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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정치쇄신특별위원회의 경찰대 폐지방안에 대해 김기용 경찰청장은 “권력기관을 분산시키는 문제와 경찰대 폐지를 같은 선상에 놓고 언급하는 것 자체가 말이 되지 않는다”고 일축했다.
김 청장은 15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경찰대 폐지문제는 지난정부에서부터 일정부분 논란이 돼 왔지만 경찰대 폐지에 대한 경찰청의 입장은 변화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청장은 “경찰대에 여러 공과(功過)가 있지만 공이 훨씬 크다”며 “경찰대에 문제가 있다면 보안하고 개선해나가야지 폐지할 것은 아니라고 본다”고 했다. 새누리당의 경찰대 폐지논의에 대해 반대입장을 분명히 한 것이다.
김 청장은 이어 “경찰대 폐지이유가 경찰대 출신 중에 간부가 많기 때문이라는 것인데 이는 전체 간부조직을 늘려 경찰대생의 비율을 줄이면 되는 것”이라며 “우리나라의 경찰은 다른나라에 비해 중간간부가 적어서 문제인데 간부가 될 수 있는 인원과 경로를 늘려서 비경찰대 출신이 간부로 진출할 기회를 확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김 청장은 또 “전·의경까지 합치면 1500명의 경찰관을 관리해야하는 용산서장이 중앙부처 서기관과 같은 직급과 봉급을 받는 것 자체가 형평에 맞지 않는 것”이라며 “국민을 위해 이런 부분을 개선해주는 게 맞지 않나 싶다”고 밝혔다.
<류인하 기자 acha@kyunghyang.com>
작년 10월 기사인데
경찰대가 존재하면서 최상위권 고교생들 예비경찰로 쳐묵쳐묵하고 있고
지겨운 라이벌(??) 육해공을 상대로 니네님들 사관학교 수준 <<<<<<<<<<<< 경찰대 ^^ 라고 딸딸이도 칠수있고
솔까말 경찰대가 워낙 높으니 자연스럽게 경위 이상급 간부들에 대한 사회적 인식도 올라가면 올라갔지
내려가진 않아서ㅇㅇ 경찰집단에선 솔까말 경찰대가 좋긴 좋을듯 ㅇㅇㅇㅇㅇㅇㅇ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