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양 시장 전개가 도전이지 기회이다>
Intelligent Automotive Solution for Autonomous Vehicle & ADAS System 공급업체. 쉽게 얘기 해서 차량용 반도체중 Infotainment용 AP 설계 (Fabless) 업체이다. 궁극적으로 차량용 종합 반도체 업체를 목표로, 지금은 기존 Low End 인포테인먼트 중심의 사업에서 Mid/High 영역 까지의 포지션 확장을 통한 경쟁사와의 경쟁력 강화를 추진이라는 도전을 진행 중이다. 19년하반기부 출시한 Digital Cluster, Smart Cockpit, SVM (Surround View Monitoring) 같은 영역으 로의 확대가 얼마나 빠르게 가시적 성과 (현재 매출 비중은 매우 미미)를 보일 수 있느냐가 동사 주가의 관건이다. 예를 들어 클러스터(계기판)의 경우 IHS에 따르면 전세계 차량에 채택 률이 2020 년 16.5%에서 2026 년 34.1%로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기존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전환되면 애플리케이션마다 AP 가 신규로 필요하게 된다. 한편, 전기차의 경우 AVN, 클러스터, HUD 등 모든 애플리케이션이 디지털로 작동하기에 AP 탑재량 증가와 동시에 애플리케이션의 모듈화가 진행되고 있다. 고사양의 AP 가 탑재되어 ASP 상승까지 나타날 가능성이 주목된다. 향후 ADAS 등 자율주행 관련에서는 NPU (Neutral Processor Unit)가 탑재되어 기존의 차량용 AP 보다 고부가가치를 낼 영역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조사 기관에 의하면, Intelligent Automotive Solution 2019년부터 2025년까지 연평균성장률(CAGR) 5.6%인 반면, 자동차 계기판(Cluster)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로 Full Digital Cluster 시장은 2017년부터 2022년까지 연평균성장률 27%의 가파른 성장세 전망된다. 동사 역시 최근 대량 시장으로 성장 조짐을 포착한 것으로 보인다.
<유럽 자동차향 첫 Digital Cluster수주, 중요한 이정표>
동사 매출의 약 70%가 현대기아차 그룹향으로 추정된다. 프리미엄 모델을 제외한 모든 모델에 동사의 AP 가 적용. 현대기아차 내 M/S 는 약 80% 수준. 2020 년은 COVID-19 이슈로 현대기 아차의 재고 소진에 따른 매출감소 영향이 있었다. 2021 년도 상반기까지 실적은 부진했다. 글로벌 반도체 공급 부진으로 인한 몇 가지 생산 차질 요인을 동사도 겪었다. 테스팅 업체, 동사의 파운드리 생산 업체의 이슈, 일본 PCB 조달 이슈 등. 하반기는 상반기보다 개선될 전망이다. 중국 클러스터 1위업체인 TYW를 통해 장안자동차에 HUD 용 AP를 납품 프로젝트 진행 중이고 적용 모델 확장도 모색 중이었다. 그런데, 최근 유럽 완성차 업체향 디지털 클러스터 수주를 처음으로 받은 것으로 파악된다 (24년 공급). 규모는 현기차 수준에는 크게 못 미치지만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차량용 MCU를 처음으로 12인치 웨이퍼 28나노 공정으로 고성능 MCU를 엔지니어링 샘플링 중이다 (21년 2분기부터~). 고객과의 협의에 따라 가시적 수주 예상된다.
아울러 동사의 끊임없는 기술 개발 노력이 가시적 성과 조짐이 구체적으로 포착된다면(동사는 연 매출의 30% 이상을 R&D에 투입) 주가 흐름은 차원이 달라질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예를 들어 20년 4월부터 정부의 AI반도체 연구개발분야 중모바일분야 NPU (신경망처리장치) 연구개발을 (20~24년, 서울대와 함께 상황예측 용모바일 AI 프로세서) 동사가 공동 진행해 오고 있다. 이 기술의 진행이 순조로울 경우 기존 디지털콕핏 (AVN+Cluster하나의 칩)솔루션과+AI 기능 자율 주행센서+ ADAS 결합한 ‘자율주행차용 (레벨 ~3) AP 칩셋을 향후3년내 개발 가능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현재 0.5TOPS (테라옵스: 1초에 1조번 정수연산처리)/ Watt=> 3TOPS / Watt가 목표). 성공시 퀄컴에 버금갈 수 있다는 기사 코멘트가 있었는데.. 그 시점에 퀄컴은 다른 레벨일 가능성이 높겠지만 자율주행차 시장의 Mass market 대비 준비된 second/third vendor로서 후보군 진입 가능성을 높일 가능성은 있다는 판단이다.
상상인증권 김장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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