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는 캠핑만을 위한 멋진 캠핑을 해보겠다며 하나,둘 장만한 장비들이 그날이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네요.
그중에서도 최근들어 날붙이들을 구입해서 만지작 거리는 재미를 느끼다 보니,, 원시 수렵시대 때부터 만들어진 남자의 유전적 본성이 아직도 조금은 남아있나 봅니다.
저는 주로 저가형 위주로 가성비를 생각해서 제품들을 구입했지만 기꺼이 투자를 더한다면 매니아급의 하이엔드 제품도 있는게 날붙이들의 특성인것 같습니다. 가격대가 천차만별이더군요...
예전부터 갖고 있던 것들과 최근 구입해서 만지작거린 날물들 몇가지입니다.
캠핑용 날물들을 구입할 계획이 있다면 참고가 되시길 바랍니다.
[손도끼]

헬코 헌터 손도끼 : 전체길이 320mm. 무게 790g. 구입가격 16000원. (추가작업 : 손잡이 길이를 줄여서 전체길이 320mm로 만듬, 그립테이프, 손목끈, 날 세우기 숫돌작업)
[나무톱]

대건 DG-902. 180mm 접톱 : 전체길이 380mm. 날길이 180mm. 수납시 210mm. 무게178g. 구입가격 7000원.
[벌목도]

보커 마세티 : 전체길이 458mm. 무게 465g. 구입가격 57000원. (추가작업 : 그립테이프, 손목끈)
[캠핑 나이프]

보커 페르시안 나이프 : 전체길이 253mm. 무게 225g. 구입가격 56000원.
풀탱 나이프로 땔감나무의 바토닝이나 쵸핑용으로도 좋습니다.

오피넬 클래식 12VRI : 전체길이 280mm. 무게 120g. 구입가격 30500원.
주로 캠핑요리용 식칼의 용도로 사용.
[야전삽]

남대문표 접이식 야전삽 : 전체길이 400mm. 무게 480g. 구입가격 기억안남.^^

수납 파우치와 쉬스
첫댓글 벌목도 빼고 저도 다 갖고 있네요..ㅎㅎ
언제 다 샀지?
^^
톱은 한번씩 생각날때가 있습니다.
국공이나 관련기관에서 손이 닿지 않는곳을 다니다 보면
위태롭거나 넘어져 죽어 방해가 되는 나무들을 볼때...
위험하게 걸쳐있는 나무들이 있더군요. ^^
겨울에 불 때려면 도끼 정도는 필수더라고요 ㅎ
날 잘 선 톱도 하나 필요한데...좋은 정보 감사함다.
비싼거 아니더라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
동계캠핑할 때는 추위때문에 너무 힘들잖아요ㅠㅠㅠ 발열담요도 같이 구비해두시면 좋을거 같아요 저도 최근에 라킨 이라는 제품 주문해뒀구요 보조배터리로 발열되고 가벼워서 휴대하기 간편할 거 같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