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허수비-이용근- 는 어떻게 수만리길을 혼자서 여행할 수 있었슬까요?
자신을 곰곰히 생각해 봅니다.
첫째 음식을 잘먹으니까.무엇이나 맛있으면 더 잘 먹고
둘째 잘 걸으니까.10000보는 기본 20일을 2만보 이상 걸었습니다.
39000보 걸은 날도 있네요.
세째 바보니까. 겁모르는 바보. 허허!?
세번째 조건이 가장 큰 이유인것 갔습니다.
바보인 이유
여행네째날 5월 27일 모스크바 박물관 둘러보는 날로 잡았습니다.
어 !! 문이 잠겼네? 왜? 아 ! 오늘은 일요일이구나! 이바보야!?!?
지하철을 탔습니다. 5정류장만 가면 됩니다.
3번 아니 4번 그래 5번이야. 내려서 물으보면 아니내. 바보야!
5도 옳게 세릴줄 모르느 바보야! 쯧쯧.
버스를 타고 26정류장을 가야 합니다. 택시 타면 될것을 나는 택시 안 탑니다.
돈이 없으서?! 28일 여행중 어쩔수 없어 택시 꼭 3번 탔어요.
수첩에 볼펜으로 막대기를 끗습니다. 正 자 3개 下 모두 18번만
왔는데 모두 내립니다. Metro 1호선이야? 손님없어 버스가 그냥통한 것도 모르고
내려서 지하철을 탑니다. 다음에는 종점까지 세리지 않고 옵니다.
헬싱키 중앙역 모퉁이 예쁜 아가시의 과일가게 앞에서
작으마한 노인이 팔짝 팔짝 뛰며 만세를 부르며 좋아합니다.
"살았다. 아! 이 기분. 감사합니다. 하나님." 과일 가게 아가시는 폰을 들고 있습니다.
슈퍼가게에서 먹을것을 사고 폰이 없어진것을 알고 1시간을 슈퍼 온곳을 뒤지며 찾던 폰!
'아 혹시나 과일가게??' 여행중 여권, 카드, 폰 셋중 폰이 제일 중요합니다.
춤추는 사람? 팔순의 허수비 허허. 폰을 3번 잃었으나 다시 찾습니다.
1시간이 지나도 아무도 남의 물건에 손을 대지않습니다.
그것이 북 유럽 국민입니다.
코펜하겐 해변가 인어공주 동상
6월 12일 밤은 나의 여행중 최악의 날입니다.
길에서 노숙을 합니다. 술취한 불한당도 만납니다.
-김재덕 선생님이 그렇게 칭찬하던 나라!!- 덴마크 수도 코펜하겐에서!!!???
XX에서 잠도 잡니다.
쉬어서 내일 이야기를 잇겠습니다.
나도 저 자전거 타고 시내곳곳을 누비고 다니려고 했는데 ??
헬싱케에서 크루즈타고 스토홀룸까지 17시간
다시 유로 열차 9시간타고 달려와 묵으려고 한 호텔이 그만---
booking.com 의 소개로 잡은 호텔이 거짓이였습니다.
J 거리 173번지를 찾으니 빈 창고만 하나 아! 아! 어찌 이런 일이?
다른숙소를 잡으려 갖은 애를 썻으나 잠자리를 못구하고
중앙역-copenhagen central station 거리에서 노숙을 합니다.
피곤하여 잠은 쏟아지는데 12시쯤 아! 그기다 머리에 떠오르는 곳으로 갑니다.
동전을 투입하고 짐을 끌고 들어갑니다. 문을 잠그고 우선 볼일을 보고
물을 여러번 내리고 헌옷을 바닥에 깔고 작은 가방 베개하고 잠에 빠집니다.
자고 있느데 누가 밖에서 문을 쾅쾅 요란스럽게 두들겨 깨보니
키는 9척이나 되는 남자가내려다 봅니다.
2시간쯤 잦나? ??
역사안의 모든 노숙자들을 다 쫓아냅니다.
새벽2시 반 다시거리 벤치에 한참 앉아있는데 저기 거리를 휩쓰는 불한당 셋이
술에 취해 나에게 닥아옵니다. 나는 어떻게 해야되나??? 아, 아!!
이 페이지 마지막에 결과를 알려드리지요
모스크바 뷸쇼이 극장 10시 반 야경
6월 2일 모스코 시내 중심지 불쇼이 극장 맞은편 밤야식 시장에서
먹거리를 즐기고 10시가 넘어 호텔로 돌아가려합니다.
어! 이게 뭐야 폰의 웹이 모두까맣게 됩니다. 충전은 예비 충전기로 90%인데
구서방-구글-도, 카톡, 다음, 네이버,통역기, 폰의 모든 엡이 노 노 대화를 거절합니다.
하루종일 데이터를 켜놓아 일일 데이터가 소진 아! 캄캄한 세상이 되었습니다.
구서방만 너무 믿고 호텔명함도 없이 다니는데
심지어 호텔전화번호도 모릅니다. 한도심에서 어찌할줄 모릅니다.
지금 우리는 컴퓨터를 너무 믿고 있습니다. 온 세상 컴퓨터가 갑자기 캄캄이가 된다면??
세상 모든일이 불구가 됩니다. 이미 과학에선 이런 상상을 하고 있습니다.
컴이 꺼져 캄캄한 세상 저속의 세계는??
난 도심에서 어찌할줄 모릅니다. 택시타지? 갈곳을 알아야지?
밤 11시 다시 폰을 만지며 나의 메일방을 두드려 봅니다.
아 ! 이건 데이터가 아니고 나의 기록물 저장이구나.
호텔을 옮길때마다 나의 딸에게 보낸 메일이 있네. 거기 호텔이름과 전화번호!?
살았다! 택시운전사에게 닥아가서 이전화로 호텔로 돌아옵니다.
5월 28일, 29일은 18시간 경찰에 붙들려 고생한 날입니다.
이 호텔은 내가 예약해놓은 베라우시-옛 백러시아 수도< 벨라우시 호텔>
모스크에서 10시간 열차를 타고 수도인 민스크에 도착합니다.
기차를 타고 가는중에 우리영사관에서 비자없 이나라에 가지말라고 경고장메일을 보았습니다.
이미 기차를 탔지 국경선에서 입국심사에서 입국 거절당하면 러시아 농촌에서 민박하며
좀쉬어야지 이런생각을 하고 있는데 수도 민스크까지 쑥 도착
예약한 호텔을찾아 체크인 하려는데 당신은 비자없는 불법입국자이다. 우리호텔에 묵을수 없다.
입니다. 해결하려고 공항을 2번이나 들락날락, 아까운 택시비 10 여만원 허비하며,
머리에 펀뜩 떠오르는 생각 이건 경찰이 해결할 문제이다.
난 비자가 없어 비행기도 열차도 탈수없을거야
호텔로비에서 고성을 지르며 땡강을!! 주위의 모든사람이 쳐다봅니다.
이미 호텔비도 다 지불햇는데 잠을 안재워주다니? 내돈 돌려줘 고함치는데 경찰이 왔습니다.
밤 11시쯤 경찰서로 갑니다. 수갑도 안채우고 경찰국 복도에 그냥 둡니다.
유치장에 들어가면 잠이라도 자겠는데??!!
간
그기서 고마운 한국교포 그곳국민 세뜨게이 씨를 만납니다.
우리말도 아주 서툽니다. 88년도 불라디보스톡 대학을 나오고
40 여년 그곳생활에 우리말도 아주 서툽니다. 불법 입국자 처리는
1)징역, 2)벌금<80만원>강제 추방 3)단기비자를 내주어 스스로 다른나라로 가게하느것
난 우리교포의 도움으로 29일 오후 4시 18시간 경찰의 보호에서 풀려나와
3) 의 처벌 31일까지 4일간 비자를 받고 29일 밤 9시 다시 모스크바로??
모스크바에서 러시아 제2의 도시 상트패태루부루크로 6시 25분차표를 끊었습니다.
자국인은 600루불 외국인은 6000루불 10배나 더 비쌉니다.
모스크바 레일웨이 모든 철도요금이 그렇습니다.
시베리아 철도도 10배 요금 적혀있는 티켓시간은 모두 모스크바 표준시 입니다.
노르웨이 릴리함메르 가는 큰 호스가를 거닐었습니다.
토요일 그들은 호수의 물결을 가르며 주말은 즐깁니다
높은 붉운 담장 너머로 둥근 돔위에 옛날은 낫과 망치 공산국기가
지금은 러시아국기가 펄럭이는 광경이 크렘물린 표징이었으나
그안은 아래의 품경입니다.
크래무린 박물관 표를 사서 붉은 담장안을 들어가면
아래의 광경 스타린이 집무한 본청건물을 볼수 있습니다.
긴여행을 하면 먹는 음식이 문제입니다.
나도 그곳 음식이 입에 맞지않아 나의 식단을 차려보았습니다.
과일식
슈퍼에서 과일을 잔뜩사다가 하루 한 끼는 이렇게 차려서 먹었습니다.
'어! 바나나 두쪽도 있는데'
에스토니아 톰페니아 언덕에 가면
옛 소련의 KGV 감옥을 볼수 있습니다.
한여인이 이광경을 보고 오열합니다.
여기도 생리적인 볼일을 보려면 돈을 1000원 정도 받습니다.
난 맥도날드나 큰 식당에 들려 볼일을봅니다. 공짜로?
두 부부가 큰독그 2마리와 함께 여행을 다닙니다.
앞쪽은 6살 뒷쪽은 3살 서로 부모사이입니다.
나는 개를 쓰다덤어 주었습니다. 4식구 여행 보기가 좋습니다.
모스크바와 상트부르크 사이 러시아에서 가장 빠른 열차.
그러나 유로열차는 아닙니다. 3시간 30분 620km를
상트부르크 운하를 뱃놀이 하면 바다호수와 시가건물 정말 좋은 광경입니다.
이 도시가 유럽에 가장 아름답다고 소개 합니다.
에스토니아 수도 탈린입니다. 유로연합국입니다. 유로화를 씁니다.
버스를 타고 호텔로 가다가 넓은 바다 백사장이 보입니다.
차에서 내려 저 사람들 틈에 어울려 나도 놉니다. 기분이 좋습니다.
식당앞에 마네킹입니다. 난 예수의 상인줄 알았는데
식당 안내를 하는 '여기와서 쉬십시요.' 안내하는 중입니다.
상크부르크 '토끼섬 요새성' 입니다.
많은 사람이 성위의 포 소리를들으며 여기서 운하 뱃놀이도 합니다.
때로는 이렇게 무성한 잡초의 언덕이 내 앞을 가로막습니다.
난 저 언덕을 가시에 찔리며 걸어서 넘어 갑니다.
실제 내가 넘어간 언덕
거품 분수대 처음보는 광경입니다.
에토니아 탈린톰페니아 언덕 공원
오리는 새끼를 다리고 호수에서 놉니다. 난 홀로 여행을 합니다.
댄마크 케피온 분수대 를 찾는 중 길거리에 우리 교포 아줌마를 만납니다.
학생에게 길을 묻고 있는데.
"한국에 오셨어요?" 반가운 우리말 소리를 듣습니다.
"우리 남편이 저기 한국사람인것같다. 해서" 하며 인사를 합니다
난 남편에게 헴슴보이 하며 당신 안해는 정말 이쁘다 하고 말합니다.
참 반가웠습니다.
난 호텔에 오면 나의 여행 가방의 짐을 풀어 옆침대 위에 흩어 놓습니다.
점검겸
아! 오늘 이야기를 마쳐야 겠네요.
참 코펜하겐 중앙역 길에서 만난 술치한 불한당들 남자 둘 여자둘 쌍쌍
덩치좋은 여자가 고래고래 고함치며 거리를 지나다가 내 앞으로 옵니다.
난 내 옛날 술취한 모습을 생각하며 절로 웃음이 나왔습니다.
난 웃으며 엄지를 쳐 들었습니다. 여잔 어깨를 어슥하며 그냥지나 갑니다.
'너 멋진 여자야' 내가 말하는데 !!
Smile 과 Thumb 는 세계사람이 좋아하는 국제적 언어입니다.
난 정말 작정상 그런 제스쳐를 한것이 아닙니다.
고달픈 중에서도 그냥 우습고 그냥 엄지를 쳐들었습니다.
동영상
첫댓글 값진 사진들을 보면서 감동 또 감동입니다.
멋을 즐기는 여행..... 존경스럽습니다.
집나서면 고생. 앞산 친구와 노는것이 최고인데
남은 인생 어디 다니고 싶어
그냥 한번 둘러보았습니다.
대단한 담력입니다.
훌훌 맘가는대로 잘 다녀 오셨습니다.
이참에 모스크바 구경 잘 했습니다.^^
누구나 출발하면 그냥 다 할수 있겠지요.
여기 넉두리할 공간 우리 까패가 있어 행복합니다.
목우님 한마디로 우리세대 대단한 장부야 .....
시작이 반이란 말이 있지. 다 할수 있을거야. 당신은 더 잘할거고
허수비 성 아호가 목우인가? 바보는 바보다. 낯선 곳에 가면 제일 먼저 갈 곳이 그 있잖소. 그기. 거기 가야 사람사는 냄새에 흠뻑 젖을 수 있지. 그건 세상 어디가나 다
똑같으니까 말은 하나도 필요없고, 제대로 일이 안 되면 하얀 백러시아계 아xx 살결이라도 구경하면서 입맛이라도 다시고 와야지. 그런 흔적은 하나도 없네요.
맨날 누구나 쳐다 보고 가는 껍데기만 훑고 오셨네 그랴! 아까비~~~ 허수비 성. 부산넘
거기? 나도 생각이 나지. 남잔데? 어느날 새벽 잠을 깨서 이 런저런 생각 하는데 옆방에서 여자의 신음소리 가늘게 들리지 뭐야!!!? 난 부애가 나서 금오-김해종 이 보내준 준 동영상 그거를 틀었지 볼륨 최고로 올리고 그만 그사람들 조용해 졌어. 조금있다가 살라살라 문열고 밖으로 나가던군. 금발의 유우럽 두쌍이? 내가 이겼지 .즉시 대구 친구에게 자랑했지롱!!!!!!!!!!!!!!?????????????.
@허수비/이용근 짝짝짝~~~. 잘했군 잘했어 그러길레 대사8회지..... . 아마도 젊었을 때 같으면 내일 죽더라도 결판 냈을거요.
사실 백러시아계 여인들이 진짜 아름답소. 구 소련이 공산화되기 이전 황제시절에 날렸던 그때의 귀족들의 삶과 흔적을 가끔 영화나 소설에서 엿볼수
있지만 바로 그 모습이지요. ㅎㅎㅎ . 부산넘
@늑점이 백러시아 그들은 자기들이 가장 용감하고(2차대전 대 승전비가 이곳에 있음)
살결이 희고 여자나 머리가 작으며 아름답다고 자부 하고 있답니다.
북유럽 러시아 여행 갔었는데 허수비님의 여행이 진짜 인것 같네요
고생은 좀 되시겠지만 축하 축하
여행은 혼자 해야 참 맛을 느낀다고 책에서 읽은 적 있어요.
고생은 되지만. 돈을 좀 푹푹 써야 하는데 없어서? 늙어서 못쓴것이 후해스럽네요.
허수비님 참대단하십니다 80에 어찌 홀로 여행을 꿈꾸시나요 어쨌던 그담력 남자다운 용기에 갈채를 드립니다 한국가면 뵙고 경험담 더 듣고 싶군요
보냅니다 덕택에 모스코사 구경 코펜하아겐 [35년전 유럽여행 지역에포함]구경 잘했습니다 고생은 많이
하셨지만 일평생 단한번할수있는 마지막 여행이라고 생각한디면 보람 감회가 아직도 가슴을 설레게 하겠군요
무사히 돌아오셨으니
오!! 군자님. 이 들리셨네용. 심심해서 그냔 한번 가 보았습니다. 버보스럽게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