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920](금) [동녘이야기] / [동녘글밭] 더욱 필요한 새 민주정권
https://youtu.be/WCxfGrJB3Es
10월 위기설이, 가을 위기설이 떠도는 요즘입니다. 여기에서의 위기는 ’윤석열 정권‘이 무너지는 것을 뜻합니다. 더 정확하게 말씀을 드리면 ’윤석열 정권‘의 핵심 실세인 김건희 중심의 권력이 무너진다는 것으로요. 그러니까 ’김건희 정권‘이 무너지는 것을 뜻한다고 해도 큰 무리가 없을 듯싶습니다.
김건희가 한가위, 추석을 앞두고 노골적으로 대통령 행세를 했기에, 이러한 위기설이 더욱 설득력을 얻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더욱이 김건희의 공천 개입 관련 녹취록이 터져 새롭게 밝혀지는 등 심각한 상황을 낳고 있는 요즘이니까요. 이처럼 건희의 대통령 노릇이 도를 넘고 있기에 여론은 더욱 좋지 않은 쪽으로 치닫고 있읍니다. 그러니까 이건 한가위, 추석을 앞뒤로 하여 건희가 불을 지른 셈입니다.
아무튼, 건희의 꼴값은 이러 했읍니다.
부인인 주제에 건희는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을 맞아 119특수구조단 뚝섬수난구조대와 한강경찰대 망원치안센터 그리고 용강지구대를 이어서 방문하여 칭찬과 격려 그리고 지적과 지시를 마구 해 대는 모습을 연출한 것입니다.
이어서 서울 은평구 장애아동 거주시설인 다움장애아동지원센터를 방문하여 놀이 기구를 청소하며 어린이들과 어울려 놀고 있는 모습을 사진으로 보이는 등 온통, 자랑질을 해 댔으니까요.
마치 대통령인 것처럼 행세를 하여 대구 경북지역의 노인들 마음까지도 크게 상처를 입힌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늘 수구 꼴통 정권을 지지하는 지역으로 이름난 곳인 이곳에서 정권을 지지하는 여론보다 반대하는 여론이 앞질러 뒤집히는 현상이 일어날 정도니까요.
사실, 김건희는 최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대통령 관저 불법 시공 의혹으로 사법 절차를 받아야 될 정도로 그야말로 몸조심을 해야 하는 것이 마땅한데도 불구하고 정 반대의 길을 걸어 왔기에... 정말, ’가증스러운 건희‘로 그 이미지를 굳힐 셈인가 봅니다.
하지만 이제, 어쩌다 ’윤석열 검찰정권‘의 끝이 보이는 듯이 여겨집니다. 어제, 국회에서 ’김건희 특검법‘을 비롯하여 ’채해병 특검법‘과 ’지역 화폐법‘이 국회를 통과하였읍니다. 그렇긴 하지만 지금까지 보여 왔던 대로 이 법안들은 대통령의 재의 요구권인 거부권을 행사하고, 재표결을 하겠지만 높은 찬성율을 통과하지 못하여 결국, 폐기의 과정을 밟게 될 것으로 보인다는 점입니다.
이런 되풀이되는 과정은 자신의 부인인 김건희와 직접 관련된 법이라 거부권 행사는 옳은 일도, 떳떳하지도 않은 일이기에 그냥, 끝날 일이 정녕 아니라는 점입니다. 또한 상품권 발행이 중심인 ’지역 화폐법‘ 역시, 먹고 사는 문제라는 점에서 거부권으로 그냥, 끝나지 않을 것은 너무도 뻔합니다.
여론은 더욱 악화되고 결국, 스스로 무너지는 상황이 펼쳐질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촛불 시민들의 몰상식한 무능 정권을 몰아내자는 뜨거운 의지가 어떤 방식으로든 크게 한몫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어느 누구만의 이익을 위한 몸부림이 아닌 우리나라의 내일을 걱정하는 민주 시민들, 민주 인민들인 ’우리들‘의 분노는 새 민주정권을 불러올 것이 분명합니다.
이런 오늘도 고마움으로 정권의 몰락과 동시에 새 정권을 손꼽아 기다립니다. 고마워요.
첫댓글 오늘의 글밭은 일구는 데에 힘이 많이 들었읍니다.
그래서 이러다 혹, 일구지는 못하는 것은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으니까요.
그렇긴 하지만 애쓴 끝에 일구긴 했읍니다.
제목은 '더욱 필요한 새 민주정권'입니다.
10월 위기설이, 가을 위기설이 떠돌고 있기에 이런 제목으로 잡았읍니다.
아무래도 소문만이 아니라 실제로 무너지는 느낌을 크게 들었으니까요.
아무튼 기회가 되시면 한번, 살펴 보세요.