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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p style="text-align: center"><a href="http://cafe.daum.net/subdued20club" target="_blank"><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41CFE4A58F1FA621C" class="txc-image" border="0" id="A_241CFE4A58F1FA621CAAB5"/></a></p><p class="cafe-editor-text">출처 : 여성시대 카드의 비밀</p><p class="cafe-editor-text"><br></p><p class="cafe-editor-text">여시들 하이 ㅎㅎ</p><p class="cafe-editor-text"><br></p><p class="cafe-editor-text">난 요즘 넷플릭스 보는 맛에 살고 있어!</p><p class="cafe-editor-text"><br></p><p class="cafe-editor-text">내가 제일 좋아하는 건 홈랜드(ㅠㅠ비슷한 드라마 있으면 추천해줘..), 블랙미러, 비밀의 숲 등등인데</p><p class="cafe-editor-text"><br></p><p class="cafe-editor-text">블랙미러처럼 생각할 거리가 많아지는 드라마 진짜 좋아하거든</p><p class="cafe-editor-text"><br></p><p class="cafe-editor-text">쩌리방에 그 총리가 돼지랑 수간해야 공주 풀어준다고 협박받는 그 미드야!</p><p class="cafe-editor-text"><br></p><p class="cafe-editor-text">블랙미러는 옴니버스 형식이라 매 회마다 세계관 등등이 다 달라지는데, 그 중 몇 회를 꼽아서 철학 박사 이원진님이 철학적으로 해설한 콘텐츠를 추천하러 왔어</p><p class="cafe-editor-text"><br></p><p class="cafe-editor-text">링크는 : https://www.folin.co/story/2/cover</p><p class="cafe-editor-text"><br></p><p class="cafe-editor-text">아래 목차를 보면 국가, 추락, USS 칼리스터 편에 대한 해설이라고 나와있는데, 사실 이 세개 말고도 곁다리식으로 다른 회 이야기들도 곁들여서 하고 그래!</p><p class="cafe-editor-text"><br></p><p class="cafe-editor-text">참고로 추천하는 사이트는 중앙일보에서 내놓은 기획?브랜드?같은 느낌의 사이튼데 지금 이 콘텐츠는 4800원에 팔아!</p><p class="cafe-editor-text"><br></p><p class="cafe-editor-text">나는 블랙미러 짱팬으로서 꽤 재밌게 읽었고, 여시들이 흥미로워할 것 같아서 가지고 와봤어..ㅋㅋ </p><p class="cafe-editor-text"><br></p><p class="cafe-editor-text">특히 서양철학말고 동양철학도 접목시켜서 설명해주거든 그게 인상깊더라고!</p><p class="cafe-editor-text"><br></p><p class="cafe-editor-text">내가 특히 좋았던 구절 적어놓을게..ㅎㅎ 밑에 목차 등등은 사이트에서 긁어옸어!</p><p class="cafe-editor-text"><br></p><p class="cafe-editor-text"><span style="color: rgb(26, 26, 26); font-family: AppleSDGothicNeo-light, "Malgun Gothic", "맑은 고딕", dotum, "\\B3CB움", sans-serif; font-size: 17px; text-align: justify;">신경(神經, nerve)은 신이 지나가는 길목입니다. 우리의 몸의 진화에 관심을 가졌다면 신경 즉 신적인 것에 대해 관심이 가는 건 당연하겠죠. 신경이나 영혼은 통하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바람이 영원무한으로 통하는 것처럼요. </span><br style="color: rgb(26, 26, 26); font-family: AppleSDGothicNeo-light, "Malgun Gothic", "맑은 고딕", dotum, "\\B3CB움", sans-serif; font-size: 17px; text-align: justify;"><br style="color: rgb(26, 26, 26); font-family: AppleSDGothicNeo-light, "Malgun Gothic", "맑은 고딕", dotum, "\\B3CB움", sans-serif; font-size: 17px; text-align: justify;"><span style="color: rgb(26, 26, 26); font-family: AppleSDGothicNeo-light, "Malgun Gothic", "맑은 고딕", dotum, "\\B3CB움", sans-serif; font-size: 17px; text-align: justify;">일본학자 시라카와 시즈카는 이에 대해서 매우 재밌는 해석을 내놓는데요. 이 입 구자가 입을 뜻하는 게 아니라 축문(祝文) 즉 우리의 소망을 적어놓은 상자라고 합니다. 우리는 이 네모를 제사상에 올려놓고 예전부터 하늘과 교감해 왔어요. 오늘날은 '화살기도'라고 할까요? </span><br style="color: rgb(26, 26, 26); font-family: AppleSDGothicNeo-light, "Malgun Gothic", "맑은 고딕", dotum, "\\B3CB움", sans-serif; font-size: 17px; text-align: justify;"><br style="color: rgb(26, 26, 26); font-family: AppleSDGothicNeo-light, "Malgun Gothic", "맑은 고딕", dotum, "\\B3CB움", sans-serif; font-size: 17px; text-align: justify;"><u style="color: rgb(26, 26, 26); font-family: AppleSDGothicNeo-light, "Malgun Gothic", "맑은 고딕", dotum, "\\B3CB움", sans-serif; font-size: 17px; text-align: justify;">‘마음이 하는 일은 미래를 만드는 것’이라고 폴 발레리는 말합니다. 미래를 예측하는 것보다 미래를 만드는 것이 쉽다고요.</u><br style="color: rgb(26, 26, 26); font-family: AppleSDGothicNeo-light, "Malgun Gothic", "맑은 고딕", dotum, "\\B3CB움", sans-serif; font-size: 17px; text-align: justify;"><br style="color: rgb(26, 26, 26); font-family: AppleSDGothicNeo-light, "Malgun Gothic", "맑은 고딕", dotum, "\\B3CB움", sans-serif; font-size: 17px; text-align: justify;"><u style="color: rgb(26, 26, 26); font-family: AppleSDGothicNeo-light, "Malgun Gothic", "맑은 고딕", dotum, "\\B3CB움", sans-serif; font-size: 17px; text-align: justify;">마음은 기본적으로 예견자요, 기대의 생산자입니다. 영원을 즐기려면, 영원만큼 좋은 세계에 합당한 마음을 훈련시키려는 노력이 필요할 것입니다.</u><br style="color: rgb(26, 26, 26); font-family: AppleSDGothicNeo-light, "Malgun Gothic", "맑은 고딕", dotum, "\\B3CB움", sans-serif; font-size: 17px; text-align: justify;"><span style="color: rgb(26, 26, 26); font-family: AppleSDGothicNeo-light, "Malgun Gothic", "맑은 고딕", dotum, "\\B3CB움", sans-serif; font-size: 17px; text-align: justify;"> </span><br style="color: rgb(26, 26, 26); font-family: AppleSDGothicNeo-light, "Malgun Gothic", "맑은 고딕", dotum, "\\B3CB움", sans-serif; font-size: 17px; text-align: justify;"><br></p><p class="cafe-editor-text"><br></p><div class="linkers" style="padding: 68px 0px; color: rgb(0, 0, 0); font-family: AppleSDGothicNeo-light, "Malgun Gothic", "맑은 고딕", dotum, "\\B3CB움", sans-serif; font-size:12pt; text-align: justify; background-color: rgb(240, 242, 240);"><h3 class="futures-h h3" style="font-family: "Noto Serif CJK kr"; line-height: 35px; font-size: 20px; font-weight: 500; color: rgb(26, 26, 26); margin: 0px 0px 24px;">Linkers</h3><ul class="futures-linkers" style="margin-top: 0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0px; padding: 0px; background-color: transparent;"><li class="futures-linker__profile" style="list-style: none; margin-bottom: 0px; padding: 32px; 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a href="https://www.folin.co/linker/11/view" style="background-color: transparent;"><div class="info" style="position: relative;"><span class="thumbnail" style="float: left; overflow: hidden; width: 100px; height: 100px; border-radius: 50%;"><img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s%3A%2F%2Fimages.folin.co%2Flinker%2Fprofile%2F6GdV71WMWQh89DRegDEpanxMiX80fAZ24B4T3KZJ.jpeg" alt="undefined" style="border-style: none; width: 100px; height: 100px; object-fit: cover; font-family: "object-fit: cover; object-position: bottom;";"></span><div class="detail" style="float: left; margin: 20px 0px 0px 22px;"><span class="linker" style="font-family: "Noto Serif CJK kr"; font-size: 26px; color: rgb(26, 26, 26);">이원진</span><span class="title" style="display: block; margin-top: 6px; font-size: 16px; line-height: 24px; color: rgb(26, 26, 26);">철학박사</span></div></div><div class="summary" style="margin-top: 18px; line-height: 26px; font-size: 15px; color: rgb(77, 77, 77);">모든 시대, 모든 이야기에서 철학 코드를 읽어내길 즐기는 철학박사. 서울대에서 서양 철학에 입문, 10여년 기자로 일하다 다시 성균관대에서 동양철학으로 박사를 받았습니다. <니체> <열살 전에 더불어 사는 법을 가르쳐라>를 내고, 세종대, 동서울대 등에서 철학 강의를 합니다. 현재 퇴계의 <성학십도>를 VR로 구현하는 연구에 들 떠 있습니다.</div></a></li></ul></div><div class="folin-comment" style="padding: 24px 0px 100px; border-top: 1px solid rgb(224, 224, 224); color: rgb(0, 0, 0); font-family: AppleSDGothicNeo-light, "Malgun Gothic", "맑은 고딕", dotum, "\\B3CB움", sans-serif; font-size:12pt; text-align: justify; background-color: rgb(240, 242, 240);"><h3 class="futures-h h3" style="font-family: "Noto Serif CJK kr"; line-height: 35px; font-size: 20px; font-weight: 500; color: rgb(26, 26, 26); margin: 0px 0px 24px;">fol:in Comment</h3><div class="comment"><p class="p2" style="line-height: 32px; font-size: 15px; color: rgb(26, 26, 26);">"Terrifying, funny, intelligent!" <br>SF의 대가 스티븐 킹은 '블랙 미러'에 대해 이런 찬사를 보냈죠.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의 길예르모 델 토로 감독도 '히치콕'과 '블랙 미러'를 섞은 느낌의 차기작을 내놓겠다고 밝혔고요.<br><br>'블랙 미러'는 유독 크리에이터들이 열광하는 콘텐츠입니다. 드라마 자체가 신기술의 전시장이기도 하지만, 그 기술을 매개로 전에 없던 이야기를 만들어내고 있기 때문인데요. 이 작품엔 '클리셰'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블랙 미러'를 깊이 읽는다는 것은, 미래의 이야기를 먼저 맛보는 것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br><br>이원진 철학박사가 연재하는 '블랙 미러로 철학하기' 콘텐츠를 통해 스토리의 첨단을 같이 경험해보세요. <br> </p><h3 class="h3" style="line-height: 35px; font-size: 20px; font-weight: 500; color: rgb(26, 26, 26);"><span style="font-weight: bolder;">누구를 위한 프로젝트인가요</span></h3><ul class="ul" style="margin: 0px 0px 0px 12px; padding: 0px;"><li class="p2" style="list-style: none; line-height: 28px; font-size: 15px; color: rgb(26, 26, 26);">'블랙 미러'를 흥미롭게 봤고, 한걸음 더 들어가 작품을 해석하고 싶은 분</li><li class="p2" style="list-style: none; line-height: 28px; font-size: 15px; color: rgb(26, 26, 26);">기술 발전이 미래 사회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많은 분 </li><li class="p2" style="list-style: none; line-height: 28px; font-size: 15px; color: rgb(26, 26, 26);">지금 트렌디한 넷플릭스 콘텐츠를 깊이 읽고 영감을 얻고 싶은 분</li><li class="p2" style="list-style: none; line-height: 28px; font-size: 15px; color: rgb(26, 26, 26);">대중적인 영상 콘텐츠를 통해 철학적 사유 능력을 고양시키고 싶은 분</li></ul><h3 class="h3" style="line-height: 35px; font-size: 20px; font-weight: 500; color: rgb(26, 26, 26);"><br><span style="font-weight: bolder;">어떤 콘텐츠가 연재되나요 </span></h3><ul class="ul" style="margin: 0px 0px 0px 12px; padding: 0px;"><li class="p2" style="list-style: none; line-height: 28px; font-size: 15px; color: rgb(26, 26, 26);">프롤로그 : 이미 우리 곁에 온 '블랙 미러'의 미래</li><li class="p2" style="list-style: none; line-height: 28px; font-size: 15px; color: rgb(26, 26, 26);">SNS시대, 광기와 스펙타클 - 시즌1 '국가'편</li><li class="p2" style="list-style: none; line-height: 28px; font-size: 15px; color: rgb(26, 26, 26);">'평점 사회'에서 벗어날 용기 - 시즌3 '추락'편</li><li class="p2" style="list-style: none; line-height: 28px; font-size: 15px; color: rgb(26, 26, 26);">욕망의 끝은 어디인가 - 시즌4 'USS 칼리스터'편 </li></ul></div></div></div><p><br></p><p><br></p><p>그럼 이만 총총..</p><p><br></p><p>문제 있으면 부드럽게 말해줘! ㅎㅎ</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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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콧멍에트💛잇게짤백
[여시문화생활]
블랙미러(영드) 팬 여시들을 위한 콘텐츠 추천, "블랙미러로 철학하기"
카드의 비밀
추천 0
조회 6,841
18.09.05 23:04
댓글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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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꺄악 너무좋아 나 이런 해설 찾아서 여시에 검색하고다녔는데ㅠㅠㅠ
헐 대박 컨텐츠 진짜 잘기획했다... 나두 블랙미러보면서 친구랑 엄청 얘기많이했는데
넘 흥미돋! 친구한테도 추천해줘야지
고마워~~~!
아 이거
프롤로그 : 이미 우리 곁에 온 '블랙 미러'의 미래
SNS시대, 광기와 스펙타클 - 시즌1 '국가'편
'평점 사회'에서 벗어날 용기 - 시즌3 '추락'편
욕망의 끝은 어디인가 - 시즌4 'USS 칼리스터'편
이렇게 네개밖에 없는거야? ㅠㅠㅠ
흑흑 좀 아쉽지만 그래도 읽어봐야지
오,, 기획 재밌다
와 대박 흥미돋이다ㅠㅠ 블랙미러 몇번 돌려봤었는데 여시 추천 고마와!
와 진짜 고마워 안그래도 철학에 관심 많은데ㅋㅋㅋㅋㅋ블랙미러도 좋아하는데 잘됐다
완전 흥미돋!!!! 완전 재밌겠다
와 개좋아 고마워
헐 잼겠다!!!
헐 uss칼리스터 짱 좋아하는데ㅠㅠㅠㅠ 고마워..!!!!!ㅜㅜㅠㅠㅠ
대박대박 진짜 흥미로워 재밌겠다 알려줘서 고마워!!!!
헐 고마워ㅠㅍ
헐 나 재미있게 봤는데 고마워! 좋다
헐 좋다 구매해서 읽어야지
헐읽어야지 고마워
와 나 블랙미러 진짜 좋아하는데!! 진짜 재밌겠다 고마워 여샤!!!
오 읽어야지 고마워!!
헉 대박 ㅋㅋ 고마워 여시야
와 이거 너무 재밌겠다
나 블랙미러 최앤데 ㅠㅠ 고마워!!!
왜 난 6,000원이지ㅠㅠ 그리고 편당 6,000원인가?
세상에 너무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