5일장이 여기에 댓글 단 사람 30명을 한심한인간만드네 쓸애기년 널 잡아족치겟다 썅년
어..특히 너 같은애를 쓰래기라고 다들 그러지. 인간 쓰래기. 배추쓰래기는 국이라도 끓여 먹지, 너같은 쓰래기는 치우기도 더럽지...니 애미가 여기서 이러는거 보고 지금 헛구역질 하셔..너 낳을때 먹은 미역국 토해 내느냐구..이건 니 엄마가 나에게 보낸 쪽지다 "이런걸 애세끼라고 내가 낳았다니 정말 죄송합니다. 오늘 뒷물을 수십번 했습니다. 더러운 개세끼 나온 더러운 구멍 닥아 내느냐구" 니 엄마 쪽지 보고 내가 참는다.
5일장/ 배추 쓰레기가 아니고 시래기. 쓰레기와 시래기는 전혀 다른 것임.
ㅋㅋㅋㅋ5일장이 한방먹엇구려그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5일장 네이년 널 잡아 족치겟다.
ㅋㅋ 재밌네요.. 이 사이트.. 이제 가입한지 2주정도 되어가는데.. 제가 30여년간 살아오면서 느낀게 한가지 있습니다. 한쪽얘기만 듣고 판단하면 99프로 나중에는 얘기가 틀려지더군요.. 한쪽얘기만 들으면 진짜 그런거 같고 또 시간이 지나 다른쪽 얘길 들으면 스토리가 반전을 하는 케이스가 많더라구요.. 암튼 이곳저곳 잘 알아보고 결정해야 겠네요.. 고여행사에도 함 가보구 싶어지는데요.. ㅋㅋ
열심히 일한 나도 이번달부터 여행계획, 다음달에 오실 친척분들 네분도 여행계획이 있는데 흠..
고@가 싸다고 들었는데 걍 딴데가야겠네요. 주위 사람들한테도 알려야될듯..
미친놈들이네요
8년전쯤에 이야기죠.... 항공티켓가격을 물어보러 전화를 했고 그당시 종이와 펜이 없어서 받아적으려고 한번더 물어보니 아주머니(아마도 사모님) 가 짜증섞인 목소리로 아까 말해줬잖아요라고 하시더군요.... 그다음부터는 고려여행사 이용하기가 싫더라고요. 솔직히 저도 서비스업계에서 일해봐서 알고 짜증나는 손님 굉장히 많아요.. 하지만 서비스업을 하려면 친절은 기본이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고려여행사 요즘에는 많이 친절해졌더라고요... 앞으로는 이런일이 없었으면 하네요. 손님들도 진상 부리지 맙시다..
거기 사장님 정말 반말 띡띡 하시던데.. ㅡㅡ; 기분나빴어요.. 손님 한명상대하면서 자기 할일 다하고 있고.. 전화받고 있고.. 기다리게하고;;; 정말 어이없었어요
so thats y they r loser~
그 아줌마 진짜 예의없으시죠 저도 그 아줌마때문에 그곳 이용하기싫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