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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모터쇼 수주 12% 감소한 3.3만대, 혼다가 1위
▲ 수출 부진 등이 내수 경기에도 영향을 미쳐 태국 국내 소비도 저하되고 있다. [사진진출처/Bangkok Post]
3월 23일~4월 3일 방콕 북부 이벤트 시설 임펙 무엉텅타니에서 개최된 태국 최대 규모 모터쇼 ‘제37회 방콕 인터내셔널 모터쇼 2016’의 수주 대수는 전년에 비해 12% 감소한 3만2571대였다.
브랜드별 수주 대수 1위는 승용차 신형 ‘시빅’ 다목적 스포츠카(SUV)의 신모델 ‘BR-V’ 등을 투입한 혼다로 4308대로 가장 많았으며, 2위 도요타 4013대, 3위 닛산 3586대, 4위 마쯔다 3557대, 5위 미쯔비시 3549대, 6위 이수즈 3429대, 7위 포드 2321대, 8위 메르세데스 벤츠 1700대, 9위 시보레 1385대, 10위 BMW 1107대, 11위 중국 샹하이 기차의 MG 1035대, 12위 스즈키 1002대 순으로 이어졌다.
‘방콕 인터내셔널 모터쇼’는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행사장에서 수주 대수는 2012년이 과거 최고인 5만7058대, 2015년이 전년에 비해 6% 감소한 3만7027대였다.
방콕에서 불법영업 클럽 적발, 110명에게서 마약 양성 반응
▲ 군정은 부정부패 단속으로 유력자와 마피아에 대한 단속을 하며 비리 경찰이나 군에 대한 단속도 하고 있다. [사진출처/khomchadluek]
태국 군사 정권이 방콕 도내에서 도박장과 클럽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도박장이나 클럽은 단속을 피하기 위해 경찰에게 뇌물을 지불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 있어, 이번 단속은 관할 경찰서를 제외하는 형태로 실시되었다.
4월 4일 오전 4시경에는 법무부 직원과 군인 약 100명이 도내 후어막구의 호텔 ‘타이 RC 호텔’을 수색해 호텔 안에서 영업하고 있던 클럽 2곳에서 손님과 점원 남녀 398명에 대한 소변검사를 실시했다. 이 중 110명에게서 마약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그들을 체포했다. 또한 법정 영업시간 외에 영업을 한 혐의로 업주 남자 2명(42, 37)도 체포했다.
또한 같은 날 오전 3시 반경에는 도내 파씨쩌른구의 클럽 ‘RED ZEED’에서도 법무부 직원과 군인 등에 의한 단속이 실시되었다. 클럽 내에 있던 남녀 약 500명에 대한 소변검사를 실시했는데 3명으로부터 마약 양성 반응이 나왔다. 또한 이 클럽은 무허가로 영업하고 있었던 것이 밝혀져 영업 정지 명령을 내렸다.
1일에도 도내 돈무앙구에 있는 도박장을 군인들이 강제 단속을 실시해 도박 중이던 손님 61명을 체포했다.
아울러 이러한 적발 이후 파씨쩌른 경찰서와 돈무앙 경찰서 서장 등 간부 9명이 사실상 정직 처분을 받은 것 외에 불법 영업에 관여하고 있는지에 대해 조사도 진행중이다.
경찰은 부정에 손을 대는 경우가 많은데다 군정과 대립하는 탁씬 전 총리파 영향력이 강하다. 군정은 부정부패 단속을 어필하며 경찰에 대한 단속도 함께 하고 있다.
2월 공업 생산 지수 1.6% 저하, 태국 중앙은행 보고
태국 중앙은행의 월례 경제 보고에서 2월 공업 생산 지수(MPI)는 전년 같은 달에 비해 1.6% 저하되했다.
업종별 생산지수는 ‘식품, 음료’ 플러스 2.7%, ‘자동차’ 마이너스 4.2%, ‘고무, 플라스틱’ 플러스 8.1%, ‘반도체’ 플러스마이너스 0%, ‘섬유, 의유’ 마이너스 17.2%, ‘화학’ 마이너스 0.3%, ‘시멘트, 건재’ 플러스 1.5%, ‘전기제품’ 플러스 3.7%, ‘석유’ 마이너스 4.5%, ‘하드디스크 드라이브(HDD)’ 마이너스 18.8% 등이었다.
2월 민간소비 지수(PCI)는 전년 같은 달에 비해 3.1% 상승, 민간투자 지수(PII)는 2% 상승했다.
2월 명목 농업 소득은 전년 같은 달에 비해 9.4% 감소했다. 농업 생산이 2% 감소하고 농산물 가격이 7.5% 저하되었다.
2월 외국인 여행자수는 전년 같은 달에 비해 16% 증가한 308.9만명이었다. 객실 가동률은 평균 73.6%였다.
2월 수출은 전년 같은 달에 비해 6.2% 증가한 181.2억 달러, 수입은 16.3% 감소한 121.4억 달러로 경상수지는 74억 달러 흑자였다.
태국과 중국이 협력 ‘쿤밍-방콕 로드’ 월경 투어 코스 홍보
태국과 중국 관광국이 합동으로 말레이시아 여행사나 미디어를 초청해 ‘태국-라오스-중국(시솽반나 다이족 자치주) 월경 투어 코스’의 시찰 프로젝트를 개시했다.
이들 두 나라는 말레이시아 관광 업계에 ‘쿤밍-방콕 로드(Kunming-Bangkok road)’라고 하는 월경 투어 상품을 알려 보다 많은 말레이시아 관광객을 받아들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투어의 전체 길이는 1880킬로에 달하며, 중국 윈난성 중심지 쿤밍(Kunming)을 기점으로 하고 태국의 수도 방콕을 종점으로 해서 중국, 라오스, 태국 3개국을 관광하게 된다. 최근 중국, 라오스, 태국, 그리고 캄보디아 4개국을 흐르는 메콩강 유역을 중심으로 한 이 지역은 풍부하고 다양한 관광 자원을 가지고 있어 주변국으로부터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2015년에 태국에서의 윈난 관광객수가 50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태국은 일약 윈난성에 있어서 최대 외국인 관광객 시장이 되고 있다. 또한, 말레이시아에서의 운난 관광객은 25만8000명으로 윈난성의 해외 관광객 5%를 차지하고 있다.
한편, 중국 윈난성과 구이저우성, 광시 좡족 자치구에서 태국으로 가는 관광객수는 총 80만명에 달하며, 그 중에서 ‘쿤밍-방콕 로드’를 통해서 태국에 들어간 관광객은 3만8400명에 이르고 있다.
태국 군정, “정치 대립을 부추기는 사람은 재교육”
북부 난도에서 해외에서 도망생활 중인 탁씬 전 총리의 메시지와 서명이 들어가 있는 붉은 플라스틱 볼이 전 프어타이당 의원 자택에서 발견되었던 것에 대해, 4월 4일 싼썬 정부 부보도관은 이러한 것을 나눠주는 것은 사회의 분단, 정치 대립의 격화를 불러올 우려가 있다며 배포한 사람은 태도를 고치기 위한 재교육을 받게 될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이 보도관의 말에 따르면, 이 볼을 쏭끄란때 물 뿌리기에 사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하지만 볼에는 탁씬 전 총리의 메시지가 인쇄되고 있어 정치적인 목적으로 이용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이러한 이유로 정치와 관계없는 쏭끄란에 정치적인 행위는 용인할 수 없다고 한다.
고속철도 건설업자 선정, 연내에 입찰 실시
태국 국철(SRT) 우티찻 총재는 고속철도 2개 노선에 대한 건설업자를 선정 입찰이 연내에 실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상이 되는 것은 방콕~후아힌 노선(공사비 946억7000만 바트)과 방콕~파타야~라영 노선(공사비 1525억2000만 바트)이다. 이들 노선에 관한 사전 조사 보고서는 이미 완성되어 4월 4일 교통부에 제출되었다.
또한, SRT에서도 12일에 보고 내용 대한 검토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한다.
택시 바가지 피해, 태국인 남성을 체포
▲ 방콕 공항이나 도내에서는 택시의 부당요금이나 불친절, 그리고 승차거부가 끊이지 않고 있다. [사진출처/Manager News]
태국 경찰은 4월 4일 택시 운전면허 없이 택시를 운전한 것 외에 승객에게 요금을 부정하게 청구한 혐의로 태국인 남성(47)을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이 남성은 혐의를 인정하고 있다.
조사에 따르면, 용의자 낃띠랃(กิตติรัตน์ นามเมือง)씨는 3월 30일 방콕 교외 쑤완나품 공항 근처에서 자신이 운전하는 택시에 승차한 중국인 여성(25)에게 방콕 도내 카오싼 거리까지 택시비로 1000 바트를 요구했으며, 여성이 도중에 내리고 싶다고 하자 700 바트를 지불하게 하고 내려주었다고 한다.
경찰은 여성의 신고를 받아 수사를 시작해 CCTV 영상 등으로 용의자를 찾아내게 되었고, 조사결과 남성은 택시 운전면허도 취득하지 않고 영업도 해왔다고 한다.
아유타야에서 도로 지반침하 잇따라
4월 4일 아침 중부 아유타야도의 도로 2곳에서 지반침하로 노면이 함몰된 것이 발견되었다.
한 곳은 2차선 포장도로였으며 한쪽편 1차선이 약 100미터에 걸쳐 함몰되었고 최대 약 2미터 정도의 단차가 생겼다.
다른 한 곳은 운하가 미포장 도로였으며, 약 100미터에 걸쳐 노면 운하 쪽으로 무너지면서 도로가 끊겼다.
아유타야, 빠툼타니, 논타부리, 나콤파톰, 앙텅 등의 중부에서는 3월부터 이번과 같은 도로 함몰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러한 원인은 가뭄에 의한 지반침하로 보이고 있다.
건널목 대형 사고로 대책 강화를 총리가 지시
방콕 인근 나콤파톰도에서 몇일 전 3명이 사망하는 건널목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정부가 사고에 대한 대책을 강화하고 있다.
엄씬 교통부 장관은 4월 4일 이러한 사고가 반복되지 않도록 관계 당국과 협의하라고 쁘하윧 총리로부터 지시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것에 따라 태국 국철(SRT)에게는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건널목을 조사해 구체적인 사고 방지책을 보고하라는 명령이 나려졌다.
덧붙여, 이번 사고가 발생한 건널목은 차단기가 이미 설치되어 있었지만, 아직 사용할 수 있는 상태는 아니었다고 한다.
동부 까라씬도에서 강간 치사 혐의로 촌장을 체포
▲ 여중생에게 폭행과 성폭행을 하는 혐의로 마을 촌장이 체포되었다. [사진출처/Dalily News]
방콕에서 북동쪽으로 약 430킬로 떨어진 까라씬도의 까마라싸이군에서 지난해 12월에 학교에서 귀가 중이던 여학생(18)이 누군가에게 성폭행 당하고 그 때 받은 것으로 보이는 폭행에 의한 장 파열 등이 원인으로 2일 후에 사망한 사건으로 4월 4일 경찰은 병역 추첨장에서 이 군 내의 끄리띠뎃 촌장(กฤติเดช ระเวงวรรณ, 34)을 강간 치사 혐의로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범인은 피해자가 타고 있던 오토바이를 차서 넘어뜨린 뒤 피해자를 논 안으로 끌고 들어가 폭행과 성폭행을 한 것으로 보이고 있다.
하지만 촌장은 조사에 대해 혐의를 전면적으로 부인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촌장의 오른손 엄지 상처에 대해 경찰은 피해 여성이 저항하다 물은 상처라는 견해를 취하고 있지만, 촌장은 쥐에 물렸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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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ㅎ
3월 30일 방콕 교외 쑤완나품 공항 근처에서 자신이 운전하는 택시에 승차한 중국인 여성(25)에게 방콕 도내 카오싼 거리까지 택시비로 1000 바트를 요구했으며, 여성이 도중에 내리고 싶다고 하자 700 바트를 지불하게 하고 내려주었다고 한다.
경찰은 여성의 신고를 받아 수사를 시작해 CCTV 영상 등으로 용의자를 찾아내게 되었고, 조사결과 남성은 택시 운전면허도 취득하지 않고 영업도 해왔다고 한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