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만남은 그리움을 남긴다
아름다운 만남이 그리워진다
낙화유수(落花流水)
떨어지는 꽃과 흐르는 물
서로 그리워하는 애틋한 정으로만 남는다.
화사하고 아름다운 꽃
혹독한 추위를 이겨내고
밤이슬 맞고
새벽이슬 맞으며
따뜻한 봄에 잎을 틔어
꽃 봉우리 피워
환한 꽃으로 피어나
아름다운 만남으로 인사 나눈다
이쁜 향기를 날리고
달콤한 꿀을 나누며
풍성한 열매도 맺어
세세 무궁토록 이어가고 싶다
늦봄의 풍경을 묘사한 시로 쇠잔영락(衰殘零落)하며 흐르는 세월을 말한다.
떨어지는 꽃과 흐르는 물을 남자와 여자에 비유하여 남녀가
서로 생각하며 그리워하는 정을 지니고 있음을 나타내기도 한다.
화무십일홍(花無十日紅)이란 말처럼 영원할 순 없다.
영화(榮華)는 쇠락(衰落)할 수밖에 없다.
낙화유수는 그런 애상(哀傷)을 가진 말이다.
힘을 자랑하나 오래가지 못한다
권력이 있다고 권력을 다 부리지 마라
권력을 쓰는 사람은 결국 권력으로 망한다.
권력자를 경계할 때도 쓰인다.
있을 때 잘해라
삶은 지금, 여기 이 순간을 산다
하늘을 두려워하라
춘추전에
“하늘이 착하지 못한 자를 돕는 것은 좋은 조짐이 아니라
흉악함을 더 기르게 하여 큰 벌을 내리려고 하는 것이다”
옳고 바른 정도(道)를 가라
이치와 순리에 맞게 살아라
권(權)를 부리면 망친다
인간이 한평생 살면서
양심에 거슬리지 않고
얼굴에 부끄럼 없기를,...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하며 얻은 깨달음
“過猶不及
四柱八字 旣有定
万事 皆有定 浮生 空自忙”‘과유불급 사주팔자 만사 개유정 기유정 부생 공자망’
“지나침은 오히려 못 미침과 같다”
죽고 사는 것은 이미 사주팔자에 정해져 있으니
모든 일은 운명에 따라 정해지건 만, 사람이 공연히 떠돌며 찾는구나.”
지나치게 아등바등하지 맙시다
탐욕과 집착을 버려라
좋은 생각에 좋은 삶이 있다
좋은 삶은 마음에 달려 있다
꺾을 줄 아는 마음
마음에서 탐진치를 잘 다스려라
탐진치(貪瞋痴)는 모두 마음에서의 일이다.
탐(貪)은 탐욕/탐심....즉 이인 욕망/욕심을 뜻하고,
진(瞋)은 분노/화/불만을 뜻하고,
치(痴)는 어리석음/무지/무명/착각을 뜻한다.
우리 인간을 괴롭게 만드는 뿌리는 치(痴)이다.
날마다 배우고 익혀서 지혜롭게 살아야 한다
마음을 바르게 먹으면 천국의 삶을 산다
삶은 평등과 공평을 요구한다.
"인간 만사 마음에 달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