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가 시작된 화요일 점심...
누님의 호출로 부모님을 모시고 닭요리를 잘한다는 음식점으로 향했습니다.
이름하여 옥정호!
이름만으로는 민물생선 전문점 같습니다.
참고로 옥정호는 전북 임실에 위치한
상류에 댐을 설치하여 우리나라 최초의 유역변경식 수력발전을 하게끔 하고 있는
호수입니다.(유역변경식의 뜻은 스스로 알아보시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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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은 특이하게 붕어즙을 주네요.
낼름 먹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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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을 하고 갔더니 상차림이 되있고 바로 토종백숙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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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녀석을 만나러 20분을 달려왔습니다.
전주에서 20분이면 외곽으로 빠질수 있는 시간이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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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감히 속을 보여준 백숙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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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담아서 아버님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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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들이 맛있는 집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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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젓갈에 죽을 두그릇 비웠다는 후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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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를 가장한 감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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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짠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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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감자를 벗겨놓으니 요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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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가 쫄깃쫄깃하니 참으로 맛나더군요.
국물에는 인삼이 잘 배어 있어서 좋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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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에 살짝 찍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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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무김치와 먹어도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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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조리 옮겨 다니다 결국엔 나에게 온 닭다리입니다.
다리는 손으로 잡고 뜯어야 제맛이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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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입니다.
그냥 죽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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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가탕이 눈에 쏘옥~들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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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 입구에 있는 녀석입니다.
요래 보여도 5개월된 아이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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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로 가장한 감자를 먹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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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감하게 모자이크 처리는 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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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가 시작되었습니다.
준비들은 잘 하셨는지요.
장마후에는 또 찌는듯한 날씨가 이어지겠지요.
몸보신들 잘 하셔서 기력떨어지는 날 없으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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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항목 |
쭈맛회원은 타인의 입맛을 존중하고, 맛의 올바른 표현을 사용합니다. |
상 호 명 |
옥정호붕어찜 |
주소/위치 |
전주시 완산구 평화동 |
메뉴/가격 |
위 메뉴판 참조 |
전화 번호 |
063-229-5111 |
첫댓글 오오오오오.............
최근 제가 먹고 싶어라 하는 백숙이군요~~
외곽으로 나가서 먹음 참 맛나겠어용~~~
날 뜨뜻할때 계곡위 평상에서 먹는 백숙 맛도 최곤데
으악 ㅎㅎㅎ
자자...
장마그치면 치밀하게 계획해서 실천할수 있도록 하세요
7월을 기다리며~ 유후~♡
자세한 PT후 결과 보고 하세요
지쳐요.... 지금 몸보신 필요해요..ㅠ 아.....죽먹구싶당.ㅎ
죽보다는 살코기와 국물을...죽은 죽일뿐...^^
잉어탕은 무슨 맛일까?,ㅎㅎ 잉어맛~..
맛보고 싶다면 내가 모시고 갈랑게 계산만 해주시게나...친구
닭백숙 드시고 몸보신이 되셨나요 닭 백숙 잘하는 곳 금산사 입구에도 있는데..전 그집이 맘에 들더라구요. 닭 백숙은 그닥 안 좋아하긴 하지만 그래도 그 중에..
오백숙은 드시는군요.거웠습니다
점심
아이고오~ 완전 맛나보여요 ^^
두말하면 숨가뿜..
삭제된 댓글 입니다.
그리봐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옥정호라해서 옥정호에있는음식점인줄알았네
잉어탕이 땡기는구먼
긍게요...한잔더가 사면 같이 가시게요..
실현불가능일테지만말이죠.
닭백숙 접수해봅니다 ㅋㅋ
접수 받았습니다^^
정말 만이 만이 많있을것 같아요 ^^~~~~~
저에게는 딱이더라고요.
형님 심신이 피곤합니다!
난 심신이 심심하네...
저에 피곤을 풀어주세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네.감사합니다.
전,,오늘 이곳 점심으로 빠가탕으로 할까 합니다.지난주,,옻을 심하게 타는 관계로,,먹지도 않았는데
같이 간 일행 옻닭 먹는 옆자리 앉았다가 홀라당 했었어요..
오오..빠가탕 드시고 포스팅 해주실거지요
일행(4명)중 두명이 전날 과음으로,,개운하게 드셨고,,저 또한 맛나게 먹었는데,포스팅 할 준비를
못해서리.시래기 맛도,,,빠가 맛도,,달지 않은 국물맛도 좋았습니다.
오....그렇군요...저도 탕한번 맛보러 가야겠습니다
좋은곳 경치구경도 하고 몸보신도 하고 오면 딱 좋을거 같습니다.
붕어찜도 맛있을거 같구요..
다음에 갈땐 찜요리로 먹고 와볼려고요^^
백숙이 땡기는 여름이 왔지만 ......침만 삼키고 있는 1인이다..맛있는백숙에 가족끼리
모임까지..굿이네.^^
가끔 점심을 함께한다지요^^
멋진곳이네요
네^^
맛있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