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 또는 성기능 장애 치료제 등 남성의 전유물로만 여겨졌던 의약품 시장에 여성을 위한 제품이 곧 등장할 전망이다.
남성을 위한 탈모·성기능 장애치료제는 이미 경쟁 제품이 넘쳐 '레드오션'으로 불리지만, 여성을 위한 탈모 또는 성욕저하장애 치료제는 개발되는 제품이 많지 않은 만큼 '블루오션'이 될지 주목된다. 20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종근당은 지난 17일 여성형 탈모 치료 후보물질 'CKD-498'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비교 평가하기 위한 임상 2상 시험을 승인받았다. 임상 대상은 여성 안드로겐성 탈모 환자다.
기존 남성 탈모에 사용되던 피나스테리드·두타스테리드 성분은 여성이 사용했을 때 기형아를 출산할 수 있는 위험이 있기 때문에, CKD-498는 여성에게도 사용이 가능한 미녹시딜 성분의 의약품일 것으로 추정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원형탈모 등 병적 탈모증으로 진료를 받은 사람은 24만3609명으로 이 중 남성이 13만5845명(55.8%), 여성이 10만7764명(44.2%)으로 여성 환자도 적지 않다.
이처럼 여성 탈모 환자가 전체 탈모 환자의 44% 가량을 차지하는 만큼, 종근당은 여성용 탈모치료제 시장이 충분한 잠재성을 가진 것으로 판단했다.
아울러 화이자의 '비아그라'로 대표되는 남성용 성기능 장애 치료제와 유사한 여성용 성욕 감퇴 치료제의 국내 도입도 예정돼 있다. 도입 준비 중인 제품은 미국 제약사 팰러틴 테크놀로지스가 개발한 여성 성욕저하장애(HSDD) 치료제 '바이리시'로, 미국 식품의약품(FDA)로부터 성욕저하장애(HSDD)가 있는 폐경 전 여성에 대해 사용이 가능한 치료제로 승인받았다.
1.종근당은 지난 17일 여성형 탈모 치료 후보물질 'CKD-498'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비교 평가하기 위한 임상 2상 시험을 승인받았다. 임상 대상은 여성 안드로겐성 탈모 환자다.
2.아울러 화이자의 '비아그라'로 대표되는 남성용 성기능 장애 치료제와 유사한 여성용 성욕 감퇴 치료제의 국내 도입도 예정돼 있다 도입 준비 중인 제품은 미국 제약사 팰러틴 테크놀로지스가 개발한 여성 성욕저하장애(HSDD) 치료제 '바이리시'로, 미국 식품의약품(FDA)로부터 성욕저하장애(HSDD)가 있는 폐경 전 여성에 대해 사용이 가능한 치료제로 승인받았다.
@Bambi나도 탈모가 있어서 피부과 가면 다 하는 말이 시중에서 파는 약은 다 남성용이라 제대로 치료 안 될 거다 라는 말 뿐이라 미녹시딜만 처방해 주거나 주사 치료 권하더라... ㅜ 탈모는 보험 처리 안 돼서 진료비만 해도 만 원이 훌쩍 넘고... 인간적우로 탈모가 왜 보험 처리 안 되는지도 모르겟어
첫댓글 지금까지 시중에 파는 탈모약은 그럼 남성용이었어? 헐
와 여성 성욕 증진제라니 무슨 느낌일지 조금 궁금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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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니까
그동안 여자 성욕은 터부시되어왔던거에 비하면 장족의 발전이다
처방 받아야하고 피하 주사제라서 오남용 걱정이 좀 줄어,,! 갱년기 치료에 잘 사용되길
...???
아 성기능장애를 치료하는 약이구나. 안좋은 쪽으로만 생각이가서 놀랐네... 정말 치료목적으로난 쓰이고 악용되지만 않았으면 좋겠다.
머..치료제면 정상인 사람이 먹는다고 최음제처럼 될 일은 없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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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 남성 탈모약보다 기능이 좀 떨어진 거 썼고 (미녹시딜도 남자는 5% 여자는 3%) 먹는 약은 불임 가능성 높아서 30대 미만이거나 결혼 안 한 사람한텐 처방도 안 해 줬어 그리고 남성형 탈모에 맞게 제작된 거라 여성형 탈모에는 별 도움도 안 됐고...
@Bambi 나도 탈모가 있어서 피부과 가면 다 하는 말이 시중에서 파는 약은 다 남성용이라 제대로 치료 안 될 거다 라는 말 뿐이라 미녹시딜만 처방해 주거나 주사 치료 권하더라... ㅜ 탈모는 보험 처리 안 돼서 진료비만 해도 만 원이 훌쩍 넘고... 인간적우로 탈모가 왜 보험 처리 안 되는지도 모르겟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