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만든 가지피자가 있어서 오늘 마저 먹었어요. 피자도우없이 가지를 깔고 그 위에 야채와 피자치즈를 얹어서 오븐에 구워먹은건데 그래도 피자치즈 때문에 한 칼로리 하겠죠ㅜㅜ 딸아이랑 같이 먹으려고 만든건데 별로 안 좋아해서 제가 거의 다 먹었네요;; 오후에는 딸이 젤리만 먹으려고 해서 제가 3개 먹어버렸네요 가지부침도 그렇고 부추전도 그렇고 많이 먹은 것 같아요~ 신랑이 전직 요리사여서 요리해줄때면 맛있어서 사실 절제가 잘 안되요ㅜㅜ 특히 저녁요 부추전도 기름과 밀가루가 들어가기때문에 칼로리가 제법 나갈텐데 먹을 땐 정말 아무 생각없이 잘 먹네요;; 산부인과가서 또 살쪄왔다고 혼날까봐 무서버요~~ 막달엔 무섭게 찐다던데,, 사실 살이 찌는 것 보다는 살로 인해 자연분만이 어렵다고 의사선생님이 겁을 줘서 그게 걱정이더라구요. 첫째를 자연분만해서 주변에서는 둘째도 자연분만할거라고는 하던데,, 괜시리 걱정이 앞서네요.. 에고고,, 오늘 하루도 이렇게 지나갔네요. 자다가 깨서 새벽에 이렇게 일기써요~ 물도 많이 먹어야하는데.. 좀 더 나은 하루를 위해 반성해봅니다^^;; 모두 다욧 힘내세요~ ^^ |
첫댓글 맙소사~~~ 전직 요리사랑 살면서 어떻게 다이어트를 할 수 있는거죠?!?! ㅋㅋㅋㅋㅋ 문제없이 자연분만 하실 수 있을 거에요 ^^ 파이팅~~
그러니깐요ㅜㅜ
응원감사해요 님도 홧팅하세요~~^^
오늘도 신랑분이 맛있는 요리를~ ㅋㅋㅋ 신랑에게 당분간 요리 금지를 시켜보심이???
아뇨 일부러 하는날은 손에 꼽히구요ㅋ
제가 저녁준비하고 있으면 퇴근하고 거들어요 그럼 신랑요리가 되는거죠ㅋㅋ
소식만이 살길인데 어려버요~~ㅜㅜ
오늘도 화이팅하세요~~^^
우왕~ 부러워요~ 저희부부는 음식 테러리스트라ㅜㅜ 인간적으로 너무 맛이없거든요~ㅠㅠ
문제없이 자연분만 하실수 있으실테니 걱정하시마시고 예쁜아가를 위해 화이팅하세용^^
남편분이 음식을 잘하신다니 부럽네요..울남편은 계란후라이도 못하는것같아서 미워요..ㅎㅎ맛있는것 건강하게 잘 챙겨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